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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올릭스 대표, RNA 치료제 성과로 대한화학회 기술혁신상 수상
올릭스는 이동기 대표가 화학 분야 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 발전과 사회적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화학회가 수여하는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제137회 학술발표회'에서 열렸다. 이 발표회엔 국내 화학·바이오 분야 주요 연구자가 참석했다. 대한화학회는 국내 화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기관이다. 기초 연구부터 산업 응용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가 참여한다. 대한화학회 '기술혁신상'은 화학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과 사회적 기여에 공헌한 연구자를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화학 분야에서 기술 혁신 수준과 독창성, 산업적 활용 가능성 및 경제적 파급효과, 기술 발전에 대한 기여도, 특허·기술이전·사업화 등 실질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대표는 RNA(리보핵산) 간섭 플랫폼 기반의 독자적 원천기술을 개발해 화학 기반 핵산 치료제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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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동 부모, 정신질환 유병률 3배↑…"가족 중심적 지원책 필요"
자폐 아동 부모 세 명 중 한 명은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단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 성인의 정신장애 유병률(어느 한 시점 내 특정 인구집단·지역에서 질병을 보유한 인구수)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 연구진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부모의 정신건강 이해: 아동 관련 요인 외 스트레스 유발 인자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자폐·발달장애 학술지'(Journal of Autism and Developmental Disorders) 최근호에 게재됐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제한적·반복적 행동에 흥미를 보이면서 사회성과 언어 능력이 결핍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폐증 환자는 2020년 1만2386명에서 2024년 2만3695명으로 1.9배 늘었다. 연구진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 232명과 이들의 부모 464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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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中 집중 전략에 상용화 지연…"글로벌 확장 병행, TPD 좋다"
제넥신이 주요 파이프라인 상업화 성과를 확보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기업과 협업을 토대로 현지에서 다수 임상 연구를 진행했지만, 구체적인 연구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제넥신은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미래성장동력인 TPD(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 파이프라인 고도화를 병행하겠단 목표다. 제넥신은 TPD 파이프라인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GX-BP1'의 전임상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제넥신은 2024년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차세대 신약 플랫폼 기술로 꼽히는 TPD 연구 역량을 확보했다. 제넥신은 단백질 기반 TPD 기술로 GX-BP1을 비롯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GX-BP2' 등을 개발하고 있다. 제넥신은 GX-BP1의 동물실험을 통해 독성과 유효성 평가 등에서 상대적으로 뛰어난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다른 치료제와 병용요법으로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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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국내 병원 '뇌·노화 데이터' 관심…오너 3세 직접 나서
SK바이오팜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디지털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사결정의 핵심부서인 전략본부가 직접 국내 병원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면서 뇌·노화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SK그룹의 '오너 3세'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본부장은 이달 초 광주 조선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을 찾아 의료 데이터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 본부장은 조선대병원의 '치매 코호트' 전남대병원의 '백세인 연구', 화순 전남대병원의 '4만명 암 환자 데이터' 등 등 뇌·노화와 관련한 연구 데이터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월 중장기 연구개발(R&D) 전략을 소개하는 'R&D 세션'을 통해 △중추신경계(CNS) 치료제 △방사성의약품(RPT)을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지목했다. 이 중 CNS 분야는 뇌전증 치료제인 '세노바에이트'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파킨슨병 등에 증상 개선을 넘어 질병 진행에 개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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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美 자회사 '로킷아메리카' 나스닥 상장 추진"
인공지능(AI) 장기 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미국 법인 로킷아메리카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로킷아메리카는 로킷헬스케어의 100% 자회사로,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고서(Form S-1)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거래 주관은 맥심 그룹(Maxim Group LLC)이 맡는다. 상장 후 종목 코드(티커)는 'RKAM'으로 정해졌다. 로킷헬스케어는 로킷아메리카의 나스닥 진출을 기점으로 현지 사업 지원 범위를 북남미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의료 시장인 미국 현지의 핵심 거점으로서 하버드 의대를 비롯한 의료·연구 기관들과 연구개발(R&D) 협력도 강화한다. 로킷헬스케어는 공시를 통해 △장기재생 플랫폼과 역노화 사업의 글로벌 확장 △종속회사(로킷아메리카) 성장 가속 △모회사(로킷헬스케어)의 시너지를 통한 그룹 기업 가치 제고 등을 상장 목적으로 꼽았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상장 추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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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주)이이공공, 양해각서 체결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이하 해마루)과 주식회사 이이공공(이하 이이공공)이 반려동물 기부 문화 확산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14일 체결했다. 양사는 해마루의 반려동물 건강에 대한 폭넓은 전문성을 이이공공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보호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해마루의 의료 전문성과 이이공공의 반려동물 친화적인 문화 콘텐츠 역량을 결합해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를 높이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이공공은 제주도의 청정환경과 로컬 정체성을 토대로 프리미엄 펫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예방 중심의 웰니스 케어를 통해 시니어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이공공 권성호 대표는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과 협력해 반려동물 산업에서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플랫폼과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보다 쉽게 건강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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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ESG 경영 실행 단계 진입…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 구축
알테오젠은 전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데이터 기반의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앞서 ESG 위원회 및 전담 조직 신설, 환경 및 거버넌스 체계 정비 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어 ESG 데이터의 통합 관리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실질적인 운영 고도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ESG 전문 솔루션 기업 '로그블랙'(Logblack)과 협약을 체결하고 통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분산됐던 ESG 관련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데이터 생성·검증·승인·변경 등 전 과정을 이력 기반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알테오젠은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데이터의 정합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ESG 성과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기능을 통해 배출원별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 배출량을 정밀하게 산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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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청와대 '8주룰' 원점 재검토는 사실 확인 안 돼…회원들에 사과"
한의사 단체가 내부적으로 "청와대로부터 자동차보험 경상 환자 '8주룰' 시행 원점 재검토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고 공지한 것에 대해,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관계자는 16일 기자와 통화에서 "협회 내부적으로 모 의원실을 거쳐 '청와대에서 8주룰 도입 관련 재검토를 지시했다'는 내용을 (간접적으로)접한 것으로 안다"며 "협회는 8주룰 관련 의견에 대해 청와대 측과 의견을 공유한 적이 없으며 (원점 재검토 관련)추가 사실 확인 없이 성급한 메시지가 나간 것으로 확인했다.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단 공지를 다시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의협은 전날 내부 공지를 통해 "자동차보험 경상 환자 8주 치료 제한 기준 관련 청와대로부터 해당 사안 진행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단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해당 제도의 문제점을 정부가 재차 신중히 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후 한의협은 이날 정정 공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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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랑해" 서른살 아들, 불의의 사고...7명 살리고 하늘로
불의의 사고로 의식을 잃은 뒤 뇌출혈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한 30세 청년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7명을 살리고 떠났다. 1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2월6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오선재씨(30)가 심장과 폐, 간, 신장(양측), 안구(양측)를 기증해 7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앞서 오씨는 지난 1월18일 식당에서 불의의 사고로 의식을 잃은 뒤 뇌출혈 진단으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잠시 의식을 회복해 어머니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지만, 다시 상태가 악화해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오씨는 평소 친구들에게 장기기증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혀왔다고 한다. 오씨의 어머니 최라윤씨는 "그냥 세상을 떠나면 의미가 없으니, 삶의 마지막 순간에 다른 생명을 살리겠다"던 아들과의 생전 약속을 떠올려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최씨는 아들의 기증에 동의한 날, 본인 또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기도 했다. 전남 광양에서 2남 1녀 중 맏이로 태어난 오씨는 다섯 살에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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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신약, 저용량 미녹시딜 '미녹파즈정 2.5mg' 출시
JW신약이 환자의 복약 안전성을 높인 저용량 미녹시딜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 '미녹파즈정 2.5mg'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녹파즈정 2.5mg은 5mg 용량의 미녹시딜 정제를 절반으로 낮춘 저용량 신제품이다. 주요 적응증은 △증후성 또는 표적기관 손상에 의한 고혈압 △이뇨제와 두 종류의 혈압강하제를 병용 투여하는 최대 용량에도 반응하지 않는 고혈압(불응성 고혈압) 등이다. 미녹시딜은 말초 혈관에 직접 작용해 혈압을 낮추는 성분으로, 환자의 혈압 수치와 치료 반응에 따라 투여량을 정교하게 처방해야 하는 약물이다. 그동안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 상태에 맞춰, 투여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저용량 치료제의 필요성이 지속돼 왔다. 미녹파즈정 2.5mg은 이러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투약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저용량 제형으로 환자별 상태에 맞춘 세밀한 처방이 가능해져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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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59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김원 보라매병원 교수 선정
유한양행과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5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서울시보라매병원 내과학교실 김원 교수가, 젊은 의학자상은 유승찬 부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와 안유라 조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교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 (MASLD) 환자 개인별로 유전적 조절 패턴까지 정밀하게 추적해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 타깃 개발의 중요한 기초를 닦은 점을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 유 부교수는 인공지능(AI)과 심장학을 기반으로 심방세동 예방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을, 안 조교수는 영상 검사에서 폐암이 강력히 의심되는 환자에게 폐부분절제술이 계획된 경우 수술 전 폐 조직검사를 신중히 고려할 근거를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는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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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새 고혈압약 '텔암클로' 출시…저용량 3제 복합제
SK케미칼이 저용량 3제 복합 고혈압 치료제 '텔암클로정(이하 텔암클로·사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텔암클로는 혈관 수축을 억제하는 텔미사르탄(20㎎), 혈관을 이완시키는 암로디핀(2.5㎎), 체내 나트륨과 수분 배출을 통해 혈압을 조절하는 클로르탈리돈(6.25㎎)을 결합한 저용량 복합제다. 각 성분은 단일제 표준용량 대비 절반 수준으로 구성했다. 동일 성분·용량의 트루셋정을 발매한 바 있는 유한양행과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고혈압은 다양한 원인과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한 가지 기전을 가진 단일 약물만으로 혈압을 충분히 조절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어 복합제를 통한 치료가 활발히 이뤄지는 추세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진료지침 지침을 통해 단독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1기 고혈압 환자(수축기 140~159㎜Hg 또는 이완기 90~99㎜Hg)에 대해 다른 계열 약제 추가와 함께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단일정 복합제 활용을 권고한다. 국내 28개 기관에서 약 3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