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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상반기 매출 2545억·영업익 1037억원…"역대 최대 실적"
휴젤이 연결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2545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 순이익 85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상반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8.4%, 23.5% 증가한 수치다. 올 2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137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447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휴젤은 미국 직판 체제 구축과 전략적 마케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호실적은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스킨부스터의 국내외 판매 확대와 화장품 사업을 포함한 전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은 결과다. 2분기 전 품목 합산 매출은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30% 성장했으며 매출 비중은 각각 33%, 67%로 집계됐다. 특히 보툴리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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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인도 품목허가 획득…14억 시장 진출 본격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가 인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14억명 인구 시장에서 상업화를 본격화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체 개발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가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으로부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현지 제조·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자큐보가 해외 국가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품목허가는 자스타프라잔 시트레이트 정제 20mg을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인도 내에서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자큐보는 지난 6월 인도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신약 허가 신청을 마친 데 이어 약 2개월 만에 품목허가까지 획득하며 현지 상업화를 위한 주요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4년 인도 현지 제약사와 자큐보에 대한 독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협업사가 인도 내 개발과 인허가, 생산·상업화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품목허가 획득에 따라 현지 협업사는 시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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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밑 볼록한 혹, 처진 입꼬리…피부병 아닌 '이 암' 신호일 수도
귀 앞, 턱 밑에 작은 혹이 만져질 때, 대다수는 '피곤해서 림프절이 부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침샘 부위에 생기는 종양은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침샘은 단순히 침을 만드는 기관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귀 앞쪽에 있는 이하선(귀밑샘) 안에는 얼굴 표정을 움직이는 안면신경이 지나가는데, 이 부위에 악성종양(암)이 생기면 얼굴 한쪽이 움직이지 않거나 입꼬리가 처질 수 있다. 강민석 순천향대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침샘암은 전체 암 중에서는 드문 편이지만, 발생 위치와 암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향과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침샘암은 침을 만드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크게 이하선(귀밑샘), 악하선(턱밑샘),설하선(혀밑샘) 등 주타액선과 입술, 혀, 입천장, 볼 안쪽 점막 등에 넓게 분포한 소타액선에서 생길 수 있다. 귀밑샘으로 불리는 이하선에서 암이 생기면 겉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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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 상반기 영업익 148억원…전년比 34% 증가
바이오노트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689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34% 증가한 수치다. 동물진단사업부는 기존 주력 제품 중 하나인 형광면역분석 장비 '브이체크 F'(Vcheck F)의 견조한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더 강화해나가고 있다. 브이체크 F의 누적 판매량은 2만5000대에 근접해졌다. 동물용 신속진단 래피드(Rapid) 진단키트, POC 분자진단 '브이체크 M'(Vcheck M), 생화학 진단 제품 '브이체크 C'(Vcheck C), 고성능 혈액학 검사 제품 '브이체크 H'(Vcheck H) 등 전체 라인업이 동반 성장하며 수익 모델 안정화와 견조한 실적 창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는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성 제고에 주력한 결과 수익성 개선을 나타내며 체질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동(A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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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보건소에서도 대학병원급 AI 진료…전국에 AI 진료 보급
정부가 동네 보건소부터 응급실과 공공병원까지 전국 국민 진료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영상판독, 진료 내용 자동 기록 등 의사 진료를 돕고, 섬·벽지에는 AI 비대면 재택 협진을 시작한다. 구급대의 응급환자 이송에 AI를 활용해 이송 시간을 단축하고 AI 신약 개발도 가속화한다. CT(컴퓨터단층촬영) 등 의료영상을 다른 병원에서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 AI 건강비서'를 만들어 개인별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의료 AI 도입에 따른 성과를 평가하고 보상하는 체계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6일 국무총리 주재 제12차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범정부 'AI 기본의료 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기점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의료 AI 활용과 지원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동네에서도 대학병원급 AI 진료…CT 다시 안 찍게 의료영상 공유━정부는 내년부터 전국 보건소·보건지소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과 취약지 일차의료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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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남미 공공보건기관과 'KRNA' 플랫폼 물질이전계약 체결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상온 초장기 보관 핵산 안정화 기술 플랫폼 'KRNA'의 다섯 번째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아르헨티나 바이오 제약사와 체결한 남미 지역 첫 물질이전계약에 이어 단기간 내 성사된 추가 계약으로, DXVX가 해외 공공기관과 체결한 첫 계약이다. DXVX는 KRNA 기술의 사업성과 경쟁력이 민간 기업을 넘어 공공 보건 분야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기관명은 양사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계약 대상 기관은 남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공공 보건기관 중 하나로, 백신을 직접 생산해 남미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팬데믹 시기엔 글로벌 빅파마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참여했으며, 현재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기술 개발을 위한 중남미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과 체외진단 제품의 연구개발부터 완제 생산까지 담당하며 자국 국가예방접종프로그램에 제품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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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랩스, '카트 비피 프로' 미국 FDA 허가 임상 준비 박차
스카이랩스가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식품의약국(FDA) 허가 임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스카이랩스는 미국 의료기기 허가에 필요한 임상시험을 추진하기 위해 FDA와 사전협의 절차(Q-Submission)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 설계와 규제 대응 방안을 구체화해 왔다. 스카이랩스는 FDA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제품의 성능과 임상적 유효성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근거자료를 이미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내외 학회를 통해 발표했다. 스카이랩스는 조만간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심의와 환자 등록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상시험은 내년 상반기 완료가 목표다. 카트 비피 프로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유럽 의료기기 규정(CE-MDR) 인증과 영국 의약품·의료제품규제청(MHRA) 등록을 마쳤다. 스카이랩스는 국내외 인허가와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FDA 허가를 추진해 글로벌 24시간 활동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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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반납'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글로벌 직판망 직접 챙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하반기 매출성장을 위한 대대적인 글로벌 현장업무 점검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오는 10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해 유럽 전국가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후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주요 해외법인을 찾아 하반기 영업 및 매출계획 전반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출장이 단순한 해외법인 순회가 아니라 하반기 매출목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영업점검이라고 설명했다. 서 회장은 권역별 시장환경과 제품별 판매현황, 입찰 및 공급일정, 출시국가 확대계획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과제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 스위스 유통제약사 아이콘(iQone) 등을 인수한 뒤 강화된 현지법인과의 영업시너지와 판매전략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럽 전반의 약국유통망도 함께 살피면서 병원과 약국으로 구분되는 의약품 핵심 유통채널 2곳의 영업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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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하려다 '세균바람' 쌩쌩…근육 녹이는 '죽음의 에어컨' 막으려면
에어컨 없이 지내기 힘든 폭염이 이어진다. 연일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할 정도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차량과 건물 실내에서 에어컨을 틀고 지내는 시간도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 문제는 에어컨을 잘못 관리·사용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 심하면 에어컨 때문에 폐렴 같은 중증질환으로 생명을 위협당하는 사례도 있다. 전문의들의 조언으로 에어컨 바람을 건강하게 쐬는 법을 알아본다. ━오염된 에어컨 속 레지오넬라균, 호흡기에 치명적 ━에어컨을 쐬고 나서 기침과 인후통, 알레르기 증상 등이 나타났다면 에어컨 내부가 먼지·세균·곰팡이 등에 오염된 건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에어컨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대표적인 세균이 '레지오넬라균'이다. 이 균에 오염된 에어컨을 틀면 공기 중으로 레지오넬라균이 퍼지면서 폐렴 같은 호흡기 감염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지난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사람 10명 중 1명은 사망했으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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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한미약품 점찍었다…단백체학 이끄는 베르티스, IPO '순항'
베르티스가 국내 제약사와의 협업에 이어 글로벌 제약사의 '선택'을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단백체학(프로테오믹스)의 선도자인 베르티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타깃 발굴·검증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며 기업공개(IPO) 절차도 순항하고 있다. 베르티스는 지난달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MSD가 공동 개최한 'MSD 헬스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벤처투자자·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종 선정기업에 발탁됐다고 5일 밝혔다. 사전심사를 거친 8개 기업 중 신약 개발 분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심사위원단 선정 3개 사에 포함됐다.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10년 넘게 쌓은 프로테오믹스 기술력을 토대로 신약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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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매출 효자' 위고비의 역설…수익성 개선 카드는
종근당이 외부 도입 비만신약 '위고비'를 앞세워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기존 주력 품목의 부진을 메운 위고비 효과에도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했다. 상대적으로 원가 부담이 큰 도입 상품의 비중이 높아진 영향이다. 이에 종근당은 바이오시밀러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자체 신약 등 고부가가치 품목을 키워 수익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의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47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10.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2분기 5.2%에서 올해 4.2%로 1.0%포인트 하락했다. 외형은 두 자릿수 성장했지만 이익 규모와 수익성은 함께 뒷걸음질쳤다. 매출 성장을 이끈 품목은 지난해 말 도입한 위고비다. 증권업계 추산 위고비의 2분기 매출은 450억원 안팎이다. 1분기 488억원에 이어 두 분기 연속 4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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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달로 온몸 노랗다 못해 형광빛…진단명 알아도 약을 못 써요"
"밤새 긁어서 잠도 못 자요. 몸은 노랗다 못해 형광빛이 돌고…." 극희귀질환인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정체증'(PFIC·피픽)을 앓는 남편을 둔 아내 A씨(50대)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에서 본지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2009년부터 극심한 가려움증과 황달 등 증상을 겪은 남편 B씨는 올 초에야 정확한 진단명을 알게 됐다. 앞서 처음 찾은 대학병원에선 독성 간염 진단을 내렸지만, 치료 후에도 매년 또는 해를 걸러 증상이 반복됐다. 특정 약제 복용 등 간 기능 손상의 원인이 될 행동을 하지 않는 한 독성 간염은 재발하지 않는데 이와는 다른 질환이었던 것이다. A씨는 "남편은 온몸을 칼로 긁어 피가 날 정도로 극심한 가려움증을 겪어 밤에 잠도 잘 못 잔다"며 "몸 전체가 황달로 형광빛이 돌 정도고 음식 냄새만 맡아도 속을 게워내 뭘 먹지도 못한다. 한번 증상이 시작되면 몇주 안에 10㎏씩 체중이 빠진다"고 전했다. PFIC은 유전자 변이로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잘 배출되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