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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메드텍, 성남 인체조직은행 인수…ECM 기반 바이오 사업 본격화
정형·치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이 시지바이오가 보유한 성남 인체조직 가공조직은행을 인수하고, 인체조직 기반 바이오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시지메드텍은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 인증 이력을 보유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인체조직 가공시설과 핵심 설비 일체를 확보하게 됐다. 또 세포처리시설까지 통합 인수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는 인체조직 가공의 안정적 생산체계와 중장기 확장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지메드텍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ECM(세포외기질) 기반 치료제와 재생 목적의 스킨부스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CM은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생체 소재로, 피부·연조직 및 골 조직 재생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바이오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기존 치과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된다. 시지메드텍은 치과 포트폴리오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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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리스크 뚫고 '3조 수출' 신기록…진격의 K바이오
지난 1분기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과 미국 품목 관세 변수에도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와 위탁개발생산(CDMO)의 경쟁력을 토대로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올해 1분기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20억달러(약 2조9568억원, 잠정)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1월과 2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9%, 25.4% 증가한 6억6000만달러(약 9757억원), 6억9000만달러(약 1조200억원)다. 3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6억5000만달러(약 9609억원)로 1월부터 3월까지 고른 수출 실적을 나타냈다. 수출 비중이 가장 큰 국가는 미국이 아닌 스위스다. 1분기 3억4000만달러(약 5026억원)로 전체 수출액의 17%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0%(1억4000만달러, 약 2069억원) 증가했다. 미국은 3억3000만달러(약 487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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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꿈꾸런' 기부금 전달…"혈액암 환우 투병 환경 개선 지원"
셀트리온이 혈액암 환우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9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와 이철환 한국혈액암협회 상근부회장, 박정숙 한국혈액암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기부금은 셀트리온이 지난달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기획한 버추얼 기부 마라톤 '꿈꾸런 2026'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암 예방의 날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3월2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액암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1000명의 달리기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셀트리온 임직원 236명도 동참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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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C 임상 승인, 재생의료 새 길 첫 발"
"장 오가노이드(미니장기) 치료제 '아톰-C'의 임상1상 승인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만의 성과가 아닙니다. 국내 재생의료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범주의 치료제가 규제기관으로부터 임상진입을 처음 허가받은 사례이자 전세계 최초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가 상업임상에 진입한 사례기 때문입니다." 유종만 대표(사진)는 지난 8일 충북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본사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달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아톰-C의 크론병 임상1상 IND(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는 실험실에서 환자의 세포로 만든 오가노이드를 이식해 손상된 조직의 형태와 기능을 복구하는 치료제다. 기존 치료제로는 불가능한 접근으로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넘어 근본적인 구조회복과 재생을 목표로 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첫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아톰-C를 통해 난치성 장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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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보강한 노벨티노빌리티, 인력·기술자산 앞세워 상장 재도전
노벨티노빌리티가 핵심 인력과 기술자산 재정비를 동력으로 코스닥 상장 재도전에 나선다. 앞서 기술반환 된 핵심 파이프라인의 재이전을 통해 기업가치를 재차 입증한 뒤, 상장 예비심사 신청까지 이어간다는 목표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코스닥 상장 재추진을 위한 상장 주관사로 하나증권을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준비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상장 예심 철회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를 위해 최근 핵심 임원을 대거 충원한데 이어 지난해 대규모 감축을 단행한 인력도 연내 재충원할 계획이다. 노벨티노빌리티는 2017년 아주대학교 교수인 박상규 대표가 설립한 항체신약 전문 개발사다. 자체 발굴한 완전인간항체 플랫폼 'PREXISE-D'를 기반으로 면역질환과 암, 안과질환 공략에 집중해 왔다. 지난해 첫 상장 예심청구의 핵심동력이 된 파이프라인 역시 2022년 미국 발렌자바이오에 88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NN2802'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지난해 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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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중동전쟁 비상대응본부' 가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중동전쟁 여파로 발생한 의약품 공급망 불안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동전쟁 비상대응본부'(본부장 이재국 부회장)를 설치해 가동 중이라고 9일 밝혔다 . 본부장과 함께 제1 부본부장(엄승인 전무), 제2 부본부장(홍정기 상무) 등의 체계하에 운영되는 본부는 △종합상황반(반장 주은영 부본부장) △대외협력반(반장 이현우 본부장) △현장소통반(반장 김명중 실장 )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 종합상황반은 국내 의약품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대외협력반은 의약품 수출입 동향과 해외 상황을 공유한다 . 현장소통반은 회원사 애로사항을 취합하고 필요 시 회원사 대표 등과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한다. 협회는 매주 본부 차원의 대책회의를 열어 중동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협회는 중동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3월 초부터 회원사들의 동향과 피해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정부와 함께 의약품, 포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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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주사기·주사침 공급망 점검…판매업체 15곳과 간담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사기 등 필수 의료기기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판매업체 15곳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제조업체 현장 방문에 이어 열린 이번 간담회는 주사기, 주사침 등 의료기기의 유통 상황을 파악하고 제품이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와 판매업체 15곳은 △수급 상황 모니터링 현황 공유 △판매업체와 정부 간 소통을 위한 핫라인 구축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식약처는 온라인 판매물 등 일부 업체에서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주사기 등 의료기기가 온라인에도 고르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명호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중동전쟁 영향을 받는 의료기기가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판매업체와 정부 간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의료현장에 의료기기가 안정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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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중동發 소모품 수급 불안정 '즉시대응팀' 구성…정부와 실시간 소통"
중동 사태에 따른 의료 소모품 수급 불안정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즉시대응팀'을 가동했다고 9일 밝혔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의료 현장의 소모품 수급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애로사항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즉시대응팀을 구성했다"며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빠른 의사 결정을 돕고 여러 대안을 제시해 진료 현장 어려움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나프타(의료제품 필름 포장재 원료) 관련 품목 재고는 기관마다 다르지만 보통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로 파악했다"며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매하는 개인 의원이나 중소 병원은 지난주부터 판매 사이트에서 제품 가격을 인상했거나 제품이 품절됐다고 제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보 내용에 대해선 보건복지부와 회의를 진행하며 현장 의견과 실태를 직접 전달한 상황"이라며 "복지부도 여러 사항을 점검 중으로 이르면 오늘 중으로 관련 내용이 협회에 공유될 예정이다. 거의 실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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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이 의료제품 쓸어가"…복지부, '사재기 금지' 요청
보건복지부가 대형병원에 의료제품 '사재기 금지'를 공식 요청했다.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김원섭 충북대병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박진식 부천세종병원장 등 대한병원협회 임원진과 '의료제품 안정공급 간담회'를 열고 중동전쟁으로 인한 병원의 의료제품 수급 현황과 애로사항,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중동전쟁으로 일부 대형병원 등에서 의료제품의 사재기가 발생하고 있는데 반해 중소병원, 의원은 인터넷 구매사이트의 물품 품절로 주사기 등 필수제품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병협 차원에서 회원 병원들이 의료제품의 재고를 불필요하게 늘리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병협 이 회장은 "일부 병원의 가수요로 인한 물량확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협회 차원에서 대응팀을 운영 중"이라며 "불필요한 물량 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한의사협회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박명하 상근부회장을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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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전신 질환" 미세 전이로 '10년 후 재발'도 많아
"유방암은 전신 질환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유방에 국한한 질환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진단 시점부터 이미 미세 전이가 존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치료 전략을 세웁니다"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난 안진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유방암은 장기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하는 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방암은 여성 암 중 발생률 1위로 생존율이 비교적 높다. 하지만, 무조건 '수술=완치'를 의미하지는 않아 재발 가능성을 고려한 '장기 치료' 전략이 필요하다. 학계에 따르면 조기 유방암도 재발률이 17%에 달한다. 암이 커지거나(2기) 주변 림프절 등에 전이된 경우(3기) 5년 이내 재발률이 6~22%로 폭넓게 나타난다. 안 교수는 "특히 국내 유방암의 약 70%를 차지하는 호르몬(HR) 양성/HER(인간 상피세포 성장 인자 수용체)2 음성은 수술 후 별다른 문제 없이 지내다가 10년, 20년이 지난 뒤 재발하기도 한다"며 "5년 생존율만으로 예후를 평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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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 이세찬 감사 영입… 신사업 '부스트 젤리' 가속화
연질캡슐 생산 1위 기업 알피바이오가 35년 경력의 통합 리스크 관리(ERM) 전문가 이세찬 전 JW홀딩스 전무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하반기 예정된 의약품 젤리(부스트 젤리) 등 신규 제형 상업화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세찬 신임 감사는 1990년 대웅제약 입사 이후 영업 현장에서 12년간 실무를 익히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현장 전문가' 출신이다. 특히 그는 대웅제약과 JW그룹에서 법무, CP(컴플라이언스), 감사 업무를 총괄하며 국내 제약업계의 준법경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2014년 산업계 최초로 CP 'AA' 등급 획득을 주도해 2015년 '공정거래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후 JW그룹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시스템(ISO 37301) 인증을 이끌어냈다. 알피바이오는 이 감사의 영입이 단순히 사후 감사를 넘어 신사업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안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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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 첫 임상 진입…글로벌 주도권 첫발"
"장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치료제 '아톰-C'의 임상 1상 승인은 단순히 오가노이드사이언스만의 성과가 아닙니다. 국내 재생의료 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범주의 치료제가 규제기관으로부터 임상 진입을 처음 허가받은 사례이자, 전 세계 최초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가 상업 임상에 진입한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지난 8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본사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달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아톰-C'의 크론병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는 실험실에서 환자의 세포로 만든 오가노이드를 이식해 손상된 조직의 형태와 기능을 복구시키는 치료제다. 기존 치료제로는 불가능했던 접근으로,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넘어 근본적인 구조 회복과 재생을 목표로 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첫 파이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