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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2Q 매출 1.3조·영업익 5864억…'공장 풀가동·환율' 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매출액 1조3209억원, 영업이익 586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2%(3067억원), 22.9%(1092억원) 증가한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호실적 배경은 국내 1~4공장의 풀(Full) 가동 효과와 우호적인 환율이다. 영업이익률 역시 5공장과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에 앞서 관련 비용이 선반영 됐음에도 40%대를 유지했다. 상반기 잇따라 실적 성장에 성공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제시한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전년 대비 15~20%) 상단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입장이다. 2분기 일부 배치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5공장과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기여 확대, 환율 영향 등이 배경이다. 실적 동력이 될 수주 환경도 우호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CDO) 전 분야에서 수주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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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영업익 5864억…전년比 22.9%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2분기 매출액 1조3209억원, 영업이익 586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2%, 22.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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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조 역량 갖춘 韓, RLT 생태계 구축 최적지"
"한국은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며 RLT(방사성리간드치료제)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을 갖췄습니다." 한국에 RLT 생산시설을 설립하기로 한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의 주디스 러브 APMA(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총괄사장이 22일 머니투데이와 서면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러브 사장은 지난 21일 방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국 내 RLT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RLT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노바티스는 한국에 약 1400억원을 투자해 RLT 제조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RLT 산업의 성장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환자치료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노바티스의 표적 RLT '플루빅토'는 현재 전립선암 치료제로 쓰이는데 추가로 췌장·폐·유방·대장암 등 다양한 암종에 적용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반감기가 짧은 치료제 특성상 국내에서 직접 생산이 이뤄지면 해외 수입과정에서 공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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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복제약 관세폭탄, K바이오 "영향 미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8년부터 수입 복제약(제네릭 의약품)의 관세인상을 예고했다. 한국 바이오·제약업계는 복제약 수출량이 많지 않아 당장 큰 영향을 받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미국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 만큼 진출국 다변화 등의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2028년 8월부터 미국이 수입하는 복제약에 100%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년 뒤인 2029년 8월에는 200%로 복제약 관세가 2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은 한국 의약품 상위 수출국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액은 104억1000만달러(약 15조4000억원)였다. 이 중 미국 수출액이 19억3000만달러(약 2조8600억원)로 가장 많았다. 올 상반기에도 미국은 의약품 수출액 7억5900만달러(약 1조1300억원)로 스위스(8억600만달러)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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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온 뇌졸중 환자, 빨리 진단해도 수가 공짜" 신경과 의사들, 작심비판
우리나라는 2024년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에 접어들면서 중증·응급 뇌질환 환자가 크게 늘었다. 이런데도 글로벌 제약사들의 '코리아 패싱'으로 국내 환자들이 신약을 접할 기회가 없고, 응급실에서 신경과 전문의가 뇌졸중을 진단해도 아무런 보상(수가)이 없어 뇌질환 진료 공백은 지금보다 더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22일 대한신경과학회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2026 세계 뇌의 날(World Brain Day)'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권도영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홍보이사(고려대안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해외에서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파킨슨병 증상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필수 의약품들이 상용화했지만 우리나라에선 이런 약이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며 "국내 파킨슨병 환자들의 치료 선택지가 너무 적다"고 지적했다. 파킨슨병은 뇌 속 도파민이 부족해 발생하는 진행성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뇌 신경질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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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자살 고위험군 '적극적 개입' 강조…정보 공유 제도 보완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개입을 위해 자살예방센터나 채무조정기관과 같은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의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2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정신과 의사나 전문의는 상담을 해보면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는데 개인 의료정보라 관계 당국에 신고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앞서 백종우 한국자살예방협회 회장(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우리나라 자살이 10~40대 사망 원인 1위인 점을 언급하며 자살 예방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려면 의료와 사례관리 체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영국의 채무자 지원 제도인 '브리딩 스페이스'(Breathing Space)을 언급하면서 "좋은 제도지만 직접 신청하는 비율이 3%가 안 된다"며 "자살 위기에 빠진 사람은 우울증이 심해 절망에 빠져있고, 국가가 나를 도와줄 것이라 생각하지 않아 직접 찾고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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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총괄사장 "한국 중요 시장, 방사성 리간드 치료 선도 기반 갖춰"
"한국은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며,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RLT)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에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 생산시설을 설립하기로 한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의 주디스 러브 APMA(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총괄 사장이 22일 머니투데이와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러브 사장은 지난 21일 방한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국 내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노바티스는 한국에 약 1400억원을 투자하고 RLT 제조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 산업 성장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환자 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노바티스의 표적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 '플루빅토'가 현재는 전립선암 치료제로 쓰이는데, 추가로 췌장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종에 적용하기 위한 임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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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건강보험 국고지원 의무 이행, 수정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건강보험 재정의 법정 국고 지원 의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정부가 법률에 규정된 건강보험 국고지원 의무를 충분히 이행하지 않았다는 참석자 지적에 "의무를 안 지켰다는 지적은 타당하다"며 "그 문제는 수정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건강) 보험료가 공정하게 부과되고 있는지, 지출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과잉진료가 발생하고 있지는 않은지도 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간 시민단체 등은 정부가 건강보험 국고 지원 비율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정부가 건강보험 예상 수입액 대비 국고 지원 비율을 법에 따라 20%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국민건강보험법'과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정부는 당해연도 건강보험 예상 수입액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지원해야 한다. 예상 수입액의 14%는 국고(일반회계)에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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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 외부 에셋으로 RNA 시장 진입…'AOC' 확장에 주목
에이프릴바이오가 짧은 간섭 리보핵산(siRNA) 기반 대사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하며 RNA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 차세대 기술인 이중표적 siRNA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향후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접합체(AOC) 항암제를 중심으로 큐리진과의 협력이 예상되는 가운데 타깃 질환 확장 시 경우에 따라 추가적인 기술 확보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21일 큐리진과 이중타깃 siRNA 플랫폼 기반 대사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양사가 진행 중인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 공동연구와 무관하게 큐리진이 개발한 siRNA 물질이다. 간세포에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는 갈낙(GalNAc)을 활용해 간으로 전달되며,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으로 타깃한다. 유사한 개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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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현역 입대에 공보의 급감…이 대통령 "방치 그만, 개선해야"
의대생의 현역 입대 선호에 따라 공중보건의사(공보의)·군의관이 급감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복무 기간 단축 등 개선책 마련을 당부하고 나섰다. 박재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은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공보의는 과거 800명대에서 현재 92명으로 줄었고 앞으로 회복이 요원하다"며 "현재 의대생은 현역병과 공보의를 고민하지 않고 '언제 현역을 갈지' 고민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처우 개선과 복무기간 단축에 국가 차원의 결단을 내려달라"며 "현역병이 36개월에서 절반으로 (복무기간이) 줄 때까지 (공보의는) 아무것도 없었다. 보수나 처우는 개선되고 있지만 현역병과 비교했을 때 완전하게 열등한 대체복무제도가 된 게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이건 실제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과거에는 사병의 복무 기간, 조건 등 부담·편익에 비해 공중보건의사나 군의관이 압도적으로 낫다고 판단했던 시기가 있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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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환자 5년새 2배↑…환자 몰리는 6~9월 '감염 주의보'
국내 식중독 환자 수가 5년 새 2배 이상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은 보통 수일 내 치유되지만 심하면 급성 신부전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기온이 높고 습한 6~9월 발생이 집중되는 만큼 전문가들은 여름철 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2일 질병관리청 표본신고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장관감염증(식중독) 환자 수는 2020년 1만4087명에서 2025년 3만143명으로 2배 넘게 늘었다. 올해 28주(7월5~11일) 기준 환자 수는 2만335명으로 이미 2023년(2만638명) 전체 환자 수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이는 표본감시에 따른 추세 확인용 수치로, 추후 수치는 조정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식중독 관련 질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요인으로 △기온 상승과 기후변화 △배달 음식·밀키트·외식 소비의 증가 △바이러스의 사계절 유행 등을 꼽는다. 조영석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기자와 통화에서 "여름철 기온과 습도가 오르면 세균 증식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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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인투셀, ADC 신약 'SBE303' 공동개발 본계약 체결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인투셀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공동개발 사업의 첫 번째 후보물질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2023년 12월 최대 5종의 ADC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넥틴-4(Nectin-4) 단백질 표적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SBE303' 1종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개발 및 상업화 계약이다. 해당 계약에는 개발 및 판매 마일스톤(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대가)과 매출에 따른 로열티 조건이 포함돼 있다. 전체 계약 규모 및 구체적 계약 조건은 양사 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항암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한 연구개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교 인투셀 대표는"양사 협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