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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최초 수사 연구모임 '셜록홈즈' 발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수사 연구모임 '셜록홈즈'를 최초로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의 수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1회 식의약 수사 세미나'를 지난 28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셜록홈즈는 위해사범중앙조사단(본부)와 지방청 특사경 50여명이 참여하는 연구모임이다. 형사사법 제도를 학습하고 신종 범죄와 우수 수사 사례를 공유하여 식의약과 의료용마약류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특사경 전문성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연구모임 발족을 기념해 개최된 '제1회 식의약 수사 세미나'에서는 박재평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형사사법 구조 변화와 특사경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한 특사경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수사관들이 △가짜 건강기능식품·화장품 수사 사례 △범죄수익환수 사례와 애로사항 등을 발표하고 본부와 지방청 특사경 간 현장 수사 경험과 애로사항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운영됐다. 2009년 설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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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텍, 더마샤인 '중국 모조품' 상대 상표권 소송 승소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대표 브랜드인 '더마샤인(DermaShine)' 시리즈의 상표권을 침해한 중국 현지 업체를 상대로 진행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앞서 중국 '허베이페이자정밀기기유한회사(河北?嘉精密器械有限公司)'가 휴온스메디텍의 '더마샤인' 제품 상표권을 도용해 '더마샤인' 및 '더마샤인 맥스(DermaShine Max)'라는 명칭을 무단으로 사용해 모조품을 판매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휴온스메디텍은 강력한 대응을 위해 2025년 7월 1일 중국 랑팡시 안츠구 인민법원에 상표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2026년 6월 18일 랑팡시 안츠구 인민법원은 휴온스메디텍의 손을 들어 원고 승소 판결했다. 해당 판결은 피고의 항소 가능 기간인 1개월을 지나 2026년 7월 18일부로 법적 효력이 최종 확정됐다. 법원 판결 내용에 따르면 피고(허베이페이자정밀기기유한회사)는 원고(휴온스메디텍)의 상표권 침해 행위를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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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H 코리아 헬스케어사업부, 노바티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DKSH코리아 헬스케어 사업부가 노바티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Diovan)과 '엑스포지'(Exforge)를 국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DKSH코리아는 2024년 2월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의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전문의약품 시장에 진출했으며, 같은 해 10월 쿄와기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혈액내과 및 신장내과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했다. 이번 노바티스와의 협력은 이 같은 성장세를 잇는 세 번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기존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축적된 학술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입지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목표다. 디오반과 엑스포지는 오랜 기간 처방되어 온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다. 유비스트 기준 지난해 총 1100억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한상 DKSH코리아 헬스케어사업부 대표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와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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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만든 'AI 의사', 의사 국시 문제도 맞혔다
#. 20개월 여아가 1시간 전에 발생한 고열로 응급실에 왔다. 열발작 과거력이 있다. 혈압 95/55㎜Hg, 맥박 100회/분, 호흡 25회/분, 체온 38.5도(℃)다. 병원에 도착 후 1분 정도 전신강직간대발작이 발생했으나 경련은 저절로 멈췄다.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10분 뒤 다시 경련이 발생했다. 치료 약물은? ① 마니톨 ②로라제팜 ③세파졸린 ④글루콘산칼슘 ⑤황산마그네슘 2026년 제90회 의사국가시험 31번 문항이고, 정답은 ②로라제팜이다. 의식 회복 없이 경련이 반복될 경우 벤조디아제핀계 항경련제(보기 중 로라제팜)을 우선 투여해야 한다. 이 문제를 'AI 의사'가 맞혔다. 삼성서울병원이 개발한 의료 특화 인공지능 '지오메드 2(ZEO Med 2)'가 한국과 미국의 의사·간호 국가고시 기반 평가에서 전 세계 최고 성능(State of the Art, SOTA)을 기록했다. 지오메드 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첨단 GPU 활용 지원 사업에 따라 응급의학과 차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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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연내 비만신약 비임상 마무리…내년 2월 임상 진입 목표"
셀트리온이 차세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를 연내 공개하고,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의 초기 임상 결과도 2027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으로 축적한 항체 개발 기술과 글로벌 임상·생산·허가·상업화 역량을 토대로 신약 개발의 속도와 성공률을 극대화하며 성장축을 신약 영역까지 넓혀갈 계획이다. 가장 먼저 연구 성과가 가시화될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은 4중 작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CT-G32'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4개의 타깃에 동시 작용하는 CT-G32의 적정 투여 용량 설정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GLP 독성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별도로 진행된 비임상 시험에선 글로벌 제약사가 현재 개발 중인 3중 타깃 작용제보다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와 근육 등 제지방(LBM) 보존 효과가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쥐 252마리, 원숭이 48마리를 대상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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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문신 실력자 찾습니다"…복지부장관상 내건 첫 문신대회 열린다
전국 문신사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양지'에서 처음 열린다. 정부가 주최·주관·후원하는 첫 문신 대회가 오는 10월 개최를 앞둔 건데, 지난해 10월28일 문신사법이 제정된 이후 1년 만이다. 29일 사단법인 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 임보란)는 오는 10월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케이비즈홀(KBIZ홀)에서 '2026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 제3회 PTS 문화예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의 '숨은 실력자'를 공개 모집한다고도 덧붙였다. 전국 문신사를 대상으로 기획한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대한문신사중앙회가 시행하는 전국 규모의 문신문화예술행사다. 네이버도 협력사로 참여한다. 특히 'PTS 문화예술대전'의 'PTS'는 △반영구화장(PMU) △타투(TATTOO) △두피문신(SMP)의 영문 앞글자를 딴 것으로, 전국에서 각 분야의 우수한 문신 실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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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 푸틴·시진핑 은밀한 대화...러 39조 투자설 '노화백신' 뭐길래
노화를 늦추기 위한 과학적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각국 정부가 지원에 나서며 국가 전략 사업으로 발전하는 모습이다.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 군사 퍼레이드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장기 교체를 통한 인간 불멸 가능성을 언급한 건 단순한 잡담이 아니라, 크렘린이 지원하는 장수 프로젝트와 맞닿아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신(新) 건강 보존 기술' 개발 국가계획에 연구비로 260억달러(한화 약 39조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전자 치료, 장기 3D프린팅, 미니돼지를 활용한 장기 배양까지 포함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푸틴 대통령은 이 계획을 2024년 2월 공개하며, 항노화 기술 개발을 통해 2030년까지 17만5000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노화 방지 백신'(이하, 노화백신)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린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4월 세포 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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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의존 얼마나 줄였나… 엔데믹 후 진단기업 운명 갈렸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특수로 급성장한 국내 진단기업들의 성적표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코로나19 진단제품의 매출공백을 새로운 제품과 사업으로 메운 기업들은 흑자전환에 성공하거나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 반면 대응이 늦거나 후속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들은 존폐위기까지 내몰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수혜기업으로 분류된 씨젠과 바이오니아, 피씨엘, 수젠텍 등 주요 진단기업들의 최근 행보가 확연한 온도차를 보였다. 성공적으로 코로나19 관련 제품 의존도를 낮춘 씨젠과 바이오니아는 실적반등에 성공한 반면 마땅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거나 시기를 놓친 피씨엘과 수젠텍은 적자행보를 이어간다. 국내 대표 진단기업으로 꼽히는 씨젠은 올 1분기에 매출 1291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58.6% 증가했다. 2023년과 2024년 적자를 지속하다 지난해 흑자전환(영업이익 345억원)에 성공했다. 씨젠의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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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휘는 간병비, 내년부터 건보로 던다
정부가 국정과제인 요양병원 간병비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한다. 본인부담률을 100%에서 30% 내외로 낮추고 중증도가 높은 사람부터 단계적으로 우선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로얄호텔서울에서 '요양병원 의료혁신 및 간병서비스 제도화 추진방향'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요양병원의 의료·요양 국내외 실태조사 분석내용과 정부의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장석용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융합보건의료대학원 교수가 지난 5월11~22일 국내 227개 요양병원, 7167명의 간병인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환자 1인당 본인부담 간병비는 환자 4명당 1명의 간병인이 배치됐을 때 기준 35만~111만원이었다. 24시간 근무하는 직접고용일 때 35만원, 도급계약일 때는 72만(24시간 근무)~111만원(3교대)이었다. 6대1 배치일 때는 형태에 따라 21만~57만원이었다. 간병인력의 52%가 외국인이고 이 중 47%는 중국 국적이었다. 절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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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운동하면 잠 설친다? 반은 거짓…"꿀잠 자려면 이렇게" 의사 조언
밤에 운동하면 잠을 설칠까 봐 취침 전 운동을 꺼리는 사람이 적잖다. 그렇다면 취침 전 밤 운동은 정말 피해야 할까. 이에 대해 '운동 시간대 자체'보다 '운동 강도와 종료 시점'이 수면의 질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의 조언이 나왔다. 조현진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여러 메타분석을 보면, 고강도 운동이라도 취침 2시간 이상 전에 끝내면 오히려 수면에 도움 될 수 있다"며 "문제는 취침 1시간 이내로 바짝 붙여서 하는 고강도 운동인데, 이 경우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고 전체 수면 시간도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중·저강도 운동은 시간대와 상관없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운동 강도는 심박수, 운동 중 느끼는 힘듦 정도, 대화 가능 여부 등을 종합해 저·중·고로 구분된다. 저강도 운동(최대심박수 50% 미만)은 대화하면서 노래도 부를 수 있는 수준이다. 가벼운 산책, 스트레칭이 여기에 해당한다. 중강도 운동(최대심박수 64~76%)은 대화는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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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피곤한데?" 착각이었다…수면 부족이 뇌에 미치는 영향
잠이 부족해도 피곤함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수면 부족이 이어지면 몸은 적응하더라도 집중력과 인지 기능은 계속 저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통해 수면 부족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잠이 부족하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것은 인지 기능"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루 6시간 이하로 수면 시간을 제한한 연구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집중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지속해서 저하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피곤함을 느끼는 정도는 3~4일이 지나자 많이 증가하지 않았다. 몸은 피로에 어느 정도 적응하지만, 집중력과 주의력은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컨디션만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하루 6시간만 자도 괜찮다"고 느끼는 사람도 객관적인 검사에서는 주의력과 인지 기능이 저하된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 부족 초기에는 도파민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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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2분기 영업익 591억, 전년比 70.9%↑…"자체 사업 경쟁력 강화"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그룹사의 견조한 성장과 자체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79억원, 영업이익 591억원, 당기순이익 437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0.9%, 당기순이익은 54.2%로 각각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927억원, 순이익 860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과 자체 헬스케어 사업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의 고른 성장세가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팜은 전문의약품(ETC) 중심의 국내 유통 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1억원 증가한 30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기술수출 성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