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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바이오 신생기업 발굴 나서
대원제약이 서울특별시 바이오·의료 창업 혁신 플랫폼인 서울바이오허브(한국과학기술연구원·고려대학교 공동운영)와 함께 '2026년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신생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창업지원 인프라와 대원제약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대원제약의 연구개발 수요와 연계 가능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업 매칭을 넘어 1년의 협약 기간 동안 밀착 컨설팅과 긴밀한 연구 협력 체계를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대원제약의 R&D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기술실증(PoC, Proof of Concept) 기회를 얻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사업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멘토링이 연간 지원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술실증 또는 전임상 단계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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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하노이에 한국인 전용 응급환자 대응 핫라인 구축
GC(녹십자홀딩스)가 베트남 현지 한국인 교민을 위한 24시간 응급환자 전용 핫라인(Hot-Line)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31일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 페니카대학교병원(Phenikaa University Hospital)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핫라인 구축은 한·베 민간 의료 협력을 기반으로 하노이 내 한국인 교민의 응급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해 개소한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GC&PHENIKAA Healthcare Center)를 중심으로 GC 그룹 차원의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역량을 현지 의료기관과 연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핫라인은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가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과 메신저 기반 상담 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응급환자 접수와 앰뷸런스 연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응급환자가 페니카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GC&페니카 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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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베트남 국립아동병원에 '모비케어' 공급…동남아 진출 본격화
씨어스가 베트남에서 웨어러블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를 공식 출시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씨어스(舊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모비케어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주요 의료기관 및 파트너들과 협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씨어스는 아랍에미레이트(UAE)와 미국에 이은 세 번째 해외 거점을 확보하며 반복매출 기반 서비스 모델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했다. 모비케어 베트남 출시는 단순 제품 공개를 넘어 현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형 사업 모델의 상용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씨어스는 그동안 베트남에서 파일럿을 통해 사업 가능성을 검증해 왔으며, 2024년 6월 베트남 의료기기 유통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미타 메드텍(Mita Medtech)과 현지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한 이후 국립아동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약 100명의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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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에이티넘 유증 참여…총 300억원 투자"
루닛이 현재 추진 중인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국내 최상위 벤처캐피탈(VC)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이하 에이티넘)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이티넘은 백승욱 루닛 이사회 의장과 서범석 루닛 대표이사가 보유한 신주인수권 중 청약 참여를 위해 매도한 85% 신주인수권 전량 및 기타 임원의 신주인수권 등 총 96만주를 인수하고, 추가적인 청약에도 참여해 총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백 의장과 서 대표는 에이티넘에 보유한 신주인수권증서를 매각한 대금을 이번 유상증자 청약 자금으로 전액 투입할 예정이다. 에이티넘은 1988년 설립된 국내 1세대 VC로, 운용자산(AUM) 규모가 2조원을 상회하는 투자사다. 에이티넘은 하나의 대형 펀드에 역량을 집중하는 '원펀드' 전략을 통해 유망 기업에 대규모 집중 투자를 단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셀트리온, 리가켐바이오 등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들을 초기 단계부터 발굴해 성장을 지원한 바 있다. 김제욱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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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STLNP 핵심 원료 이온화 지질 'STP1244' 일본 특허 등록
에스티팜이 자체 메신저리보핵산(mRNA)-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인 STLNP의 핵심 원료인 이온화 지질 'STP1244'와 이를 적용한 LNP 제형(STL1244)의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에스티팜의 STLNP 플랫폼 관련 특허 중 처음 등록된 사례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단순한 제형 기술을 넘어, LNP의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원료인 이온화 지질에 대한 권리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에스티팜의 기술적 완성도와 독창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LNP는 mRNA를 세포 내로 안전하게 전달하는 필수 전달체다. 이 중 이온화 지질인 'STP1244'는 mRNA의 세포 내 전달 효율을 높이고 엔도좀 탈출(endosomal escape)을 돕는 핵심 물질이다. 에스티팜은 자체 설계 및 개발한 이 물질을 기반으로 LNP 기술의 전반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에스티팜은 이번 일본 특허 등록을 통해 LNP의 핵심 구성 요소부터 완성 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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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비아, GLP-1 비만 치료제 임상 1상 파트 3 첫 환자 투여 개시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가 지난 10일 미국에서 진행 중인 GLP(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글루카곤 이중 작용 비만치료제인 'DA-1726'의 임상 1상 파트 3에서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 파트 3은 건강한 비만 성인 40명을 20명씩 두 개의 고용량 코호트(동일집단)로 나눠 16주간 진행된다. '원스텝(One-step)'과 '투스텝(Two-step)' 용량 증량 전략을 통해 고용량 도달 시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내약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참여자들은 시험군과 대조군에 4: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된다. 파트 3A는 16mg을 4주간 복용 후 48mg을 12주간 복용하는 '원스텝' 증량 방식을 평가하고, 파트 3B는 16mg과 32mg을 각각 4주간 순차적으로 복용 후 64mg을 8주간 복용하는 '투스텝' 증량 방식을 평가한다. 고용량 투여 시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외에 체중, 허리둘레, BMI(체질량지수) 등 대사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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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고셔병 치료제 후보물질 'YH35995' 美FDA 희귀의약품 지정
유한양행이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YH35995'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고셔병 적응증으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고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지정 품목은 임상시험 관련 세액공제, FDA 심사 수수료(user fee) 면제, 허가 승인 시점부터 최대 7년간 시장독점권 등 다양한 개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고셔병은 특정 효소 결핍으로 인해 체내 물질 대사에 이상이 생기는 리소좀 축적 질환(Lysosomal Storage Disease, LSD)이다. 간·비장 비대, 빈혈, 혈소판 감소 및 골격계 증상 등 전신에 걸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특히 제3형 고셔병은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형태로, 해당 증상에 대해 승인된 치료제가 없어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영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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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세포 키우는 비밀 밝혀졌다…'이 단백질', 암세포 지방합성 조절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세포가 지방산 합성을 촉진해 성장하는 분자적 원리를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정현 국립암센터 암전이연구 박사 연구진은 '손(SON) 단백질'이 백혈병 세포 내 지방산 합성을 늘리고 암세포 분열과 생존을 촉진하는 핵심 조절자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손 단백질은 세포가 단백질을 만들 때 리보핵산(RNA)에서 필요한 부분만 정확히 골라 이어 붙이도록 돕는 조절 단백질이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소아에게 가장 흔한 혈액암이다. 치료 성과가 향상됐지만 일부 환자는 치료 저항성과 재발을 겪는 등 불량한 예후를 보인다. 최근엔 암세포가 빠른 성장에 필요한 지방산을 외부에서 공급받는 대신 직접 합성한단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다만 백혈병에서 이러한 지방산 합성을 어떤 단백질이 촉진하는지와 그 조절 원리는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백혈병 세포의 지방산 합성을 조절하는 분자적 요인을 찾기 위해 유전체 분석을 수행했다. 그 결과 예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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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유럽 최대 감염학회서 자동화·데이터 기반 미래 진단 전략 공개
씨젠은 오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임상미생물학·전염병학회(ESCMID)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실시간 검사 데이터 분석 통계 플랫폼 '스타고라'(STAgora)를 선보이고,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큐레카'(CURECA)와 함께 데이터 기반 실시간 분석 시스템 및 검사 자동화를 결합한 미래 진단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ESCMID는 감염병 진단과 항생제 내성, 공중보건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감염학 학술대회다. 씨젠은 이번 학회에 대형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스타고라와 큐레카가 가져올 실시간 데이터 기반 해석과 검사 인프라의 자동화를 결합한 진단 환경의 달라질 미래에 대해 집중 소개한다. 이번 학회에서 씨젠은 'From Numbers to Insights'(데이터를 인사이트로 전환하는 가치)를 핵심 메시지로 선보인다. 스타고라는 지난해 첫 공개 이후 여러 피드백을 반영 및 고도화해 선보이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 통계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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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옴리클로, 유럽 전역서 처방 확대…맞춤형 영업으로 가속화"
셀트리온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가 '퍼스트무버'(First Mover, 선도자)로 출시된 유럽 전역에서 처방 확대와 입찰 성과를 이어가며 입지를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옴리클로의 입찰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현재까지 총 14개 주정부 단위의 오말리주맙 입찰이 진행된 가운데 10개 지역 주정부 입찰에서 낙찰에 성공했다. 움브리아, 트렌티노-알토 아디제, 토스카나 등 일부 지역에선 제품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시장 선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지 법인은 나머지 4개 지역 입찰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해 이탈리아 전역으로 옴리클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국에선 국가보건서비스(NHS) 입찰 성과가 두드러졌다.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오말리주맙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잉글랜드를 포함한 4개 행정구역에서 진행된 NHS 입찰을 모두 수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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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항생제 신약 단 '2개'…아시아 10개국 중 최하위권
최근 15년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항생제 신약 중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10개국에서 실제 사용 가능한 약제가 국가당 평균 3.5개에 불과하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한국이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 신약은 2개뿐으로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허경민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이영호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연구진은 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 항생제 내성 감시를 위한 아시아 연합(ANSORP) 연구진과 함께 아시아 10개국을 대상으로 항생제 신약 도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항균제 국제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s, IF =4.6) 최근호에 게재됐다. 아시아 지역은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균(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보유한 내성균)에 의한 감염 발생과 그에 따른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다제내성균은 여러 항생제의 내성으로 치료가 어려워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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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수액이 부족해요" 중동發 '의료소모품' 비상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결렬되면서 의료제품 수급난을 둘러싼 우려가 장기화한다. 협상결렬로 중동정세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주사기와 수액제 포장재 등의 원료인 '나프타'의 공급망 불안정성이 가중될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12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결렬되면서 의료현장에선 의료 소모품 수급난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진다. 중동사태 여파로 이미 차질을 빚은 나프타 공급문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돼서다. 이날 오후 일부 의료용품 온라인쇼핑몰에선 일회용 주사기 등 나프타 관련 품목이 여전히 품절 상태였다. 한 온라인 쇼핑몰은 단가인상이 적용된 의료용품 제조사 목록을 공개하며 "원활한 진료운영을 위해 필요한 품목은 가급적 사전에 확보하거나 재고운영을 여유 있게 할 것을 권장한다"고 공지했다. 정부는 민관협의를 통해 중동정세 대응에 나섰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관계부처 및 12개 보건의약단체와 '의료제품 수급안정 협력선언'에 합의하며 수액세트·주사기·혈액투석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