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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임원들 "성추행 가해자 비호한 신동국 회장, 사과하라"
한미약품 임원들이 대주주인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한양정밀 회장)에 사과와 부당 경영 간섭 중단을 요구했다. 신 회장이 성추행 가해 의혹을 받는 임원을 비호하는 발언을 해 한미약품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23일 한미약품 본부장과 각 본부 임원 일동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미약품 본사에서 시위에 나서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임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의 성추행 가해 임원 비호 발언 및 부당한 경영간섭에 대해 우리 한미약품 본부장과 각 본부 임원들은 깊은 분노와 참담함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철저한 가해자 중심'이라는 처참한 성인지 감수성을 갖고 있는 신동국 대주주, 부당한 경영 간섭으로 스스로 약속한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 다짐을 헌신짝처럼 내다 버린 신동국 대주주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이어 "한미약품 명성에 큰 손상을 입힌 신동국 대주주는 상처받은 성추행 피해자와 한미약품 모든 구성원들에 공식 사과하라"며 "불법, 부당한 경영 간섭을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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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 당뇨 현실 공감" 동아에스티, '슈가' 임직원 시사회 개최
동아에스티가 지난 20일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1형 당뇨병을 앓는 어린 아들을 위해 규제와 맞서 싸우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슈가'(Sugar)의 임직원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당뇨병 신약 '슈가논' 발매 10주년과 전문가용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 출시를 기념해 당뇨병 치료와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영업 및 마케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임직원들은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가 일상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당뇨병 '토탈 솔루션' 파트너로서 사회적 책임의 완수를 다짐했다. 영화 슈가는 김미영 한국1형 당뇨병환우회 대표의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인슐린 주사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아들을 위해 엄마가 혈당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데 필요한 연속혈당측정기를 해외에서 직접 들여오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통해 당뇨병 아이를 위해 엄마가 겪는 고통, 제도적 장벽, 그리고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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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클래시스, '기회의 땅' 브라질 부상에 중남미 공략 탄력 기대
국내 주요 미용의료기기 기업들이 중남미 최대 미용의료시장을 보유한 브라질 공략 강화를 위해 현지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과 클래시스 등 브라질 현지 사업 재정비에 나선 국내 미용의료기기 기업들은 양국 관계 격상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K뷰티를 포함한 항공·우주 등 첨단 산업 전반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K뷰티 산업 협력 강화 기조가 브라질 내 유통망 재편과 시장 확장에 나선 기업들에 긍정적 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라질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에스테틱 시장을 보유한 국가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현지 미용의료시장(수술·시술 포함)은 지난 2024년 76억2540만달러(약 11조원)에서 연 평균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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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올뉴씽크' 공개 "연매출 3천억 목표"
대웅제약이 혈압·혈당, 음성인식 등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은 '올뉴씽크'를 공개했다.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인 '씽크'를 고도화한 솔루션으로 올해 10만 병상 설치, 3000억원의 매출을 확보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전문의약품) 마케팅본부장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청사진을 공개했다. 대웅제약이 국내 공급 판권을 보유한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씽크는 심전도·산소포화도·맥박·호흡수·체온 등 생체 신호를 수집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의료진에게 알려 빠른 대처를 돕는 24시간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되는 데다 대웅제약의 강력한 영업망에 힘입어 지난해 전국 1만3000개 이상의 병상에 도입되는 등 저변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성공에 힘입어 ETC 분야 매출이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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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흑자전환 다음은 R&D 강화…"개량신약 성과로 고속성장"
지엘팜텍이 체질 개선에 이어 개량신약 등 의약품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5종 이상의 의약품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공격적인 연구개발(R&D)로 고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단 목표다. 지엘팜텍은 자회사 지엘파마를 통해 지난 12일 말초 및 중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리리엘 구강붕해정'(성분·함량 : 프레가발린 50mg, 75mg, 150mg)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올 2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리리엘 구강붕해정은 물 없이 복용하는 국내 최초 말초 및 중추 신경병증성 통증 개량신약이다. 물 없이 복용할 때 주성분의 쓴맛을 억제하기 위해 더블유사이언스의 다중시점 쓴맛 차폐 기술(MTTM, Multi-Time Taste Masking)을 적용해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지엘팜텍은 또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 복합 구강붕해정 'W2401'의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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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드, 신임 사장에 손동일 전 천호엔케어 대표 선임
천연물 기능성 원료 전문기업 뉴메드가 손동일 전 천호엔케어 대표이사를 신임 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손 신임 사장은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20여년간 경력을 쌓아온 전문 경영인이다. 2016년 천호엔케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 후 2020~2025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재임 기간 중 브랜드 새단장과 유통 채널 다각화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단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020년부터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사와 감사를 역임, 업계 현안과 정책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뉴메드는 업계 전반에서 증명된 손 사장의 전략적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20년 이상 쌓아온 천연물 연구개발(R&D) 역량을 실질적 시장 성과로 전환하겠단 입장이다. 뉴메드는 국내 1위 키 성장 기능성 원료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을 비롯해 간 건강(HP426), 위 건강(HT074), 관절 건강(HT008) 등 다수의 개별인정형 천연물 원료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HT042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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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등 이물신고·기간 만료' 코로나 백신 접종돼…"지침 개선 계획"
2021~2024년 코로나19 유행 기간에 이물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된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감염병 백신 접종 관련 구체적 절차를 마련 중이며 백신 오접종 관리 지침과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23일 공개한 '코로나19 대응실태 진단 및 분석'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2021년 3월부터 2024년 10월 중 의료기관으로부터 1285건의 코로나19 백신 이물 신고를 접수했다. 그러나 이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하지 않고 제조사에만 알렸다. 접종 보류 등 조치는 하지 않았다. 제조사의 조사 결과를 회신받는 방식으로 문제를 처리했는데, 상당 사례에서 '동일 제조번호 백신'의 접종이 끝난 뒤에야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이물 신고 이후에도 해당 제조번호 백신 약 1420만회분이 계속 접종됐다. 이물 신고는 사용법 문제로 발생한 고무마개 파편이 대다수(835건, 65%)였으나 곰팡이, 머리카락, 이산화규소 등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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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뇌졸중 가이드라인 발표에…제이엘케이, 글로벌 시장 선점 '기대감'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학회(ASA)가 최근 '2026년 뇌졸중 치료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면서 의료 인공지능(AI)을 향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미국 가이드라인은 전 세계 '진료 표준'을 제시하고 의료기기 시장의 향방을 결정짓는 지표와 같다. 이번 업데이트가 영상 기반 자동 분석을 '합리적 표준'으로 공식 인정함에 따라 뇌졸중 AI 시장도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ASA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자동화된 관류 영상'(automated perfusion imaging) 분석을 통해 살릴 수 있는 뇌 조직(salvageable penumbra)이 확인된 환자에게는 4.5~9시간이 지나도 정맥 혈전용해술 시행이 합리적이라고 권고했다. 또, 기존에 치료 사각지대였던 큰 뇌경색 (large ischemic core) 환자도 영상 기반의 정밀 평가를 통한 혈관 내 혈전제거술 대상에 포함했다. 미국 가이드라인이 '영상 기반 환자 선별'을 치료 여부 결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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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루라시돈, 양극성 장애 치료 시 체중 증가 우려 덜어냈다"
부광약품이 항정신병제를 통한 양극성 장애 치료 시 대사 부작용(체중 증가)을 극복할 수 있는 임상적 근거가 국내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영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수는 지난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6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루라시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후향적 관찰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양극성 장애 환자 약물 치료 중 '라투다(성분 루라시돈)'로 전환하고 16주간 투여했을 때 체중 감소를 보였다. 루라시돈으로 전환한 환자들은 16주 후 기저치(Baseline) 대비 체중이 평균 2.06kg(약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체중 변화량 외에도, 체질량지수(BMI)는 물론 HAM-D(우울 증상), CGI-S/I(임상적 중증도 및 개선도) 등 전반적인 신체·정신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관찰됐다.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체중 변화량을 선행 약물군별로 분석했을 경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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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청소년 키 성장 돕는 '셀파렉스 포텐셜 키성장' 출시
동아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대표 브랜드 '셀파렉스'가 청소년 키 성장을 돕는 신제품 '셀파렉스 포텐셜 키성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파렉스 포텐셜 키성장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성장 발달이 활발한 청소년기에 필요한 비타민D·K를 비롯해 에너지 생성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셀레늄을 함께 담았다. 주원료인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섭취군이 대조군 대비 24주 후 신장이 0.87cm 추가 성장한 유의미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 홍경천추출물을 함유해, 학업과 학원 생활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기 환경을 고려한 영양 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키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을 관리하고, 활력 있는 학교 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셀파렉스 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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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메디, 진천 제2공장 GMP 인증 획득…"상장 준비 박차"
유한양행 자회사인 수액제 전문 기업 와이즈메디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진천 제2공장에 대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제2공장은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신 설비를 갖춘 무균 주사제(수액제) 전용 생산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규정에 부합하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것이다. GMP 인증을 통해 와이즈메디는 기존 생산 능력을 대폭 확장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와이즈메디 제2공장은 주력 제품인 3CB(3-Chamber-Bag) 무균 주사제(영양수액제) 관련해 시장수요 변화에 따라 추가 증설할 수 있는 공간과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 제1공장에서 생산중인 무균 주사제(영양수액제) 역시 제2공장으로 품목허가 이전한다. 제1·2공장 제품군 다각화와 차별화를 바탕으로 유한양행, 오상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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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앉아 습관처럼 '이 행동'...치질 위험 높인다
화장실에 갈 때도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별것 아닌 듯 보이는 행동이지만 건강엔 치명적일 수 있다.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변기에 오래 앉아있게 되고, 이는 항문 주변 압력을 높여 치질 등 항문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서다. 배병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외과센터장은 "인류가 직립 보행하면서 중력에 따라 혈액이 아래로 쏠리는 구조적 한계를 갖게 됐다"며 "항문 정맥은 다리 정맥과 달리 역류를 막는 판막이 없어 혈액이 정체되기 쉽다. 특히 장시간 좌식 변기 사용은 치질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치질은 '압력의 병'…좌식 문화·좌식 변기 영향도━항문 내의 '항문 쿠션'은 혈관·근육·결합조직이 모인 곳으로, 배변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치질은 이 쿠션에 혈액이 정체돼 비정상적으로 부어오르거나 아래로 탈출한 상태다. 의학적으로는 1~4기로 나뉘며 1기는 출혈이 주 증상인 초기 단계지만, 3~4기로 가면 쿠션을 지지하는 구조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