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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처방 늘고 규제 완화까지… K바이오시밀러 '날개'
국산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처방량 점유율을 확대해나간다. 기존 주력제품이 30%대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후속제품들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최근 미국 의회가 바이오시밀러 허가과정에서 불필요한 비교임상 부담을 낮추는 법안논의에 속도를 내면서 기업들의 후속제품 개발과 시장진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다올투자증권이 블룸버그 자료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미국 주력제품인 '인플렉트라'와 '트룩시마'는 지난달 각각 30.8%, 38.7%의 처방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후속제품인 '유플라이마' '스테키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하드리마' '피즈치바'도 전년 동기 대비 처방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후속제품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지난달 처방량이 전년 동기보다 618.8%, 전월보다 15.8%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제품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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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통해 퍼진다" 미국인 수천명 뱃속 파고든 '이 기생충' 뭐길래
미국에서 기생충 감염병인 사이클로스포라증(Cyclosporiasis·원포자충 감염증)이 이례적으로 확산하면서 공포감이 확산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5월 첫 발병 사례가 보고된 이후 20일 현재까지 이 기생충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거나 조사중인 사람만도 약 7000명에 달한다. 과연 이 감염병의 원인은 무엇이고, 얼마나 위험한 걸까. 사이클로스포라증은 사이클로스포라 카예타넨시스(Cyclospora cayetanensis)라는 미세한 기생충이 일으키는 장관 감염증이다. CDC에 따르면 이 기생충은 현미경으로만 보이며, 따뜻한 환경을 좋아한다. 이 기생충은 사람의 장에 머물다가 대변을 통해 퍼진다. 이런 대변에 오염된 관개용수에 노출된 과일·채소를 먹은 사람도 사이클로스포라증에 감염될 수 있다. 이 기생충은 사람의 소장에서 1주일 안팎(2~14일) 잠복했다가 설사, 구역질, 복통, 메스꺼움, 피로감, 체중감소, 복부 팽만, 근육통 등 증상을 일으킨다. 위장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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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 기침 오래 가더니...사망률 높은 '이 암' 신호였다
기침은 누구에게나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감기에 걸려도, 미세먼지가 심해도, 목이 건조해도 콜록대기 쉽다. 특히 흡연하는 사람은 '원래 기침이 좀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적잖다. 하지만 기침이 3주 이상 계속된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폐암은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높은 암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폐암은 폐를 구성하는 세포 자체가 암세포로 변해 증식하는 원발성 폐암을 의미하는데, 비소세포폐암(80~85%)과 소세포폐암(15~20%)으로 나뉜다. 폐암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이다. 담배 연기에는 수천 종의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그중 상당수가 발암물질로 알려졌다. 흡연을 시작한 나이가 어릴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하루 흡연량이 많을수록 폐암 발생 위험은 증가한다. 간접흡연 역시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 흡연자 주변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담배 연기에 노출되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 위험이 커진다. 폐암의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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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 "TG-C 美 3상 정밀분석…10월 2차발표 기대"
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미국 임상 3상 첫 번째 톱라인(주요지표) 결과에서 1차 평가지표의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다각도로 원인 분석을 진행하는 동시에 오는 10월 발표할 두 번째 톱라인 발표를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20일 노 대표는 "첫 번째 시험에선 예상보다 큰 위약 반응이 결과 해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며 "추가 분석에서 확인된 기관별 반응 차이 가능성 등 여러 변수에 대해 현재 다각도의 정밀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또 "두 번째 시험은 첫 번째 시험의 단순 반복이 아니라 서로 다른 환경에서 수행한 독립적인 연구"라며 "오는 10월 발표 예정된 발표 결과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오롱티슈진은 TG-C 미국 임상 3상 첫 번째 톱라인을 확인한 결과 12개월 시점의 공동 1차 평가지표인 관절기능평가(WOMAC)와 통증지수(VAS)에서 통증완화와 관절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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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희 건보공단 이사장 취임…"국가 건강복지플랫폼 구축할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일 강원도 원주 본부에서 제11대 강청희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장, 한국공공조직은행 은행장을 역임했다. 의료 현장과 공공행정을 두루 경험한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재직하며, 보험급여 정책과 실무를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은 국민의 인간다운 삶과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며 "'인간의 존엄'이 앞으로 공단이 추구해야 할 혁신의 출발점이자 최종 지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성공만으로 미래를 지킬 수 없다"며 "변화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건강보험의 미래를 다시 설계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건강보험의 존재 이유를 다시 세우고 국민 중심으로 서비스와 조직, 재정과 운영체계를 처음부터 다시 혁신하겠다"며 '리부트 건강보험'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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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TG-C 통계적 유의성 미충족…원인 정밀 분석"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미국 임상 3상 시험의 첫 번째 톱라인(주요지표) 결과에서 1차 평가지표의 통계적 유의성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12개월 시점의 공동 1차 평가지표인 관절기능평가(WOMAC)와 통증지수(VAS)에서 통증완화와 관절기능 개선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임상 3상 결과에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로 예상을 웃도는 위약 반응에 주목했다. 위약군에서 예상보다 높은 반응이 관찰돼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단 설명이다. 현재 위약 반응의 규모와 배경에 대해 하위 그룹(Sub-group) 분석을 포함한 다각적 관점에서 정밀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이 시험 결과에 대한 정밀 분석을 바탕으로 앞으로 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형외과 분야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스미스앤네퓨(Smith+Nephew)에서 14년간 최고의학책임자(CMO)를 역임한 정형외과 전문의 앤디 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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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오롱티슈진 "TG-C 美 임상3상, 1차지표 통계적 유의성 미충족"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미국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첫번째 분석 요약결과(톱라인)를 확인한 결과 공동 1차 평가지표에서 통증완화와 관절기능 개선을 확인했지만 통계적 유의성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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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실장급 승진> △대변인 권병기 <실장급 전보>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 손영래 <국장급 전보> △의료자원정책관 임을기 △건강보험정책국장 유주헌 <국장급 직제개편> △지역필수의료정책관 고형우 △공공의료정책관 이중규 <과장급 전보> △혁신행정담당관 김정연 △복지정보운영과장 임장호 △기금운용관리과장 임현규 △장애인건강과장 김성철 △보건의료정책과장 김영학 △의료체계혁신과장 양정석 △의료인력정책과장 정연희 △혈액장기정책과장 허창호 △지역의료인력양성과장 민차영 △국립대병원정책과장 김도균 △재난의료정책과장 박성원 <과장급 직제개편> △기금운용제도과장 백진주 △의료인공지능데이터정책과장 박정환 △지역필수의료총괄과장 이영재 △공공의료정책과장 백형기 이상 발령일자 7월21일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정도희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두리 △제약바이오산업과장 오성일 이상 발령일자 7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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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 큐렉스는 시작일 뿐"…알테오젠, SC 전환 본게임 예열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피하주사(SC) 전환이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관련 플랫폼 기업에 대한 재평가가 시작되고 있다. MSD가 알테오젠 기술을 적용한 '키트루다 큐렉스'를 출시한 데 이어 후속 SC 프로젝트도 잇따르면서 'ALT-B4'가 반복적인 플랫폼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감지된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들은 주력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정맥주사(IV) 제형 특허 만료에 대비해 SC 제형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새로운 제형에 대한 허가와 특허를 확보해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침투를 방어하는 동시에 환자 편의성과 의료기관의 투약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 ALT-B4를 적용한 첫 블록버스터 상업화 품목인 MSD의 키트루다 큐렉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키트루다는 기존 IV 제형으로 연간 40조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항암제다. SC 제형의 강점은 단순한 특허 방어에 그치지 않는다. 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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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이익단체에 막힌 국민 의료 접근성…"특혜 없애야"
지난 14년간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제도는 약사단체 반발 등으로 확대되지 못하며 국민의 의료 접근성이 제한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단체와 정치권 등은 정부의 안전상비약 확대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더이상 특정 직역의 눈치를 보기보다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 확대 차원에서 정책을 펴야 한다고 제언한다. 20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 24시간 편의점 판매 상비약 품목을 기존 11개에서 최대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약국과 24시간 판매점이 없는 지역은 24시간 운영하지 않는 소매점에서도 상비약을 판매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는 2012년 안전상비약 제도 도입 이후 14년 만이다. 이에 시민단체와 편의점 업계 등은 정부의 안전상비약 확대 추진을 환영한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산간도서는 물론 최근엔 도시 외곽 지역 편의점도 최저임금, 전기료 인상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24시간 운영을 부담스러워한다"며 "24시간 점포 판매 규정이 완화되고 품목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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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세 불리는 K-바이오시밀러, 규제 완화 속도까지 겹호재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처방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주력 제품이 30%대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후속 제품들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의회가 바이오시밀러 허가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교임상 부담을 낮추는 법안 논의에 속도를 내면서 기업들의 후속 제품 개발과 시장 진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0일 다올투자증권이 블룸버그 자료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미국 주력 제품인 '인플렉트라'와 '트룩시마'는 지난달 각각 30.8%, 38.7%의 처방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후속 제품인 '유플라이마'와 '스테키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하드리마'와 '피즈치바'도 전년 동기 대비 처방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셀트리온 인플렉트라는 지난달 처방량 25만2400유닛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9%, 전월 대비 9.4% 각각 증가한 규모다. 처방량 점유율은 30.8%로 오리지널인 레미케이드에 이어 2위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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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안전상비약 20개까지 확대…"성분명으로, 더 늘려야"
정부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의 항목을 기존 11개에서 최대 20개로 확대한다. 시민단체 등은 환자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품목 수 확대뿐 아니라 판매 가능 의약품을 성분명으로 정해 환자들의 선택권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올 하반기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오는 12월 24시간 편의점 판매 상비약 품목을 기존 11개에서 최대 20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약국과 24시간 판매점이 없는 지역은 24시간 운영하지 않는 소매점에서도 상비약을 판매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이는 2012년 안전상비약 제도 도입 이후 14년 만의 변화다. 농어촌, 소도시 등은 약국은커녕 24시간 편의점도 없어 위급할 때 안전상비약조차 쉽게 구매할 수 없다는 지적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다만 해외 사례 등을 감안했을 때 품목 수를 20개보다 더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의사 출신인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30만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