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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웰라쥬' 美 세포라 공식 입점…"글로벌 스킨케어 사업 확대"
휴젤의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올리브영과 협업해 글로벌 뷰티 유통 체인인 세포라에 공식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스킨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휴젤은 2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세포라 매장 내 올리브영 K-뷰티에딧 매대에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라인의 △원데이 키트 △앰플 △토너 △크림 △마스크 등 대표 제품 5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과 미국 세포라가 공동 기획한 팝업스토어 트럭에도 참가한다. 이번 팝업은 뉴욕, 텍사스, 플로리다 등 미국 주요 도시의 세포라 매장 앞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휴젤은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에센스/세럼 부문 위너를 수상한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 10ml 미니어처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증정하며, 웰라쥬 베스트셀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유통 채널인 세포라에 공식 입점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 수분 앰플 시장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입지와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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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 "mRNA 암 백신 전달체 '나노레디' 비임상서 과학적 근거 확보"
삼양바이오팜이 치료용 메신저 리보핵산(mRNA) 암 백신에 활용할 수 있는 유전자 전달체 '나노레디'(NanoReady)의 비임상 연구결과에 대한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NanoReady: A ready-made DC-selective delivery platform for personalized mRNA cancer vaccines with strong NHP immunogenicity'로, 약물전달기술과 제형기술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실렸다. 이번 논문은 연구의 독창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해당 학술지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나노레디는 삼양바이오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 Shell) 중 하나로, 자체 개발한 지질과 생분해성 고분자를 결합해 만든 나노입자 형태의 전달체다.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비장의 수지상세포에 선택적으로 mRNA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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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관계사 머빈스펫케어, 고양이 건기식 제품 확대…美 시장 공략
유유제약의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미국 법인 머빈스펫케어가 고양이 전용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미국 반려동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유유제약은 머빈스펫케어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 두 번째 고양이 전용 제품 '아리스 퍼펙트 오메가+멀티비타민 리커블'(Ari's Purrfect Omega+Multivitamin Lickable)을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양이의 건강한 피부와 피모, 일상적인 활력 유지를 돕는 일일 영양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 형태로 개발됐다.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를 비롯해 비타민 C·E·B6·B12, 베타카로틴 등을 함유했다. 머빈스펫케어는 지난 5월 첫 제품인 '아리스 퍼펙트 덴탈 바이츠'(Ari's Purrfect Dental Bites)를 출시했다. 반려견용 제품을 고양이에 맞게 변형하는 대신 제품 개발 단계부터 고양이의 특성과 필요를 고려하는 '고양이 전용'(Feline First)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머빈스펫케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고양이 전용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미국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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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주주 소통 강화
유한양행이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DR)를 열고 본업 경쟁력과 신약 연구개발(R&D) 등 주요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기관투자자에 이어 개인투자자와의 접점도 확대하며 주주 소통 강화에 나선다는 목표다. 유한양행은 이달 19~21일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에서는 약품사업과 원료의약품(API) 등 기존 사업의 성장성과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확장 현황을 소개한다. 약품사업의 매출 성장과 수요 증가, 원료의약품 산업의 공급망 재편에 따른 해외사업 수혜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레이저티닙의 처방 기반 강화 현황도 공유한다. 이와 함께 신약 후보물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사업개발(BD) 전략과 임상시험 공동연구, 신설회사(Newco) 모델 등을 활용한 사업모델 다각화 등 R&D 사업 가속화 계획을 제시한다. 투자자 대상 정보 제공도 확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올해부터 국문 기업설명(IR) 자료뿐 아니라 영문과 일문, 중문 자료를 함께 제작·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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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또 사우나 가요?" 했는데..."치매 위험도 낮췄다" 깜짝 효과
사우나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심혈관질환과 치매 등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8일 의학 전문 유튜브 채널 '닥터딩요'에서는 핀란드식 사우나의 건강 효과를 다룬 연구가 소개됐다. 핀란드 동부대학교 연구진이 중년 남성 2315명을 약 21년간 추적한 결과, 주 4~7회 사우나를 이용한 사람은 주 1회 이용자보다 돌연 심장사 위험이 63% 낮았다. 치명적 관상동맥질환 위험은 48%, 전체 사망 위험은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역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같은 연구진이 사우나 이용 빈도와 치매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주 4~7회 이용자는 주 1회 이용자보다 치매 위험이 66% 낮았다. 이러한 효과의 원인으로는 사우나의 높은 온도로 심박수가 증가하고 혈관이 자극되는 현상과 열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열충격 단백질 등이 거론된다. 다만 사우나가 운동을 대신할 수는 없다. '닥터딩요'는 운동과 사우나는 효과가 다르다며 근력과 골밀도 등은 사우나로 대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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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육종·재발성 직장암까지…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 확대"
현존 암 치료법 가운데 최신 의술인 중입자 치료는 의료계에서 '꿈의 암 치료'라고 평가받는다. 암 DNA를 깨부수는 다윗의 돌멩이로 비유된다. 2023년 3000억원을 들여 중입차치료센터를 개소한 연세암병원이 중입자치료 적용 암종을 두경부암, 육종, 재발성 직장암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입자란 원자보다 작은 입자로, 현재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중입자는 '탄소 이온'이다. 가속기실 정중앙에 놓인 탄소 이온 발생장치에서 탄소 원자의 전자를 2개 떼면 양극의 성질을 가진 탄소 이온이 발생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탄소 이온은 파란색의 중입자 가속기로 보내 빙글빙글 돌린다. 가속기는 자기장을 계속 바꾸면서 탄소 이온의 회전 속도를 끌어올린다. 이 속도가 빛이 지나가는 속도의 70%까지 빨라지면 빔 형식으로 추출해 치료실로 보낸다. 치료실에서는 방사성종양학과 전문의가 지시한 부위에 정확하게, 정확한 양의 탄소 이온을 조사해 암을 깨부순다. 2023년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중입자치료를 시작한 연세암병원은 이후 췌장암→ 간암→ 폐암 순으로 치료 범위를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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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각자대표이사 후보에 김영종 변호사 내정…"리스크 관리 강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법률·정책 전문가인 김영종 변호사를 각자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DXVX는 R&D 성과의 사업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정책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 변호사를 각자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DXVX는 이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 변호사는 검찰과 로펌, 대기업 법무조직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왔다. 향후 선임 절차가 마무리되면 글로벌 사업에 필요한 계약·규제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라이선스 계약과 사업개발에도 참여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는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법연수원 23기 출신으로, 법률사무소 송결과 법무법인 호민에서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며 법률·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기업 법무와 경영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 2022년 포스코홀딩스 법무팀장(부사장)에 선임돼 기업 법무와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총괄했으며, 코리 법무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그룹의 주요 경영 현안과 법률 리스크 관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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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응급실 뺑뺑이 방지' 사업 전국 확대…의료계 "이송병원 지정만이 해결책 아냐"
정부가 응급실 미수용(뺑뺑이) 방지 사업의 시행 범위를 기존 광주·전라 지역에서 내달 전국으로 확대한다. 구급대가 환자를 이송할 병원을 찾지 못할 시, 구급상황센터와 복지부 산하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협력해 이송 병원을 찾는 게 골자다. 다만 의료 현장에선 '우선 수용'을 목표로 둔 접근보단 실제 이송 후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졌는지 등을 따져봐야 한단 목소리가 나온다. 정경원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외상의학과 교수)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응급의료 형사책임 개선과 피해 환자 보상체계 구축방안 토론회'에서 "수용이 어려운 병원에 환자를 보낸 뒤 문제가 생겼을 때의 책임 면제나 보상 논의보단, 애초에 그런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우선"이라며 "환자를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병원으로 보내는 체계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응급실 미수용은 응급의료 현장의 고질적 문제로 꼽힌다. 지난 2월과 5월 각각 대구와 충북 청주를 비롯해 이달 초 충남 아산에서도 진료할 병원을 찾지 못해 전북 익산까지 환자가 이동하는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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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美 본사 몸집 줄이기…'TG-C' 상업화 인력 줄였다
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치료제 'TG-C'의 운명을 가를 두 번째 미국 임상 3상 결과를 앞두고 전체 인력을 절반 이상 감축한다. 상업화 관련 인력을 정리하고 일부 부서를 외주화하는 등 본격적인 '리빌딩'에 나선 것이다. 선제적으로 몸집을 최소화한 뒤 오는 10월 확인될 최종적인 임상 성패에 따라 후속 개발 및 조직 운영 방향을 재수립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노동부에 오는 31일 총 37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코오롱티슈진의 직원은 총 68명으로,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전체 임직원 규모는 절반으로 축소된다. 특히 상업화 관련 인력이 감원 대상에 포함돼 향후 개발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직만 남겨둔 것으로 풀이된다. 코오롱티슈진 관계자는 "TG-C의 상업화 계획 조정이 불가피한 만큼 상업화 관련 인력과 분석팀 등 외주화가 가능한 부서의 인력이 해고 대상에 포함됐다"며 "(연구개발 관련) 키맨은 다 남겨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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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만 수백억' 병원 물려받아도 상속세 300억...산부인과 비명 더 커진다
정부가 상속세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인 '가업상속공제' 대상에서 '병원'을 빼기로 방침을 정하자, 개인병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개인병원 상당수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를 맡고 있는데, 법이 개정되면 병원장 2세가 막대한 상속세를 내면서까지 병원을 물려받느니 차라리 병원 문을 닫거나 팔 가능성이 커지고 이는 결국 필수의료 붕괴로 이어질 것이란 주장이다. 19일 대한병원장협의회·대한분만병의원협회·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가업상속공제 대상에서 병원이 빠지면 상속과 승계의 벽에 막혀 지역의 분만실이 사라지고 소아청소년과가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정부가 지난 4일 입법예고한 개정안은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한국표준산업분류 세세분류 기준 727개로 법률에 명시하고, 가업의 정의와 가업상속공제심사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개정안은 병원과 약국, 마트, 버스·택시 운송업, 주차장업, 창고업 등을 가업상속공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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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잡음' 인투셀, 더 단단해졌다…확장성 갖춘 신규 링커·약물 공개
ADC(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전문기업 인투셀이 새로운 약물(페이로드)과 연결(링커)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선행특허 이슈에 휘말렸던 '넥사테칸 3번'보다 우월한 신규 약물을 확보하고, 이에 맞춘 새 링커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기술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인투셀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약물인 '뉴 넥사테칸'과 '아이소 넥사테칸', 신규 링커 기술인 'TBA 링커'를 공개했다. 2015년 설립된 인투셀은 암세포에 붙는 '항체' 이를 공격하는 '약물'을 링커로 결합한 ADC 신약 분야에 독자적인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이다. 약물은 넥사테칸 계열(30종)을 비롯해 듀오카마이신 등 다수를, 링커 플랫폼은 '오파스'(OHPAS)를 핵심 기술로 갖고 있다. 인투셀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2023년 5개 타깃의 ADC에 대한 공동연구계약(RCA)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이 중 '넥틴-4'라는 단백질을 타깃한 ADC 후보물질 'SBE303'에 대한 본계약(CLA)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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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콧물 '훌쩍' 지갑은 '홀쭉'…콜대원 이어 판콜에스도 16%↑
국내 일반의약품 감기약 대표 브랜드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리고 있다. 대원제약이 2분기 '콜대원' 공급가격을 올린 데 이어 동화약품도 오는 10월부터 '판콜에스'의 출하가격을 약 16% 인상한다. 동아제약은 현재 '판피린' 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과거 주요 감기약의 가격 조정이 잇따랐던 전례가 있는 만큼 향후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화약품은 오는 10월부터 일반의약품인 종합감기약 판콜에스의 출하가격을 약 16%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최근 의약품 유통업계 등을 중심으로 판콜에스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돼 왔는데, 동화약품이 정확한 인상 시점과 폭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제조·물류 등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판콜에스의 출하가격을 약 16% 조정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소비자 부담 등을 고려해 가격 조정을 최대한 미뤄왔으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불가피하게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