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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영업이익 53% 급증…"케이캡 로열티 확대·추가 성장 기대"
HK이노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급증했다.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국내 처방이 증가한 가운데 중국 로열티(경상 기술료) 증가 등의 영향이다. 내년 미국 품목허가 등 케이캡의 추가 글로벌 성과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HK이노엔은 개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72억원으로 1.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으로 13.6% 증가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525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 늘고 영업이익은 632억원으로 40.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96억원으로 34.4% 늘었다. HK이노엔은 케이캡과 수액 등 전문의약품(ETC)의 판매 증가, 케이캡 로열티 확대가 영업이익 증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캡의 올해 2분기 원외처방실적은 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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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복 디디에이치 대표 "AI로 치과진료 불신 해소…美·中 진출도 가시권"
"치과의사와 환자가 공통적으로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정보격차로 인해 진료에 대한 신뢰가 낮다는 점이다. 인공지능(AI)을 통해 환자가 자신의 구강 상태와 치료 필요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허수복 디디에이치 공동대표) 30여년간 임상 현장을 지켜온 치과의사 출신 허수복 디디에이치 대표가 치과 진단 AI 개발에 뛰어든 출발점은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정보격차였다. 환자가 자신의 치아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치과 진료 특성상 의료진 설명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과잉진료에 대한 의심이나 치료 필요성에 대한 불신이 생길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디디에이치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파노라마 엑스레이 영상에서 충치와 치근단염, 치조골 흡수 등 주요 구강질환을 자동으로 찾아 시각화하는 진단 AI 솔루션 '파노'(PANO)를 개발했다. 의료진의 진단을 지원하는 동시에 환자가 영상 위에 표시된 질환 의심 부위를 직접 확인하도록 해 진료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것이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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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튀르키예 비루니 그룹과 '림카토' 현지 공동개발 착수
큐로셀은 지난 28일 튀르키예 비루니 그룹(Biruni Group, 이하 비루니)의 최고경영진이 큐로셀을 방문해 전략적 파트너십 행사를 갖고, 키메릭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의 튀르키예 현지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아드난 육셀(Dr. Adnan YUKSEL) 비루니 회장과 무함메드 앱실(Dr. Muhammet Avcil) 비루니셀테라피 대표, 무라트 타메르(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타하 사란(Taha Saran) 튀르키예 투자청 한국지부장 등 비루니 그룹 경영진과 튀르키예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7년 림카토의 튀르키예 허가 획득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튀르키예 내 CAR-T 제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설팅 용역 계약으로 시작됐다. 이를 바탕으로 비루니 측은 최근 튀르키예 최초의 상업용 CAR-T 공장을 완공하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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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디엑스, 엠엑스티바이오텍과 PRP 활성화 장치 상용화 계약 체결
바이오 벤처기업 주식회사 에이블디엑스(구 서울예스바이오)가 엠엑스티바이오텍과 독자적인 PRP(혈소판 풍부 혈장) 활성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세유체 플랫폼 상용화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양사가 체결했던 선행 공동 연구를 통해 확립된 '미세유체 기반 PRP 물리적 활성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에이블디엑스는 검증된 원천기술을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형태의 완성형 장치(카세트)로 제품화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 구축과 의료기기 인허가 취득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양사가 상용화하는 미세유체 플랫폼 장치에는 칼슘, 콜라겐, 트롬빈 등 기존의 화학적 활성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미세유체 채널 내 정밀한 유동 제어로 발생하는 물리적 전단응력만을 활용해 세포를 활성화하는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다. 기존 화학 물질 사용 시 우려되던 국소 부작용이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차단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안전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계약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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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 "오스카 임상 2a상 명확한 성공…4조원대 기술이전 자신"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 임상 2a상은 명확하게 성공했습니다. 투약 4주차부터 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나기 시작하고, 많은 평가 변수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확보됐다는 건 어떤 경쟁 약물과 비교했을 때도 우선할 수 있는 차별점입니다." 배요한 강스템바이오텍 임상개발본부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오스카 임상 2a상 임상시험 결과 공개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 본부장은 이번 임상을 통해 오스카의 임상적 유효성이 명확하게 입증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높은 위약 효과 리스크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는 수준의 데이터라는 것이다. 또한 전임상과 임상 1상에서 확인된 결과가 일관적으로 재현되면서 향후 규모를 키워 진행할 후속 임상에 대한 리스크도 거의 사라진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통증과 관절 기능에 대해 수많은 평가지표로 평가했을 때 투약 8주 시점부터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확보됐다"며 "각 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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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톡신의 힘' 대웅제약, 매출·영업익 두 자릿수 성장
대웅제약이 'K-톡신'의 대표주자인 나보타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냈다. 단단한 전문 의약품 실적에 더해 미래성장동력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4002억원, 영업이익은 77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23.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당기 순이익은 694억원으로 전년보다 41.9%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7359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하며 올해도 매출 '1조 클럽' 달성의 청신호를 켰다. 영업이익은 큰 변화가 없지만, 당기 순이익은 1045억원으로 전년보다 33.8% 성장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실적 성장의 '1등 공신'은 고수익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다. 특히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관세 이슈 등에 대비해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를 조기 선적하면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는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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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2분기 영업익 300억원…전년比 53.6% 증가
HK이노엔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72억원으로 1.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으로 1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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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전이' 4기 위암, 치료 해법 찾았다…분당서울대병원, 임상 2상 성과
복막 전이 4기 위암 환자의 배 안으로 항암제를 직접 투여하고 기존 항암치료를 병행하면, 환자 10명 중 4명은 표준 치료가 가능한 수준까지 호전될 수 있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강소현 교수·혈액종양내과 김진원 교수 연구진은 위암 복막전이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 내 파클리탁셀 주입 치료와 정맥 폴폭스(FOLFOX) 항암 치료를 병행한 'IPLUS' 임상 2상 결과를 29일 전했다. 연구 결과는 위암 분야 국제학술지 '게스트릭 캔서''Gastric Cancer'에 게재됐다. 위암이 복막까지 퍼지면 암세포가 배 안의 넓은 표면에 흩어져 자라기 때문에 수술로 제거가 어렵다. 과거 이러한 전이성 4기 위암은 사실상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흔히 받았으나, 최근 항암치료로 전이된 암세포를 충분히 줄인 뒤 원발암과 잔여 병변을 제거하는 '전환 수술' 방식이 새로운 치료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혈액과 복막 사이에 존재하는 장벽이다. 혈액 속 물질이 복막으로 쉽게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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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대통령 경제사절단 첫 참여
SK바이오팜이 대통령 경제사절단 참여에 맞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 유수 제약사인 유로파마와 세노바메이트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 브라질 출시를 계기로 6억명 규모의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브라질 순방에는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해 세노바메이트의 브라질 시장 출시 현황과 현지 협력관계를 직접 점검하고, 향후 연구개발과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조율했다. SK바이오팜은 유로파마와 함께 지역 기반 시설과 상업화 역량을 적극 활용해 중남미 전역을 아우르는 의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MOU는 대통령 브라질 순방과 경제사절단 활동을 계기로 성사된 주요 협력 성과다. 양사는 세노바메이트 브라질 출시에 맞춰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세노바메이트의 제품 가치 극대화 △중추신경계(CNS) 계열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협력 △희귀 뇌전증 관련 공동 연구개발(R&D) △세노바메이트의 중남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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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지역의료혁신' 국책과제 수행…'뇌졸중 AI 플랫폼 구축'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제이엘케이가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국책 연구 사업을 수행한다. 제이엘케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역의료 혁신 연구 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강원권 뇌졸중 AI 통합 플랫폼인 '지능형 브레인세이버(BrainSaver) 플랫폼'의 개발·실증을 맡는다. 뇌졸중 응급환자 진단·치료, 의료기관 간 협진, 환자 이송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해당 과제엔 2030년 12월31일까지 약 54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이 주관 연구 개발 기관을 맡고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제이엘케이가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 참여한다. 제이엘케이는 정부 지원금과 기관 부담금을 포함해 약 16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의료영상 AI 분석을 넘어 원격협진과 환자 이송, 치료 의사결정 지원까지 뇌졸중 응급 대응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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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2분기 매출 4002억·영업익 771억 달성
대웅제약이 올해 2분기 매출 40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71억원으로 전년보다 23.4%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694억원이며 전년 대비 41.9% 증가했다. 대웅제약의 올 상반기 매출은 7359억원, 영업이익은 104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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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AI 신약개발 플랫폼 'AIDDP' 구축
동아쏘시오그룹의 IT(정보기술) 전문 계열사 DAI(디에이아이)와 동아에스티가 AI(인공지능)와 바이오데이터를 융합한 지능형 신약개발 플랫폼(온라인 기반 프로그램) 'AIDDP(AI Drug Discovery Platform)'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AIDDP는 신약 후보물질의 설계와 예측, 분석 결과의 시각화·관리까지 신약 연구 전반의 업무를 하나의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구현한 통합 연구 플랫폼이다. 여러 분석 도구와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활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신약개발의 주요 연구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AIDDP에는 동아에스티 연구진이 축적한 신약 연구 경험과 컴퓨터 기반 분석 역량을 비롯해, 기존에 활용해 온 연구 과정과 AI 기반 구조 설계·분석 모듈 등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후보물질 탐색부터 표적 단백질과의 결합 가능성과 구조 안정성 검토까지 연구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