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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로보틱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선정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가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FT)와 글로벌 리서치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 선정한 '2026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500(FT 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6)'에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나라 웨어러블 로봇 기업 중 최초이자 유일한 선정 사례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평가는 2021~2024년의 매출 증가율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기업 500곳을 선정했다. 엔젤로보틱스는 메커니컬·플랜트 엔지니어링(Mechanical & Plant Engineering) 분야 1위, 전체 순위 119위를 차지하며 기술 기반 성장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엔젤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엔젤렉스 M20'과 '엔젤슈트 H10'을 핵심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엔젤렉스 M20은 중증 보행 장애 환자를 위한 재활 로봇으로 엉덩관절과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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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담도암 희귀의약품 '지헤라주'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 희귀의약품 '지헤라주 300㎎'(성분명 자니다타맙)'을 허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헤라주는 이전에 적어도 1회 이상 전신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절제 불가능,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IHC 3+) 담도암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 희귀의약품이다. 이중특이적 항체로 HER 2(인간 상피세포 성장 인자 수용체 2) 발현을 감소시켜 종양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의 항암제로, 해당 적응증으로는 국내 최초로 허가돼 담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40호 제품으로 지정하고, 신속하게 심사해 국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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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렌스타인 교수·DCVMN, '백신 노벨상' 박만훈상 수상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2026 박만훈상' 개인·단체 수상자로 미국의 백신 정책 권위자인 월터 A. 오렌스타인(Walter A. Orenstein) 교수와 개발도상국 백신생산 기업 네트워크(DCVMN)를 각각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중보건 전문가인 오렌스타인 교수는 1988~2004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가 면역 프로그램 책임자를 맡아 아동 예방 접종률을 크게 높였다. 이 기간 토착 홍역 전파가 사실상 사라지고 여러 백신 예방 가능 질환의 발생률이 백신 도입 이전 대비 90~99% 이상 감소했다. 이후로는 게이츠 재단에서 면역 프로그램 부국장을 맡아 소아마비 퇴치, 홍역 통제, 개발도상국 정기 예방접종 체계 강화 등 글로벌 예방접종 확대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주보건기구(PAHO)의 백신 전략 자문을 맡으며 국제 보건 정책 수립에도 참여해 왔다. 백신학 분야 대표 교과서(Plotkin's Vaccines)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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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혁신제품 규제 지원 '핫라인' 개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의료기기 등 혁신제품의 규제 전용 상담을 위한 '혁신제품 사전상담 핫라인'을 18일 개통했다. 전화번호는 1551-3655로 '신청자(1)와 상담자(1)가 두 손(55)을 맞잡은 1대1 맞춤 규제 사전상담으로, 늘(365) 곁에서 응답(5)하는 제품화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다. 식약처는 핫라인을 통해 신약, 희귀의약품, 혁신·희소·신개발 의료기기 등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개발 전략 △품질, 비임상, 임상시험 계획 등에 관한 사항 △융복합 의료제품의 분류 개발과 민원 신청 절차 등 제품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허가·규제 사항 등 질의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핫라인에서는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융복합 의료제품 등 분야별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이다. 상담이 종료된 후에는 관련 규정·절차 등을 문자로 제공해 개발자가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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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테크놀로지, 제주한라대와 산학협력…"지역의료 생태계 구축"
씨어스테크놀로지(이하 씨어스)가 제주한라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해 의료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씨어스는 이를 지역의료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해왔다. 씨어스는 제주한라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번 학기부터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과목을 운영한다. 지난 18일에는 이영신 씨어스 대표의 강의와 함께 산학협력 협약식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실무 기반 교육과정 운영, 웨어러블 AI 기반 심전도 분석 교육, 인턴십 및 채용 연계,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임상병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6주간 운영되며, 부정맥 분야 권위자인 노태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의 심전도 분석 특강을 시작으로 이 대표, 김경철 씨어스 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장, 송희석 씨어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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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AACR서 이중항체 ADC 비임상 데이터 발표
에이비엘바이오는 내달 미국암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에 참석해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ABL206'(NEOK001)와 'ABL209'(NEOK002)의 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AACR 연례 학술대회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자, 보건의료 전문가, 환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다음달 17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포스터로 소개될 ABL206·209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이중항체 ADC 파이프라인이다. 두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글로벌 개발 권리를 보유한 네옥 바이오(NEOK Bio)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은 후, 빠르게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ABL206은 B7-H3과 ROR1을 동시에 표적하고, ABL209는 EGFR과 MUC1을 겨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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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 녹내장 발생률 52% 높여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로 가장 흔하게 처방되는 '알파차단제'를 사용할 경우, 실명을 유발하는 녹내장 발생 위험이 비사용자 대비 52%나 높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사용 기간에 비례해 발생률이 증가해 203일 이상 장기간 사용 시 단기 사용자보다 발생률이 약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국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와 백성욱 한림대성심병원 교수 연구진은 전립선비대증 치료 목적의 알파차단제 사용과 급성 폐쇄각 녹내장 발생 간의 연관성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안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알파차단제는 전립선 평활근을 이완시켜 소변 흐름을 개선한다. 그러나 눈의 홍채 확대근에 존재하는 '알파(α)-1 수용체'에도 작용해 동공 확장 능력을 저하하고 홍채를 이완시키는 부작용이 있다. 문제는 이 같은 부작용이 급성 폐쇄각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단 점이다. 급성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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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그룹, 차백신연구소 소룩스에 매각…포트폴리오 재편 가속
차바이오텍이 보유 중인 차백신연구소의 지분 894만8813주를 소룩스 및 아리바이오투자목적13호 등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거래 금액은 약 238억원이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차바이오텍의 차백신연구소의 지분은 134만483주(4.99%)로 줄어든다. 차바이오그룹은 이에 대해 경영권 및 전략적 영향력에선 벗어나면서도 향후 기술 협력 가능성과 투자 가치 관점에서의 최소 지분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을 연구·개발한다. 차바이오그룹은 백신 사업이 그룹의 핵심 성장 축인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사업과의 직접적인 시너지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차바이오그룹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AI(인공지능) 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으며, 핵심 사업과의 연관성이 낮은 투자 자산은 단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CGT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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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는 증상 없다는데… 검진서 발견한 담석, 반드시 수술해야 할까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담석이 발견되는 사례가 늘면서, '담석이 있으면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적잖다. 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담석이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증상 유무와 합병증 위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방침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외과 정성원 교수는 "담석증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대부분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이 원칙"이라며 "담석의 존재 자체보다 환자의 증상과 합병증 위험을 기준으로 치료 여부를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담석은 성인에서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다. 미국에서는 약 10%, 유럽에서는 5.9~21.9%의 유병률이 보고되며, 한국은 상대적으로 낮은 약 2~2.4% 수준에서 발견된다. 특히 담석 환자의 80% 이상은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건강검진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우연히 발견된다. 무증상 담석의 경우 연간 증상 발생률은 2~3%, 합병증 발생률은 0.1~0.3%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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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3명은 죽는다" 무서운 이 바이러스...K백신·치료제 개발 시동
일단 감염되면 4명 중 최대 3명이 목숨을 잃는 '니파(Nipah)바이러스'가 세계 곳곳으로 확산할 우려가 제기되지만 약도, 백신도 아직은 없다. 이런 가운데 니파바이러스를 예방·치료할 목적의 백신·치료제 개발에 정부가 뛰어들면서 한국이 이 시장을 선점할지 주목된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발견됐고 2001년 이후 인도에서 지속해서 발생했다. 지난 1월 기준 인도의 누적 환자는 104명이며 사망자는 72명에 달한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치명률이 40~75%에 이르는 고위험 신종감염병으로 동물-사람간, 사람-사람간 전파가 가능한 인수공통감염병이다. 특히 사람이 감염되면 초기엔 고열·두통·구토·어지러움 등 증상이 나타나다 급성뇌염 또는 폐렴이 발생하는데 이후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면 48시간 이내 혼수상태를 거쳐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도 백신·치료제가 없어 세계보건기구(WHO)와 감염병혁신연합(CEPI)은 미래 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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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잡아본 적도 없는 엄마가?"...팔꿈치 '찌릿' 골프엘보 원인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되면서 라운딩을 준비하는 골퍼가 늘고 있다. 덩달아 정형외과 외래진료 현장엔 이 시기 함께 늘어나는 질환이 있다. 흔히 '골프엘보'로 불리는 내측상과염이다. 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 힘줄에 반복적인 부담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스윙 동작처럼 손목을 굽히거나 강하게 쥐는 움직임을 반복할 때 팔꿈치 안쪽 힘줄에 미세 손상이 생기고 염증이 발생한다. 의학적으로는 팔꿈치 안쪽 뼈인 내측상과에 붙어 있는 굴곡근 힘줄이 손상되는 '과사용 증후군'의 하나로 분류된다. 대표 증상은 팔꿈치 안쪽 통증이다. 염증이 진행되면 팔꿈치 안쪽이 뻐근하거나 저리는 느낌이 동반되기도 한다. 젓가락을 쥐거나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팔을 비트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게 특징이다. 수원S서울병원 김종우 병원장은 "골프엘보는 이름 때문에 골퍼에게만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팔꿈치와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며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직장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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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으로 염증 잡는 세포백신" 서울예스바이오, 국제특허 출원 마침표
첨단 재생의료 전문 기업 주식회사 서울예스바이오(대표 이길용)는 자체 개발한 '항염증 활성 강화 중간엽 줄기세포(MSC) 프라이밍 기술'에 대해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국제출원번호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출원으로 서울예스바이오는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보의 핵심 교두보를 마련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특허는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연결된 엑소좀(세포외 소포체, EV)'을 활용해 줄기세포의 조직재생, 염증 조절 능력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프라이밍(Priming) 기술이다. 핵심 성장 인자인 PDGF-AA와 HGF의 분비량을 기존 대비 각각 최대 58.88%, 14.81% 더 끌어올려, 향후 피부 미용을 넘어 신경계·근골격계 등 중증 염증 질환 치료제로의 확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전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IFN-γ 등)은 본래 체내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신호 단백질이다. 서울예스바이오 연구진은 이를 역발상으로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