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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담배 한 모금 후욱?…황사·미세먼지까지 폐 속에 쓸어 담았다
올봄 최악의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호흡기가 위협받는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질이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다. 앞서 정부는 전날(20일) 오후 5시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 단계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거나 미세먼지(PM-10) '매우 나쁨'(일평균 150㎍/㎥ 초과) 예보 시 발령한다. 이럴 때 호흡기가 흡입하는 먼지양은 평소의 3~10배까지 치솟는다. 이런 고농도의 '먼지 폭탄'에 무방비로 노출될 때 우리 몸에 나타날 수 있는 영향은 뭘까. 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오지연 교수는 "요즘의 황사·미세먼지는 단순한 흙·모래가 아닌, 매연이나 건물에서 나온 중금속·발암물질이 섞인 복합 입자인데 점막에 잘 들러붙는다"며 "특히 대로변이나 공사장 주변은 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더 높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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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올들어 '인 비보' CAR-T에 14조 베팅…'K-바이오'도 잰걸음
일라이 릴리가 올해 생체 내(in vivo) 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 개발사 2곳을 연달아 인수하며 최대 94억달러(약 14조원)를 베팅했다. 서로 다른 기술을 모두 확보한 만큼 각각 자가면역질환과 암에서 생체 내 CAR-T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선 기존 CAR-T 치료제 개발 경험을 보유한 앱클론, 큐로셀뿐 아니라 리보핵산(RNA) 기술에 강점을 지닌 알지노믹스 등이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생체 내 CAR-T 치료제에 대한 초기 연구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선급금 32억5000만달러(약 4조7760억원), 최대 70억달러(약 10조원) 규모에 생체 내 CAR-T 치료제 개발사 켈로니아 테라퓨틱스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또다른 생체 내 CAR-T 치료제 개발사 오르나 테라퓨틱스를 최대 24억달러(약 3조5000억원) 규모에 인수한 지 약 2개월만이다. 이로써 일라이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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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휴이노, '메모큐' 본격 상용화 시작
유한양행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와 함께 인공지능(AI) 텔레메트리(원격측정신호) 솔루션 '메모큐(MEMO Cue)'를 상용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메모큐 공급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장 모니터링이 필수적인 주요 진료과를 중심으로 약 100개 병상에 적용될 예정이다. 메모큐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지원하는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이다. 기존 중환자실 중심의 실시간 모니터링 환경을 일반 병동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병원 전반의 효율적인 환자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설치 없이 병원 내 기존 와이파이와 통신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도입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메모큐 솔루션에 포함되는 초소형 웨어러블(착용형) 심전계 '메모 패치 M(MEMO Patch M)'은 환자 편의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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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GI-101A' 첫 임상 데이터 임박…"기술이전 경쟁력 강화"
지아이이노베이션이 핵심 파이프라인인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의 첫 임상 데이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그동안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의 임상 협업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눈에 띄는 해외 기술이전 성과는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회사 측은 이번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업적 성과 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다음달 2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면역항암제 'GI-101A'의 임상 1상 결과를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해 말 단독요법과 MSD '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이 각각 완료된 이후, 두 개 임상에 대한 데이터를 나란히 공개하는 자리다. ASCO는 초기 임상물질 발표가 주를 이루는 미국암학회 연례학술대회(AACR)와 달리 후기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정보가 다수 공개되는 자리다. 통상 개발이 보다 진척된 파이프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GI-101A는 1상 데이터만으로 구두 발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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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1Q 영업이익↓…"외주생산 영향, 포트폴리오 재구성"
부광약품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2.6% 감소했다. 품절 대응을 위해 외주 생산을 늘리며 제조원가 부담이 반영된 영향이다. 회사 측은 한국유니온제약 인수 후 생산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부광약품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11억2800만원의 영업이익(잠정치)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62.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7억7600만원으로 0.1% 줄고, 당기순이익은 11억8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몇 년간 품절이슈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주요 처방의약품 제품의 품절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일반의약품과 치약 등 일부 제품의 외주생산을 확대했고, 이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이 영업이익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산 캐파(능력) 확보를 위해 안산공장의 자동화와 한국유니온제약의 인수도 진행 중"이라며 "인수 완료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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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집중력은 착각?…청소년 60%가 먹는 '이것', 부작용 보니
국내 청소년 10명 중 6명꼴로 고카페인 음료 경험이 있단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성인보다 카페인 분해력이 부족한 청소년이 많은 양의 카페인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쉽게 내성이 생겨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단 것이다. 21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 유해 약물 사용 실태 및 정책 방안 연구' 보고서에 공개된 '국내 청소년 커피 및 고카페인 음용 경험' 조사(인원 3384명) 결과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일정 빈도로 고카페인 음료를 마신 청소년은 응답자의 61.2%에 달했다. 한 달 '10회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비율은 10.8%로, 고카페인 음료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일상적 각성 유지 수단으로 사용된단 점이 확인됐다. 실제 청소년의 카페인 섭취는 '피로 회복'과 '각성 유지'란 기능적 목적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맛이 좋아서 마신다'는 응답은 41.7%에 그쳤지만 '시험공부나 과제 수행 시 마신다'는 응답은 57.8%로 절반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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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1분기 영업익 11억…전년比 62.6%↓
부광약품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11억2800만원의 영업이익(잠정치)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62.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7억7600만원으로 0.1% 줄고, 당기순이익은 11억8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부광약품의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8억73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68.1% 늘었다. 매출액은 402억7200만원으로 10.3%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39억56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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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까다로운 '삼중음성 유방암', 항암치료 효과 예측법 나왔다
유방암 중에서도 치료가 까다롭기로 알려진 유형이 '삼중음성(Triple Negative) 유방암'이다. 그런데 이 암에서 유전자와 단백질 정보를 함께 분석하면 항암치료 효과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자마다 다른 치료 반응을 사전에 가늠해 개인 맞춤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손주혁·김민환 교수, 이동기 강사, 유방외과 박세호 교수 공동연구팀은 유전자·단백질 정보를 통합 분석하는 '유전단백체 분석'을 통해 항암제 내성과 관련된 핵심 지표를 새롭게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연세의대와 국립암센터가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유전학 분야 국제 학술지 게놈 바이올로지(Genome Biology) 최신 호에 실렸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등 여성호르몬 수용체와 HER2 수용체가 모두 없는 형태로, 표적 항암제가 작용하는 3가지 수용체가 모두 없는 유형이라 일반 유방암보다 치료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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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사기 생산량 증가세…350만개 추가 생산"
정부가 주사기 생산량이 증가세에 있으며, 한국 백신이 7주간 매주 50만개씩, 총 350만개의 주사기를 추가 생산한다고 밝혔다. 주사기 등 의료제품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서울 중구 소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보건의약단체, 유관부처와 함께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수급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중동전쟁 대응 제4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개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주사기, 주사침, 약포지, 시럽병 등 주요 의료제품의 생산량은 전년도 대비 차이가 없거나 크게 감소하지 않은 상황이다. 수급 불안정이 우려됐던 주사기의 경우 전년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백신은 특별연장근로를 통해 매주 50만개씩 7주간 추가 생산하기로 했다. 추가 생산된 주사기는 지난주 구축된 의사협회 온라인 장터 '주사기 핫라인'을 통해 혈액투석 의원, 소아청소년과, 분만의료기관 등에 우선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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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비만·당뇨 및 치매 개발 순항…파트너십 추가 논의"
지투지바이오가 기업설명회를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 관련 연구개발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강조했다.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20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관 및 애널리스트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온라인을 통해 개인투자자 기업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날 기업설명회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현황을 공개했다. 비만·당뇨 치료제 'GB-7001'의 인간 파일럿 스터디 진행 상황을 비롯해 치매치료제 'GB-5001A' 다회 투여 진행상황, 3대 중추신경질환(CNS) 타깃 '브렉스피프라졸' 국제조현병연구학회 발표와 이들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 등이다. 지투지바이오는 지난달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넥스랩에 비만치료제(세마글루타이드 단일 물질) 기술이전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회사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비만·당뇨치료제 1개월 및 3개월 지속형 제형을 개발하고 있다. 제형 개발이 완료된 GB-7001은 약물 함량 25%와 35%의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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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췌장암 전이 억제·BRCA 변이 비의존적 항암 효과"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차세대 합성치사 기반 이중저해 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의 전이성 췌장암 관련 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밝혔다. 췌장암은 전이가 빠르고 치료 선택지가 극히 제한적인 대표적인 난치성 암종이다. 5년 생존율이 10% 초반에 불과하다. 특히 원격 전이 시 생존율은 약 2~3% 수준까지 낮아져 새로운 치료 전략에 대한 글로벌 미충족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네수파립은 기존 PARP(다중 ADP-리보스 중합효소) 저해제와 달리 PARP 저해와 탄키라제(Tankyrase) 억제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 기전(first-in-class)으로 설계된 항암 후보물질이다. 기존 PARP 저해제는 주로 BRCA 변이 등 DNA 복구 결함이 있는 환자군에서 제한적인 효과를 보여왔다. 실제 국내 췌장암 환자 중 BRCA 변이를 보유한 비율은 약 5%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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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던 도수치료비 '4만원대' 묶인다…연 15회 넘기면 병원은 돈 못받아
오는 7월1일부터 '관리급여'가 시행되며 도수치료 가격이 4만원대로 고정될 전망이다. 1인당 도수치료 가능 횟수는 연간 주 2회, 연 최대 15회 수준으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한 횟수를 넘겨서 도수치료를 하게 되면 병원은 돈을 받지 못한다. 이에 따라 과잉 비급여 의료이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1일 보건복지부,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관리급여 시행을 앞두고 전문가들과 도수치료의 가격, 기준 횟수 등을 논의하고 있다. 관리급여는 과잉 우려가 큰 일부 비급여 항목을 건강보험 체계 안에서 관리해 가격을 정부가 정하고 진료비 본인부담률은 95%를 적용하는 제도다. 나머지 5%는 건강보험에서 부담한다. 도수치료와 함께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가 관리급여로 편입됐다. 이번 논의에서 도수치료 가격은 1회당 4만~4만3000원 수준으로 좁혀졌다. 다만 대한의사협회에서 가격을 더 올려야 한다며 반대하고 있어 확정된 수준은 아니다. 환자가 실제 부담하는 가격은 정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