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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질병청장 "알레르기도 '초급성질환'…상시 예방·관리해야"
"알레르기 질환은 평상시 콧물, 재채기, 두드러기 정도로 가볍게 취급할 수 있지만 질환 특성상 일상생활 중 언제든 '초급성질환'으로 돌변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을 알고 상시로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의 경기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찾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촉구하며 이렇게 말했다. 초급성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에 이르거나 치명적인 영구 장애가 남는 질환으로, 알레르기 질환 역시 조기 인지·대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실제 기후 변화, 식습관 등 달라진 생활 환경으로 국내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질병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천식, 알레르기비염의 의사진단경험률(진단률)은 2005년 대비 2024년 각각 1.6배, 2.5배 증가했다. 아토피피부염도 의사진단경험률이 2010년 대비 2024년 2배로 껑충 뛰는 등 증가세가 매섭다. 알레르기 질환은 꽃가루, 동물의 털, 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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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사이언스, AMWC 코리아서 메디컬·에스테틱 포트폴리오 선봬
리브사이언스가 지난 19~2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MWC 코리아'에 참가해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와 세계 최초 PDO(Polydioxanone) 미세구 기반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울트라콜', 스킨부스터 '와이솔루션' 등 주요 메디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리브사이언스는 국내 사모펀드인 VIG파트너스의 지원 아래 LG화학 에스테틱 사업부, 울트라브이(Ultra V), 에이티지씨(ATGC)의 역량을 결집해 출범한 통합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이다. 리브사이언스는 행사 기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부스를 찾은 국내외 의료진과 파트너사와 제품 상담·비즈니스 미팅을 전개했다. 또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 제품의 임상적 가치와 최신 시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리브사이언스는 AMWC 주최 측이 선정한 시상에서 △비수술 안면 미용 부문 △비수술 안면 리쥬베네이션 부문을 동시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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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도 볕 든다…AI 정부 지원 ↑, 국민성장펀드 '1호' 등장 가시권
정부가 인공지능(AI) 육성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의료 분야에도 훈풍이 불 조짐이 감지된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의료 AI 지원에 나서며 사용 기회가 한층 확대됐다. 국민성장펀드 추천 기업에 제약·바이오와 함께 의료기기가 물망에 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22일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에 루닛, 뉴로핏, 제이엘케이 등 다수의 의료 AI 기업이 선정됐다. 복지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올해에만 142억원의 예산을 투입·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전국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복지부가 각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고 평가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사용료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의료 AI에 대한 관심은 씨어스, 뷰노, 에이아이트릭스 등 '환자 안전' 분야에 집중됐다. 심정지·패혈증을 조기 예측할 수 있어 부족한 일손을 채워주는 동시에 비급여 사용이 원활해 의료기관이 사용하는데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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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연세대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동아에스티가 최근 연세대 디지털헬스연구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료 분야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활용 연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증 등에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웨어러블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 AI 망막 진단 솔루션 '닥터눈', 연속혈당측정기(CGM) 등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의 임상 실증, 디지털 바이오마커 연구, 국책 연구과제 공동 기획, 인력 및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연세대 디지털헬스연구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연구, 개발, 검증, 실용화 단계를 체계화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바이오마커 연구 체계 구축, 의료 데이터의 임상적 가치 검증, 개인건강기록(PHR), 병원정보시스템(HIS), 의료기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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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니코틴 전자담배도 금연구역에서는 금연"…집중 점검 실시
보건복지부가 담배 규제의 조속한 현장 안착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7월15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와 함께 집중 점검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궐련(일반담배) 흡연율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각각 6.3%, 4.5%로 전년 대비 00.3%포인트, 0.5%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최근 7년간 73.1%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담배 소비 형태가 궐련(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대응해 새롭게 지난 4월 시행된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 정의가 확대됐다. 기존에는 연초 잎을 원료로 하는 제품에서 연초와 니코틴(천연·합성 포함)을 포함하는 제품으로 담배 범위가 확대됐다. 이에 합성니코틴을 원료로 한 액상형 전자담배도 기존 담배와 동일하게 금연구역, 광고제한, 경고그림, 담배자동판매기 등 '국민건강증진법'상 담배 규제가 적용된다. 복지부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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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코리아' 방불케 한 바이오 USA…행사장 물들인 K바이오
"참가 기업들의 3분의 1정도는 한국기업인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한국 기업들이 판을 벌인 행사라고 생각된다"(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최대 바이오 컨벤션 행사로 꼽히는 '바이오 USA' 현장을 가득 채웠다. 부스를 꾸린 기업만 80여개에 달했고, 국가 단위 부스 중 가장 큰 공간도 한국 몫이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바이오 USA 현장에는 전세계 2만여명의 바이오 업계 관계자가 모여들었다. '사명이 이끄는 혁신'(Driven by Purpose)을 주제로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과 정밀의료, 맞춤형 진단, 해외 진출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150개 이상의 세션이 마련됐다. 행사 핵심 장소인 전시 부스에선 국내 기업들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올해 국내사들은 총 79개사(통합한국관 51개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서울대 연합관 28개)가 부스를 꾸렸고, 참여 기업 수는 최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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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USA서 AZ와 맞손 모색한 韓기업들…미팅부터 공동 연구까지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바이오 USA 현장에서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협력를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과 AZ가 손잡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통해 기업들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실제 협력 도출 사례를 공개하는 등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진흥원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바이오 USA 현장에서 국내 우수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을 위한 'KHIDI-아스트라제네카 프로젝트 노바 글로벌 커넥트' 기술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프로젝트 노바는 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바이오텍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자산을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본사에 직접 연계해 심도 있는 평가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 마련한 상시 협력 창구다. 양 기관은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이목이 집중되는 바이오 USA 기간을 활용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부 및 유관 부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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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고셔병 치료 후보물질 'YH35995' 유럽 EMA 희귀의약품 지정
유한양행이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YH35995'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고셔병 적응증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YH35995의 이번 EMA 지정은 앞서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획득한 희귀의약품 지정에 이어진 성과다. 미국과 유럽 양대 의약 규제기관으로부터 연이어 희귀의약품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EMA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고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지정 품목은 개발 단계에서의 과학적 자문, 규제 절차 관련 수수료 감면, 시판허가 승인 시점부터 10년간 시장독점권 등 다양한 개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유럽은 미국(최대 7년)보다 긴 10년의 시장독점권을 보장하며, 지정 시 유럽연합(EU) 회원국 전역을 포괄하는 중앙집중심사 절차를 통해 단일 허가를 추진할 수 있어 글로벌 상업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고셔병은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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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도 관리하기 나름…흡입기 안 듣는 환자, 일상생활 문제 위험 5배↑
중증 천식 환자라도 증상 조절 여부에 따라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맞아 학술연구용역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한국 중증 천식 레지스트리 장기추적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천식 환자 701명(중증 천식 592명, 비 중증 천식 109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 수준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것이다. 중증 천식은 중등도~고용량의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처방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자주 악화하는 천식으로 의료비 및 입원 증가, 삶의 질 저하 등 질병 부담이 큰 질환으로 평가된다. 연구 결과, 실제 중증 천식 환자의 삶의 질은 비 중증 천식 환자보다 낮게 나타났다. 특히 같은 중증 천식 환자라도 증상 조절 여부에 따라 삶의 질 평가(EQ-5D) 결과가 크게 차이 났는데 증상이 조절되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삶의 질이 약 12%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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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환자 1000명 돌파…아프리카 5개국 '중점검역지역' 유지
아프리카에 발생한 에볼라바이러스병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고 이 중 254명이 사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콩고민주공화국 등 5개국에 대한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을 3분기까지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질병청은 이날 해외 감염병 발생 동향과 위험 평가를 바탕으로 3분기 검역관리지역과 중점검역관리지역을 새롭게 지정·해제하고 오는 7월 1일 자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검역관리지역은 국내로 감염병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중점검역관리지역은 이 중에서도 위험도가 높아 집중적인 검역이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질병청은 앞서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언에 따라 에볼라바이러스병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남수단, 르완다, 에티오피아,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등 5개국을 추가 지정했다. 이를 포함해 3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은 페스트 4개국,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5개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3개국,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등 총 25개국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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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허가 의약품→맥시코 '프리패스'…의약품 참조규제기관 인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COFEPRIS)로부터 '의약품 분야 참조 규제기관'(Reference Regulatory Authority)으로 인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필리핀, 파라과이, 이집트, 에콰도르, 나이지리아, 아랍에미리트(UAE), 레바논에 이어 8번째로 이들 지역에 국내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의약품이 진출할 때 허가 과정이 단축돼 훨씬 원활한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참조 규제기관 인정에 따라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품 등은 멕시코 허가 시 축약 규제경로(Abbreviated Regulatory Pathway)를 통해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의 의약품 허가 결과는 멕시코 의약품 품목허가 심사 시 신뢰할 수 있는 평가자료로 활용되며, 축약 허가 절차를 적용받는 경우 최대 45영업일 이내 허가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멕시코 COFEPRIS는 세계보건기구(WHO) 우수규제기관목록(WLA)에 '품목허가 기능을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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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도 안심 금물"…고혈압 등 '전단계 3종', 심혈관질환 위험 2배↑
30대에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날 경우 장기적으로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천대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이민우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공동 교신저자)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이진화·이연정 교수(공동 제1저자) 연구진은 최근 연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유럽심장학회(ESC) 예방심장학 공식 학술지 '유럽예방심장학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한 30~39세 한국인 174만명 중 기존에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이나 심근경색·뇌졸중이 없었던 이들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혈압·혈당·LDL(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준으로 △고혈압 전단계·당뇨병 전단계·경계성 이상지질혈증 세 가지 상태가 모두 있는 4만4553명(복합 전단계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