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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테라, 림프계 특화 MRI 조영제 美 임상 2상 IND 승인…"1상 생략"
인벤테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림프계 나노-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 신약 후보물질 'INV-001'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NV-001은 림프관만 선택적으로 영상화하는 새로운 기능을 지닌 퍼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초) 신약이다. 암 치료 후 나타나는 대표적인 합병증인 림프부종을 비롯한 각종 림프계 질환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에서도 임상 2a상이 진행 중이며, 연내 임상 2b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인벤테라는 INV-001의 국내 임상 데이터와 제조품질자료 등을 활용해 미국 임상 1상을 건너뛰고 2상으로 바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임상 2상임에도 불구하고 49명의 피험자로 승인받았다. 이에 대해 회사는 기술력과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이 글로벌 차원에서 인정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INV-001은 인벤테라의 다당류 기반 나노의약품 플랫폼 인비니티(Invinity)에 기반한 파이프라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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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공장 기반 관세 변수 구조적 대응 체계 구축 완료"
셀트리온이 미국 관세 변수 재부각 대응력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단기적 비축 재고부터 현지 생산시설 기반 직접 공급으로 대표되는 중장기 대응을 통해 관련 변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과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 변동 가능성에 따른 시장 우려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26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 생산·공급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관세 리스크에 대한 구조적 대응 체계가 완료됐다"며 "향후 미국 관세 이슈가 어떠한 방향으로 정리되더라도 사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한 상태"라고 밝혔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말 일라이 릴리(릴리) 미국 브랜치버그 공장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지난달 말까지 시설 전체 점검 및 본격 가동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전 라인에서 릴리 위탁생산(CMO) 제품을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현지 시설 운영 효율성을 입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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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독립운동가' 민강 초대 사장 평전 출간
동화약품이 지난 25일 서울 순화동 본사에서 독립운동가이자 초대 사장인 민강 평전(사진)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민강은 1897년 한국 최초의 제약사인 동화약품을 설립하며 국내 제약 산업을 이끈 선구자로 꼽힌다. 궁중 선전관이었던 부친 민병호 선생과 함께 개발한 최초의 국산 신약 '활명수'는 급체와 토사곽란(吐瀉?亂)으로 고통받던 구한말 백성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민강 사장은 항일투쟁을 위한 비밀결사인 대동청년단 조직에 참여하는 등 독립운동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회사를 독립운동을 위한 국내 연락망과 자금 통로로 내어주는 한편 활명수를 판매한 수익금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제공했다. 특히, 독립운동가들이 중국으로 이동할 때 활명수를 휴대해 현지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활용한 일화는 널리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출범 이후엔 동화약품(당시 동화약방)에 임시정부의 국내 연락 거점인 서울 연통부가 자리하기도 했다. 민강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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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ASP 확대, 항생제 내성 잡는다
'슈퍼박테리아'(항생제 내성균)를 잡기 위한 세 번째 5개년 종합계획이 발표됐다. 항생제 사용량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두 번째로 많은 우리나라는 항생제 내성균 위험이 큰 편이다. 정부는 항생제 적정사용, 내성균 확산예방의 '투트랙' 전략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고기, 야채 등 식품을 통한 항생제 노출예방에도 힘쓴다. 질병관리청은 25일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농림축산식품부·기후에너지환경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 6개 부처와 공동으로 수립한 '제3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공개했다. 항생제 내성은 노출에 비례한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튀르키예 다음으로 많은 항생제를 쓴다. 정부가 '사용량 관리'에 나선 배경이다. 항생제를 꼭 써야 하는지 의사·약사가 집중 모니터링하는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ASP) 시범사업을 내년까지 170개 종합병원(301개 병상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후 본사업 전환을 추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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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없게… 광역상황실서 병원 지정
앞으로 중증응급환자 이송시 보건복지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이송병원을 선정한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이같은 시범사업을 광주·전북·전남 3곳에서 시행하고 올 하반기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응급환자의 병원이송을 위해 119구급대가 일일이 전화를 돌려야 하는 '응급실 뺑뺑이' 현상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와 소방청은 응급환자를 골든타임 내 적정 응급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하고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오는 3~5월 3개월간 진행한다. 시범사업에서는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19구급대가 환자의 정보를 광역상황실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이하 구상센터)로 동시 전송한다. 이후 광역상황실이 적정병원에 수용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이송병원을 선정해 119구급대에 안내한다. 신속한 병원 선정이 필요한 경우 등에는 구상센터와 광역상황실이 함께 병원을 선정한다. 이송이 지연되면 광역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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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수 건기식협회장 "건강기능식품 규제 개선, 해외 판로 확대 박차"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이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이라며 "세계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규제 조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5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가 경기도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개최한 '2026년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정 회장은 "올해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기식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5조9626억원(생산액 기준)으로 2022년(6조1498억원), 2023년(6조1415억원)보다 축소됐다. 이처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정체된 배경엔 엄격하고 까다로운 규제가 있기 때문이란 게 업계의 공통된 지적이다. 이에 정 회장은 "협회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K-헬스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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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덴마크대사관, 레오파마 부회장과 간담회…"韓, 亞 주요 거점"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지난 4일 서울 주한덴마크대사관저에서 덴마크 글로벌 제약사 레오파마의 프레데릭 키어 국제사업 총괄 부회장과 신정범 레오파마 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는 프레데릭 키어 레오파마 국제사업 총괄 부회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레오파마의 글로벌 전략과 한국 시장에서의 역할을 공유하고 한국-덴마크 양국 간 제약·바이오 협력의 방향과 미래 헬스케어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덴마크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덴마크 대사관은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높은 가치와 신뢰를 창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오늘날 기업과의 협력은 단순한 경제 협력을 넘어 글로벌 보건과 혁신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외교의 중요한 축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레데릭 키어 부회장은 레오파마의 글로벌 전략과 혁신 신약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한국 시장이 아시아 지역에서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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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필수의료 공급체계 혁신방향 논의
보건복지부가 기획예산처, 교육부와 25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10개 국립대학병원과 함께 '지역·필수의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수도권 의료 인프라(기반시설) 집중과 지역·필수의료 공백 심화에 대응해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대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예산처 예산실장과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 10개 국립대학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예산처와 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선 △국립대학병원 중심 협력네트워크(Hub & Spoke) 구축 △중증·최종치료 역량 확충 △필수의료인력 양성·확충 등 4대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연간 약 130조원 규모의 건강보험 수가체계에 대한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위험·저보상 필수의료 분야에는 공공정책수가 도입 등으로 보상을 강화하고, 기존 진료량 중심 수가체계를 보완해 기관·네트워크 단위 진료성과를 보상하는 등 지불구조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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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올해 도약 원년…주요 파이프라인 동반 성장 본격화"
바이오솔루션이 올해 주요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사업화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 골관절염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해외 시장 진출로 매출 기반을 확대하겠단 전략이다. 바이오솔루션은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 '카티라이프'의 미국 임상 3상을 준비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을 병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카티라이프는 이미 국내에서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한 환자 맞춤형 골관절염 세포치료제다.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의 국내 품목허가에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임상 2상을 완료했다. 미국 임상 2상에서 'MOCART 점수'(연골 재생 MRI 평가)가 약 80점으로 경쟁 제품 대비 우수성을 확인했다.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하기 위해 공동연구 파트너 유치 및 기술이전 등을 노리고 있다.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의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한다. 현지에서 판매 승인 마지막 단계인 '동등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가 목표다. 국내 세포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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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동화약품 사외이사 후보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활명수' 등으로 알려진 동화약품 사외이사 후보에 올랐다. 25일 동화약품은 다음 달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2인의 신규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신규 사내이사 후보는 △조영한(현 동화약품 생활건강본부장) △강영욱(현 동화약품 기획관리부문 부문장) △안홍근(현 동화약품 영업기획부문 부문장) 등 3명이다. 사외이사에는 우 전 수석(현 에스디엔제이홀딩스 대표이사)과 인구학자로 잘 알려진 조영태 서울대 교수 등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우 전 수석과 조 교수는 같은 날 사외이사와 함께 감사위원 신규 선임 안건이 상정돼 있다. 이번 주총은 오너 4세인 윤인호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이사회에 합류한 이후 첫 번째 열리는 주총으로, 기존 이사진이 대폭 바뀌게 될 전망이다. 신규 이사 선임이 완료될 경우 동화약품 이사회는 '사내이사 3인(유준하·윤인호·김대현)+사외이사 3인(박지현·김광준·금나나)'에서 '사내이사 5인(유준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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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 마셔도 생기는 지방간 급증…밥 안 줄여도 되는 '비법' 나왔다
지방간은 말 그대로 간세포 안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여 생기는 질환이다. 건강한 사람의 간은 약 5% 정도의 지방이 존재하지만 5% 이상인 경우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특히 간세포의 5~33%에 지방이 차 있으면 경증, 34~66%면 중등도, 그 이상이면 중증 지방간으로 분류한다. 이런 지방간은 원인에 따라 여러 형태로 나뉘는데, 최근 미국·유럽·라틴아메리카 등 국제 간학회에서는 △대사이상 지방간 △중등도의 알코올 섭취(남성 30~60g/일, 여성 20~50g/일)가 있는 지방간 △과도한 알코올 섭취가 있는 알코올 간질환 △약물 유발 또는 단일 유전자 질환처럼 특정 원인이 있는 지방간 △원인 불명의 지방간 등으로 구분한다. 과거엔 '술'이 지방간의 주요 원인이었지만, 최근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비알코올성 지방간) 비율이 전체 지방간의 80%까지 차지할 정도로 크게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2만3859명으로 2012년보다 40% 줄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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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 AML 치료제 임상 1상 조기 종료…"전략적 리밸런싱"
바이젠셀이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파이프라인 'VT-Tri(1)-A'(임상시험명 VT-Tri-202)의 임상을 조기 종료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결정이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VT-Tri(1)-A는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특이 항원인 WT1, 서바이빈(Survivin), TERT 등 3가지 공통종양항원을 인식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세포독성T세포(CTL) 치료제다. 바이젠셀은 재발 및 불응성 AML 환자에서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이후 VT-Tri(1)-A 투여에 따른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 1상을 진행했다. 바이젠셀은 2022년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해당 임상의 코호트3을 진행해왔다. 코호트 1과 2에서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ADR)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코호트 3 진행 중 1건의 3등급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부작용이 발생했다. 바이젠셀 관계자는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유래한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