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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2분기 영업익 591억, 전년比 70.9%↑…"자체 사업 경쟁력 강화"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그룹사의 견조한 성장과 자체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79억원, 영업이익 591억원, 당기순이익 437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0.9%, 당기순이익은 54.2%로 각각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927억원, 순이익 860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과 자체 헬스케어 사업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의 고른 성장세가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팜은 전문의약품(ETC) 중심의 국내 유통 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1억원 증가한 30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기술수출 성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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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만으론 부족"…비만 치료제, 환자 맞춤형 시대 열린다
"비만 환자는 단순히 BMI(체질량지수)로 정의되지만 고지혈증이나 지방간, 신장 기능, 골밀도 문제까지 다양한 질환을 동반하는 만큼 (치료에도) 다양한 욕구를 갖고 있습니다. 환자에게 맞는 다양한 약이 개발되고 있으니 각 환자에 맞춘 표준 가이드라인이 정립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최인영 한미약품 미래성장부문장(부사장)은 28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자협회 주최의 '2026 과학기자대회'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비만 치료제는 일정 기간 맞고 끊었을 때 체중이 회복하는 결과를 낳게 돼 장기 투약이 필요하고, 일라이 릴리 CEO 조차 임상에 들어오는 환자 절반 가량은 목표 결과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어 '더 강력한 비만치료제'가 필요하다고 했다"라고 전하며 비만 시장의 '지속 성장'을 점쳤다. 나아가 "비만 치료제 효능이 다양하게 밝혀지고 있다"면서 "현재 알려진 것만 하더라도 심혈관계질환이나 만성콩팥병에 효력을 보여주는 만큼 (건강보험) 급여도 확대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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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니아, 공모가 1만2000원 확정…"주주가치 제고·글로벌 도약"
인제니아테라퓨틱스(이하 인제니아)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제니아 수요예측엔 국내외 307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경쟁률은 50.4대 1이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약 600억원, 상장 뒤 시가총액은 약 6000억원이다. 인제니아는 오는 30~3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국내 증시 및 바이오 섹터의 변동성을 고려한 공모가 설정으로 투자자 진입 장벽을 낮췄다"며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들은 인제니아의 본질적 기업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인제니아는 2018년 미국 보스턴에 설립했다.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와 IBS(기초과학연구원)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손상된 미세혈관을 복구하고 안정화하는 항체 신약을 연구한다. 혈관 안정화의 핵심인 'TIE2' 수용체를 직접 활성화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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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늪 장기화' 공공병원…"역할 기반 보상구조로 전환해야"
지역의료를 지탱하는 공공병원의 재정 위기가 장기화하고 있다. 의료 현장에선 공공병원의 공익적 기능 유지를 위한 보상구조 개편 등 전반적 제도 변화가 시급하단 목소리가 이어진다. 정재훈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거점 공공병원 정책 토론회에서 "지방의료원은 민간 의료기관 대비 (인력·경영 등 측면에서)생산력이 떨어지고 공공사업 차출 시 원내 고정비 지출 규모가 과도하게 확대된다"며 "공공의료 영역에 대해선 현행 진료량 기반의 보상을 탈피해 역할 기반 보상 구조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당시 전국 41곳 지역거점 공공병원 중 39곳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관련 업무를 수행해왔다. '방역 최전선'에 있던 이들 병원은 일반 진료를 할 수 없게 되며 전문의 이탈과 적자가 지속됐다. 엔데믹(풍토병화) 전환 후 병상 가동률은 회복세지만 재정 악화는 장기화하는 양상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분석한 '지역거점·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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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상반기 매출 8602억원…"올해 최대 실적 기대"
한미약품이 기술이전 성과와 국내 의약품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4672억원과 영업이익 1311억원, 당기순이익 84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6.9%, 95.5% 증가했다. 연구개발(R&D)에는 매출 대비 12.9%에 해당하는 603억원을 투자했다. 올 상반기 누적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이 8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47억원으로 54.6% 늘고, 당기순이익은 1352억원으로 54.2%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등 주력 제품의 견조한 성장세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판매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일라이 릴리로부터 수령한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이전 계약금 인식 등이 이번 호실적을 이끌었다"며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상반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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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심했던 B형·C형 간염 관리, 정부·의사가 '땜질'…간암 줄어들까
국내에서 간암 환자의 75%는 'B형·C형 간염'을 거친다. B형·C형 간염 바이러스가 발견됐을 때 항바이러스 치료를 놓치면 간암으로 이행할 수 있단 얘기다. 하지만 그간 B형·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별다른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치료를 놓치기 쉬웠다. 이에 정부와 의학계가 우리 국민의 간염 관리 누수를 막기 위해 '땜질'에 나서면서 간암 발생률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지 주목된다. 28일 질병관리청과 대한간학회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세계 간염의 날'(7월28일) 기념행사에서 이형민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장은 "지난해 56세를 대상으로 C형 간염 검사가 국가검진 항목에 도입된 이후 C형 간염 신고 건수가 도입 전보다 2배 넘게 늘었다"며 "숨은 환자를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C형감염은 아직 백신이 없어 예방법이 따로 없다. 대신 혈액 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고, 일찍만 발견하면 98~99%는 완치할 수 있다. 하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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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분기 영업익 1311억원…전년比 116.9%↑
한미약품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6.9%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72억원으로 29.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41억원으로 95.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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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세라퓨틱스, 매출 정체에 적자 지속…"中 전략고객 공급 본격화"
엑셀세라퓨틱스가 매출 성장이 정체한 가운데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주력 산업인 바이오 의약품 소재 '배지'의 공급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시가총액은 200억원이 붕괴했다. 올해부터 중국 및 국내 주요 고객과 거래 확대, 신규 사업 성장 등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단 전략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중국 주요 바이오 관련 기업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하며 해외 공급 확대의 기틀을 다졌다고 28일 밝혔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자체 개발한 배지의 글로벌 공급 확대 기대감을 앞세워 2024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배지는 세포 성장 과정에서 영양분을 제공하는 바이오 의약품 소재다.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 성장에 따라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꾸준한 실적 성장을 예상했지만, 실제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9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109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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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엇갈린 진단기업 희비…엔데믹 생존게임 양극화
코로나19 팬데믹 특수로 급성장했던 국내 진단기업들의 성적표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엔데믹 이후 코로나 진단제품의 매출 공백을 새로운 제품과 사업으로 메운 기업들은 흑자전환에 성공하거나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 반면, 대응이 늦거나 후속 성장동력을 확보치 못한 기업들은 존폐 위기까지 내몰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수혜 기업으로 분류됐던 씨젠과 바이오니아, 피씨엘, 수젠텍 등 주요 진단 기업들의 최근 행보가 확연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성공적으로 코로나19 관련 제품 의존도를 낮춘 씨젠과 바이오니아는 실적 반등에 성공한 반면, 마땅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거나 시기를 놓친 피씨엘과 수젠텍은 적자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국내 대표 진단기업으로 꼽히는 씨젠은 올 1분기 매출액 1291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1.3%, 58.6% 증가했다. 2023년과 2024년 적자를 지속하다 지난해 흑자전환(영업이익 345억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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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UAE 초도 물량 공급 본격화…"IFM 참가로 중동 공략 가속"
씨어스는 UAE 공급 계약에 따른 '모비케어'(mobiCARE) 초도 물량 생산 및 공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 두바이에서 열리는 'IFM 2026'(International Family Medicine Conference & Exhibition) 참가를 계기로 중동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씨어스의 중동 사업은 지난 2월 UAE 최대 헬스케어 그룹 퓨어헬스(PureHealth)와의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사업 지연 우려도 제기됐지만, 현지 의료기관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퓨어헬스 계열 디지털 헬스케어 자회사 원헬스(One Health)와 약 220억원 규모의 모비케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화 단계에 본격 진입했다. 현재는 UAE 공급을 위한 초도 물량 생산과 공급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지 파트너와 함께 외래 및 건강검진 서비스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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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2억원 규모 티슈진 주식 취득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인 2억원 규모의 코오롱티슈진 주식을 사들였다. 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와 김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 역시 총 6000만원 규모를 매입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이 부회장이 장내 매수를 통해 주당 1만5200원에 1만3158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코오롱티슈진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 부회장이 코오롱티슈진 주식을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에 이어 전 대표도 1만5529원의 평균단가로 3228주를 매수했다. 추가 매수에 따라 전 대표 보유 물량은 기존 3015주에서 6245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매수 금액은 약 5012만원이다. 김 상무는 평균 1만5000원에 760주를 매입했다. 보유 주식은 25주에서 785주로 늘었다. 매수 금액은 약 1140만원이다. 그룹사 주요 인사의 잇따른 코오롱티슈진 주식 매입 행보는 최근 미국 3상에서 부정적 결과를 도출한 'TG-C' 개발 행보에 대한 책임 경영 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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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최대 111만원" 요양병원 간병비에 휘청...내년부터 건보 적용
정부가 국정과제인 요양병원 간병비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본인부담률을 100%에서 30% 내외로 낮추고 중증도가 높은 사람부터 단계적으로 우선 지원한다. 급여 대상 환자는 약 8만5000명으로 추산된다. 다만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선택적 입원군 환자에는 본인부담률을 상향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서울 중구 소재 로얄호텔서울에서 '요양병원 의료혁신 및 간병서비스 제도화 추진방향'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요양병원의 의료·요양 국내외 실태조사 분석 내용과 정부의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장석용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융합보건의료대학원 교수가 지난 5월 11~22일 국내 227개 요양병원, 7167명의 간병인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환자 1인당 본인부담 간병비는 환자 4명당 1명의 간병인이 배치됐을 때 기준 35만~111만원이었다. 24시간 근무하는 직접 고용일 때 35만원, 도급 계약일 경우에는 72만원(24시간 근무)~11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