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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스코프 매출 100억 돌파…'돈 되는' AI 바이오마커 입증
루닛의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루닛 스코프'가 가시적 성과를 통해 차세대 동력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해 가고 있다.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지난해 사상 첫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돈 되는' AI 바이오마커 솔루션 모델을 제시했다. 14일 루닛에 따르면 루닛 스코프는 지난해 사상 첫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2023년 첫 출시 이후 3년 연속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루닛 스코프는 H&E(조직염색) 슬라이드 이미지만으로 암 환자의 면역세포를 포함한 종양미세환경(TME)을 정밀 분석하는 AI 바이오마커 플랫폼이다. 기존 분자진단(NGS, PCR) 대비 비용·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정확도와 재현성을 높인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말기암 환자에게 남은 시간은 평균 12개월 남짓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항암제 효과를 확인하는 데만 최소 2개월이 걸리고, 그마저도 반응률은 절반을 밑돈다. 루닛 스코프는 해당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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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 앞세운 K바이오, 빅파마 '픽' 노린다
세계 최대 암학회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리가켐바이오, 삼성바이오에피스,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차세대 ADC(항체-약물접합체) 개발전략을 상징하는 첫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들 파이프라인은 올해부터 임상진입을 본격화해 약 3년 내 임상1상 초기 데이터를 통해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7~22일(현지시간)미국 샌디에이고에서 AACR가 열린다. AACR에선 주로 전임상~임상1상 단계의 초기 파이프라인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임상진입을 앞둔 핵심 파이프라인일 경우 앞으로 1~3년간 회사의 개발역량이 투입될 자산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다. 지난달 공개된 초록을 통해 올해도 ADC 개발열풍이 지속된다는 점이 확인된 가운데 차세대 ADC에 대한 빅파마(대형제약사)들의 니즈는 점점 커진다. ADC를 개발 중인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베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고) 혹은 '퍼스트 인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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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통과 임박 '의료분쟁조정법'… 숙제는 중과실 기준
의료인 형사기소를 제한하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과실 범위 등 주요 쟁점을 둘러싼 의료계의 우려가 지속된다. 이에 정부는 시행령 등 개정과정에서 의사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적인 중과실 판단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13일 정부·의료계에 따르면 이번주 국회 본회의에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 통과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본회의는 15일쯤으로 예상한다"며 "법안은 큰 무리 없이 문턱을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필수의료 기피의 고질적 문제로 꼽히는 의료인의 사법적 위험부담을 완화했다는 점이다. 법안은 고위험 필수의료행위 관련 업무상과실치사상죄가 발생한 경우 임의적 형감면 규정을 두고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피해자(환자)에게 손해배상금 전액을 지급하거나 의료사고 손해배상 책임보험을 통해 상응하는 보상이 이뤄지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하는 특례를 규정했다. 다만 법안을 둘러싼 쟁점은 여전하다.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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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4일부터 '주사기 매점매석' 금지 조치…적발 시 '형사처벌'
정부가 오는 14일부터 주사기 매점매석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해 유통질서 교란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매점매석행위 적발 시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사기의 매점매석 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재정경제부고시 제2026-73호)가 제정됨에 따라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 운영, 제조·판매업자 생산 및 반출물량 보고 명령 등 조치를 오는 14일 0시에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중동전쟁으로 주사기와 수액제 포장재 등의 원재료인 나프타의 수급이 어려워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필수 의료제품에 나프타 공급을 우선 배정해 주사기 등의 생산 물량은 일정 수준을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유통 단계에서 가격 상승과 공급에 대한 우려로 사전 물량 확보를 위한 '사재기'가 발생하면서 일부 온라인 판매점 등에서 품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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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 흡수합병…"경쟁력·안정성 강화"
일동제약이 13일 이사회를 열고 신약 연구개발(R&D) 계열사인 유노비아를 흡수 합병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의 흡수 합병으로서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한다. 일동제약과 유노비아의 합병 비율은 1 대 0이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오는 30일이며, 합병 기일은 6월16일이다. 일동제약은 경영 환경의 변화와 불확실성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약가 제도 개편안 시행 등 당면한 시장 상황과 제도적 여건에 적절하게 부합해 운영상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한편, 기업 체계를 간소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결정은 최근 자본시장에서 큰 문제로 지적돼 온 '쪼개기 상장(중복 상장)' 논란을 원천 차단하고 주주 가치를 보호하겠다는 의지로도 풀이된다. 일동제약은 주주 가치를 보호·증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일동제약은 R&D 자산의 내재화와 집중도 있는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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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13년 참았는데 3개월만에 '요요'...의사가 꼬집은 '다이어트 부작용'
몸무게를 무려 44㎏ 감랑해 13년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온 코미디언 김신영이 최근 후덕해진 모습으로 방송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신영은 무려 3차에 걸친 푸짐한 아침 식사를 즐겼다. 밥솥에 밥을 안치고, 냉장고의 식재료와 밑반찬으로 순식간에 식탁을 채웠다. 김신영은 "사람 안 변한다"며 "13년 참으면 뭐해요, 3개월 만에 (돌아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과연 이런 요요 현상은 얼마나 흔할까. 미국 UCLA 연구팀의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다이어트 시도자의 95%가 요요 현상을 겪었다. 더 큰 문제는 김씨처럼 다이어트에 성공했더라도 요요가 찾아오면 몸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 명지병원 대사비만/GLP-1 클리닉 이민경 교수(내분비내과)는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강력한 유발 요인이므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문제는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 상당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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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연내 기술수출 나올까…비만 대장주 등극 가능성
한미약품이 연내 비만약 관련 기술수출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근육 증가형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 등이 대상이다. 올 하반기엔 국산 첫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이 국내 비만·MASH(대사기능이상 지방간염) 관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3일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연내 1건 이상의 비만 치료제 기술수출이 예상된다"며 "약 6년 만의 기술수출 성과로 한미약품이 국내 비만 대장주로 등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HM17321은 모든 빅파마(대형 제약사), HM15275는 로슈 등 (비만약) 후발 빅파마와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근육 증가 기전의 비만치료제 HM17321은 한미약품이 '계열 내 최초' 비만 신약으로 개발 중인 물질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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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R서 확인하는 'K-ADC' 청사진…임상 진입 앞둔 주요 파이프라인은
세계 최대의 암 학회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리가켐바이오, 삼성바이오에피스,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각사의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전략을 상징하는 첫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들 파이프라인은 올해부터 임상 진입을 본격화해 약 3년 내 임상 1상 초기 데이터를 통해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미국암연구학회(AACR)가 열린다. AACR에선 주로 전임상~임상 1상 단계의 초기 파이프라인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임상 진입을 앞둔 핵심 파이프라인일 경우 향후 1~3년간 회사의 개발 역량이 투입될 자산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다. 지난달 공개된 초록을 통해 올해도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 가운데 차세대 ADC에 대한 빅파마(대형 제약사)들의 니즈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ADC를 개발 중인 국내 기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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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뒤면 주사기 재고 떨어져"…개원가 덮친 '의료 소모품' 수급난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나프타 공급망이 타격을 입으면서 개원가 의료 소모품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13일 성남시의사회가 최근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약품 및 의료제품 수급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료소모품과 의약품 수급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응답한 의료기관은 55곳에 달했다. 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요청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인 부족 품목은 주사기, 주사침, 수액 세트 등 기본 의료 소모품에 집중됐다. 특히 주사기(실린지)는 의료기관 40곳 이상에서 부족하다고 응답했고, 주사침과 수액 세트·수액 라인도 각각 약 7곳 내외에서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성남시의사회는 전했다. 이외에도 멸균 증류수, 약포지 및 약병 등 조제 관련 소모품과 장갑 등에서도 일부 부족 사례가 확인됐다. 알보칠, 인데놀, 디펩티벤, 생리식염수 등 특정 의약품의 수급 차질도 개별적으로 보고됐다. 수급 차질 양상과 관련해선 다수 의료기관에서 '품절' '재고 없음' '주문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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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템켐온, 루게릭병 치료제 개발 22년…올해 성패 판가름
코아스템켐온이 22년간 개발한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ALS) 줄기세포 치료제 '뉴로나타-알'의 성패를 곧 확인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심사 단계로, 뉴로나타-알의 정식 허가 여부는 코아스템켐온의 명운을 가를 중대 분수령이다. 코아스템켐온은 뉴로나타-알의 국내 허가를 획득한 뒤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단 전략이다. 코아스템켐온은 지난해 4월 뉴로나타-알의 품목허가 변경 신청 뒤 식약처와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품목허가 변경 신청 뒤 한 차례의 식약처 보완 요구에 따른 서류 제출까지 완료했다. 이르면 올해 2분기 식약처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위)를 거쳐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기대한다. 코아스템켐온은 2004년 뉴로나타-알 연구를 시작했다. 2013년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이어 2014년 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2015년 발매했다. 신경계 질환에서 처음으로 시판을 허가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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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전망…'중과실 판단' 기준 만든다
의료인 형사 기소를 제한하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과실 범위 등 주요 쟁점을 둘러싼 의료계 우려가 지속된다. 이에 정부는 시행령 등 개정 과정에서 의사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적인 중과실 판단 기준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13일 정부·의료계에 따르면 이번 주 중 국회 본회의에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 통과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본회의는 오는 15일쯤으로 예상한다"며 "법안은 큰 무리 없이 문턱을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필수 의료 기피의 고질적 문제로 꼽힌 의료인의 사법적 위험 부담을 완화했단 점이다. 법안은 고위험 필수의료행위 관련 업무상과실치사상죄가 발생한 경우 임의적 형 감면 규정을 두고,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피해자(환자)에게 손해배상금 전액을 지급하거나 의료사고 손해배상 책임보험을 통해 상응하는 보상이 이뤄지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하는 특례를 규정했다. 다만 법안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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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네" 풀밭 앉았다가 물린다…감염 시 사망률 18% 참진드기 주의보
질병관리청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 발생 감시를 1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SFTS 감염 예방을 위해 매년 참진드기 감시 사업을 수행해 매개체 밀도와 병원체 검출 결과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참진드기 감시 사업은 26개 지역에서 보건환경연구원 10개 기관(인천, 부산, 광주, 울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및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6개 대학이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감시 사업을 통해 수집된 참진드기 밀도와 병원체 검출에 대한 정보는 '감염병 매개체 감시 주간 소식지'를 통해 매월 국민에게 제공된다. 참진드기는 유충, 약충, 성충 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습성을 가진다. 이에 따라 모든 발생단계에서 SFTS 등 질병을 사람에게 전파시킬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4~5월)부터 약충이 활동을 시작해 여름철(6~7월)에는 성충이 되면서 산란을 하고, 가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