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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RSV 예방항체 개발 펀딩 계약…40억원 확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게이츠재단의 혁신 기술과 라이트재단(국제보건기술연구기)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항체 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보건 형평성 제고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설립된 라이트재단과 펀딩 계약을 체결하고 RSV 예방 단일클론항체 후보물질 'RSM01'의 초기 임상 비용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라이트재단의 제품개발연구비(PDA)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체결됐다. 이를 통해 과제별 최대 규모인 총 40억원의 개발비를 확보하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RSM01의 임상 1b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초 게이츠재단 산하 연구기관인 게이츠 MRI(Medical Research Institute)와 RSM0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RSM01은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아디마브(Adimab)가 게이츠 MRI와 협력해 설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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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수파립, 소세포폐암서 올라파립 대비 최대 133배 암세포 성장억제 확인"
차세대 항암 후보물질 '네수파립'이 두 개의 난치성 암종을 대상으로 한 연구 성과를 국제암학회에 동시 발표한다. 다암종(Pan-tumor) 치료제 후보물질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오는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의 소세포폐암과 췌장암 전임상 연구 결과 2건이 포스터 발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연구 초록들도 AACR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네수파립과 같이 하나의 신약 후보물질의 두 개 이상의 암종에 대한 연구 결과가 동시에 학회 발표에 선정되는 것은 물질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기술적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을 받은 네수파립의 소세포폐암 연구결과를 공개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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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바이오 유럽 스프링 참가…"글로벌 기술이전 집중 논의"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오는 23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진행되는 '2026 바이오 유럽 스프링'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전세계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이 참석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매년 두 차례 봄과 가을에 열린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최신 바이오 연구 성과와 개발 기술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위해 기술이전, 공동연구, 투자 유치 등을 논의한다. DXVX는 이번 행사에서 항암백신 'OVM-200', 경구용(먹는) 비만치료제, 범용 핵산 안정화 플랫폼 기술 등 주요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기술이전을 위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미팅을 확정했다. OVM-200은 재조합 중복 펩타이드(ROP) 기술을 이용해 제조한 면역항암제로, 최근 영국에서 임상 1b상을 완료했다. 저분자 화합물 기반 경구용 비만치료제는 경쟁 기술 대비 베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고) 가능성을 보이며 국내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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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8년 연속 美 AACR 참가…"루닛스코프 연구 성과 6편 공개"
루닛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6 미국암연구학회'(이하 AACR 2026)에 참가해 AI(인공지능)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를 활용한 6편의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AACR는 암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관련 의과학 학술단체로, 약 140개국 6만1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의료 산업 및 학계 인사 수만명이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85개국에서 2만2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루닛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로 꼽히는 AACR에 2019년부터 8년 연속 참가하며 루닛 스코프 관련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 및 의료기관과의 공동연구 성과를 잇달아 발표하며 AI 바이오마커 기술이 실제 암 환자의 치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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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처방 급증…"2월 출하량 전년比 3.5배 증가"
셀트리온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명)가 올해 들어 미국에서 처방이 빠르게 확대되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올해 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213%)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월간 처방량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1월 처방량은 전년 동월뿐 아니라 지난해 1분기 전체 처방량을 넘어서며, 미국 의료 현장에서 짐펜트라 처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짐펜트라 성장세는 실제 시장 수요 증가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미국 도소매 업체에 공급된 짐펜트라 출하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 이상 증가했다. 유효기간이 존재하는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상 의료 기관은 실제 환자 처방 추이를 고려해 도소매 업체에 발주를 넣는 만큼, 출하량 증가는 환자 처방 증가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짐펜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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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버스, AACR서 선택적 DDR1 저해제 'CV-03' 연구성과 발표
저분자 신약개발 전문기업 큐어버스는 내달 1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선택적 DDR1 저해제 후보물질 'CV-03'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며 연구기관 및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석하는 국제 행사다. CV-03은 DDR1이라는 새로운 타깃을 표적하는 계열 내 최초신약(First-in-class)인 선택적 저분자 저해제다. 큐어버스는 이를 고형암 및 암 연관 섬유화 영역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24년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신약기반확충연구과제로 선정돼 최종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최적화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큐어버스에 따르면 CV-03은 종양미세환경 내 콜라겐-DDR1 신호축을 조절해 면역세포 침윤을 촉진하고 항암 반응성을 높일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기존 KRAS 표적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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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고발까지… '코로나 백신 이물질' 논란 가열
감사원이 지난달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한 후 당시 질병관리청장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치권으로부터 고발당하는 등 후폭풍이 지속된다. 코로나19 이후 만연한 '백신포비아'(공포증) 해소를 위해서라도 백신 이물질에 대한 논란을 제대로 매듭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정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유행한 2021~2024년 1285건의 백신 이물 신고가 접수됐음에도 동일 제조번호 백신 1420만회분의 접종을 강행했다는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이물발생이 의심되는 백신은 질병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질검토를 요청하고 결과에 따라 조치범위·수준을 정하도록 돼 있다"며 "당시 질병청장인 정 장관은 자신의 직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정 장관 고발과 관련해 "별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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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전문성 갖춘 문신사 인재 키울 것" 차의과대-대한문신사중앙회 맞손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허용하는 문신사법이 내년 10월 시행되는 가운데, 안전한 문신 시술 환경을 조성해 국민 건강을 도모하는 문신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계와 문신 시술자 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차의과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원장 전병율)과 사단법인 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 임보란)는 전날(16일) 경기 분당구 판교로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상호 발전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협약식'을 열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문신 시술 환경을 연구하고, 보건 전문성을 발휘할 현장 맞춤형 문신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술·인재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전병율 차의과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신의 학문적 연구, 문신사법 정착 등 문신 산업이 국민 건강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기반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신 현장의 목소리와 학문이 함께하는 건강한 문신 산업의 미래가 그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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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조직은행 설립 허가 신청…판 커지는 'ECM 스킨부스터'
휴젤이 조직은행 설립 허가를 신청하며 ECM(세포외기질) 스킨부스터 등 인체조직 기반 제품의 사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엘앤씨바이오의 '리투오'를 필두로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각 변동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휴젤은 이미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높은 지배력을 확보한 만큼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안착과 동시에 판도 변화를 주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조직은행 설립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오는 3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선 정관 개정을 통해 사업 목적에 인체조직 유통분배업과 인체조직 수입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ECM 스킨부스터 등 인체조직 기반 제품의 국내 사업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ECM 스킨부스터는 콜라겐, 엘라스틴 등 실제 피부를 이루는 ECM 성분으로 구성돼 피부의 구조와 기능을 복원하는 데 활용된다. 2024년 11월 리투오를 출시한 엘앤씨바이오가 시장을 선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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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알부민, 효과 없다" 못 박은 의협...쇼닥터 장삿속 한탄
최근 '먹는 알부민' 광고가 확산한 것을 두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학적 효능·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의협은 17일 보도자료에서 "최근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기력 회복 등을 내세운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가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상황을 깊이 우려한다"며 "특히 일부 의료인이 제품 개발 참여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효능을 강조하는 사례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의협은 "식품에 불과한 제품을 특별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전문직을 향한 국민의 신뢰를 이용한 기만적 행위"라며 "이러한 행태에 의사가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혈장 단백질로 체내 수분 균형 유지와 여러 물질의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의협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먹는 알부민 제품은 섭취 시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이를 먹는다고 혈중 알부민 수치가 직접 증가하는 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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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대박' 에임드바이오·알지노믹스…K-바이오 뉴스타 뜬다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에임드바이오와 알지노믹스가 나란히 스타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났다. 신규 상장과 동시에 폭발적인 주가 상승으로 조단위 시가총액 기업으로 우뚝 섰다. 공모시장에선 제2의 에임드바이오, 제2의 알지노믹스 찾기에 한창이다. 다음 K-바이오 뉴스타는 누굴지 관심을 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임드바이오와 알지노믹스의 이날 종가 기준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각각 445.5%, 725.8%다. 코스닥 신규 상장 뒤 약 3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라 눈길을 끈다. 에임드바이오와 알지노믹스의 시가총액은 각각 3조8803억원, 2조5889억원으로 이미 코스닥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에임드바이오는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분사해 설립한 항암제 개발 회사다.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와 관련한 플랫폼 기술을 보유했다. 알지노믹스는 RNA(리보핵산) 치환효소 기반의 신약 플랫폼 기술을 토대로 항암제와 퇴행성질환, 안과질환 등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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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아닌 주류' 부상 희귀질환…K바이오, 치료부터 진단까지 잰걸음
전체 처방의약품 매출 중 희귀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오는 2032년 20%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희귀의약품이 극소수 환자의 치료권 보장이 아닌 방대한 시장을 아우르는 주축 의약품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국내사들 역시 혁신치료제 개발부터 희귀질환 진단 특화까지 주도권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 17일 한국바이오협회와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에 따르면 오는 2032년 글로벌 희귀의약품 매출액은 4090억달러(약 611조원)로 전체 처방의약품 매출(1조8900억달러)의 21.6%를 차지할 전망이다. 지난 2022년엔 15%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한 성장세다. 희귀의약품은 제한적인 질환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다. 미국 기준 환자수 20만명 이하의 질환 치료제가 희귀의약품 지정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소수의 환자를 위한 약이지만, 그 시장성은 작지 않다. 치료제 개발 유도를 위한 제도적 지원에 고가 약가와 독점 구조, 적응증 확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