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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HBV·HCV 분자진단키트 유럽 최고등급 인증 획득
바이오니아가 전자동 분자진단 시스템 'ExiStation FA 96'용 HBV(B형간염바이러스)·HCV(C형간염바이러스) 정량진단키트가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CE-IVDR) 최고위험군 등급인 클래스 D(Class D)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Class D는 감염병 진단제품에 적용되는 CE-IVDR 최고위험군 등급으로, 앞서 바이오니아가 인증을 획득한 HIV-1(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1) 제품을 포함해 HIV·HBV·HCV 3대 만성 바이러스 감염병 정량진단 라인업을 완성한 것이다. 바이오니아는 콜드체인이 필요 없는 상온 운송과 고속 전자동 검사를 앞세워 글로벌 공공조달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글로벌 바이럴로드(바이러스 수치) 검사는 치료효과와 약제내성, 질병 진행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고부가가치 진단시장이다. 글로벌 바이럴로드 검사시장은 지난해 약 9조2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그중 HIV 검사가 42.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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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안과 신약 임상서 '저용량·고성능' 확인…압도적 경쟁력"
이연제약의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wAMD) 유전자치료제 'NG101'이 임상 1/2a상 중용량 투여군(코호트2)에서도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경쟁사 약물보다 낮은 용량에서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단 평가다. 이연제약은 엘리시젠(옛 뉴라클제네틱스)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NG101의 임상 1/2a상 중용량군 44주 관찰 결과를 미국 망막전문의학회(ASRS, 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에서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회 발표에 따르면 NG101 임상 1/2a상 중용량군의 44주 추적관찰 결과 항-VEGF 주사 횟수가 90% 줄었다. 앞서 발표한 저용량군(코호트1)의 52주 추적관찰 결과와 유사하다. 중용량군에서 저용량군에서 관찰된 유효성이 일관되게 나타났단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용량군에서도 저용량군과 마찬가지로 중대한 이상반응(SAE)이나 용량제한독성(DLT)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연제약은 특히 NG101이 경쟁 약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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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2.7조 '빅딜'로 펩타이드 진출…K-바이오 최대 규모 M&A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 인수합병(M&A)을 통해 비만·당뇨 치료제 핵심으로 주목받는 펩타이드 의약품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폴리펩타이드 그룹(PolyPeptide Group)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약 2조7000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주주 지분인수 및 공개매수를 통해 폴리펩타이드 그룹의 지분 100% 확보를 목표로 올해 12월말까지 인수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항체의약품 및 mRNA(메신저 리보핵산), 항체약물접합체(ADC) 중심에서 최근 고성장 중인 펩타이드 분야로 서비스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게 됐다. 폴리펩타이드 그룹은 1996년 글로벌 제약사 페링(Ferring)의 펩타이드 생산사업부에서 분사한 펩타이드 CDMO 전문기업으로, 스위스 바르(B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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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바이오로직스, 2.7조원에 스위스 폴리펩타이드 그룹 인수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영위하는 스위스 폴리펩타이드 그룹을 인수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총 2조7061억6354만6103원이다. 양수 예정 일자는 오는 11월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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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치료도 맞춤 제형 시대… 연고부터 가글까지 골라 쓴다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입안이 헐거나 따가운 통증을 동반하는 구내염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구내염은 1~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통증으로 인해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는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또 입안에 많은 균이 존재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에 따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이 한국리서치를 통해 진행한 2025년 구내염 치료제에 대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의 구내염 증상 경험률은 2023년 63.1%에서 2024년 75.2%, 2025년 77.1%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구내염 치료제의 선호제형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선호하는 제형은 △연고형 34.4% △가글형 33.9% △스프레이형 15.4% △액상형 13.6% 순으로 조사됐다.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 사용자들의 주요 구매시 고려요인은 '사용의 편의성·간편성'(40.1%) '제품형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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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약 합법화 재시동… 암거래 끊어낼까
"임신 몇 주세요? 정품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지난 18일 임신중절 약물 '미프진'(성분명 '미페프리스톤')을 판매하는 한 웹사이트의 상담대화방에 기자가 문의를 남기자 받은 답변이다. 상담직원은 임신주수를 물은 뒤 "안전하게 정품으로 배송한다"며 '임신 7주 전 35만원, 임신 7~12주 55만원'의 비용을 제시했다.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말엔 '현재 나이' '6개월 내 수술이력' '복용약물' '삽입형 여성용 피임기구 사용여부' 등을 물었고 본인은 약사라며 직접 복용상담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엔 이같은 경로를 통해 미프진을 구입한 여성들의 후기와 홍보성 게시물이 다수 올라와 있다. 19일 정부·의료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임신중절 약물 미프진의 정식 도입을 언급하면서 관계부처간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낙태약 암시장'을 끊어내고 정부 차원의 관리체계가 마련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프진은 임신 10주 이내 초기단계에서 중절을 유도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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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약 55만원, 택배 배송" 은밀한 거래 끝?...'미프진' 도입 속도
"임신 몇 주세요? 정품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지난 18일 임신 중절 약물 '미프진'(성분명 미페프리스톤)을 판매 중인 한 웹사이트의 상담 대화방에 기자가 문의를 남기자 받은 답변이다. 상담 직원은 임신 주수를 물은 뒤 "안전하게 정품으로 배송한다"며 '임신 7주 전 35만원, 임신 7~12주 55만원'의 비용을 제시했다. 부작용이 우려된단 말엔 '현재 나이' '6개월 내 수술 이력' '복용 약물' '삽입형 여성용 피임기구 사용 여부' 등을 물었고, 본인은 약사라며 직접 복용 상담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엔 이 같은 경로를 통해 미프진을 구입한 여성들의 후기와 홍보성 게시물이 다수 올라온 상태다. 19일 정부·의료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임신 중절 약물 미프진의 정식 도입을 언급하며 관계 부처 간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낙태약 암시장'을 끊어내고 정부 차원의 관리 체계가 마련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미프진은 임신 10주 이내 초기 단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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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경험률 매년 상승, 작년 77%…"다양한 제형 선호"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입안이 헐거나 따가운 통증을 동반하는 구내염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구내염은 일반적으로 1~2주 이내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통증으로 인해 말하거나 음식을 먹는 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또 입안에 많은 균이 존재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에 따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이 한국리서치를 통해 진행한 2025년 구내염 치료제에 대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의 구내염 증상 경험률은 2023년 63.1%에서 2024년 75.2%, 2025년 77.1%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구내염 치료제의 선호 제형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선호하는 제형은 연고형 34.4%, 가글형 33.9%, 스프레이형 15.4%, 액상형 13.6%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 사용자들의 주요 구매 고려 요인은 사용의 편의성·간편성(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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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 '이렇게' 녹였더니 세균 바글…'신부전·패혈증' 경고[한 장으로 보는 건강]
여름철 중에서도 7월에 세균성 장염과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안타깝게도 잘못된 위생 수칙이 화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대표적인 게 얼린 고기를 실온에 꺼내두고 녹이는 행위입니다. 여름철 냉동육을 실온에서 해동하면 세균 증식을 폭발적으로 촉진할 수 있어 절대 피해야 합니다. 또 냉동 해산물·어패류를 실온에 놔두면 장염비브리오균이 급증할 수 있습니다. 오염된 어패류를 실온에 방치하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먹으면 복통·설사·구토가 발생하며, 간 질환자나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저하된 고위험군은 패혈증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냉동식품은 사용하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 천천히 해동하거나, 밀봉한 상태에서 흐르는 찬물에 해동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여름철 식중독과 장염은 음식이 상해서만 발생하는 게 아닙니다. 조리할 때 채소·육류 식기류를 같이 쓰면서 나타나는 '교차 오염' 역시 빈번한 원인입니다. 예컨대 생닭·생고기를 손질한 칼·도마를 충분히 씻어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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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 줄 알았는데 혈액암이라니"…놓치면 안 될 위험 신호
혈액암은 혈액·골수·림프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통칭한다. 고형암과 달리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질 수 있어 전신 증상을 동반하며 질환의 진행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치료제의 발전으로 치료 성공률과 생존 기간이 향상되고 있으며, 일부 혈액암은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완치도 가능한 질환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인 혈액암인 '백혈병' '림프종' '다발골수종'에 대해 알아보자. ━"왜 이렇게 피곤하지" 감기 증상과 유사한 '백혈병'━백혈병은 골수에서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무한히 증식하는 질환이다. 정상 혈액세포의 생성을 방해해 빈혈·감염·출혈 등을 유발한다. 급성은 수주에서 수개월 사이 빠르게 진행되고 만성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다. 방사선 노출, 벤젠 등 화학물질, 일부 바이러스, 유전적 소인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엔 감기나 과로와 증상이 비슷해 지나치기 쉽다. 이유 없는 극심한 피로감과 무기력, 창백한 피부, 발열과 오한, 반복되는 감염, 감기가 잘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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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찬성률 93% 가결…인력 확충·임금 개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찬반 투표가 찬성률 93%로 가결됐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보건의료노조는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86.91%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93.79%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의료대란과 의료개혁의 혼란을 견디며 환자 곁과 의료현장을 지켜 온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절실한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며 "흔들렸던 진료체계와 병원 경영이 상당 부분 정상화된 이후 진행되는 첫 교섭에 대한 현장의 높은 기대가 표현된 결과"라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이번 노동쟁의 조정 신청에는 91개 지부, 103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81개 지부, 91개 사업장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마쳤고 5개 지부의 6개 사업장은 교섭을 타결했다. 노조는 "잠정합의에 이른 지부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교섭을 마무리하고 집중 교섭 중인 지부는 마지막까지 타결 가능성을 열어놓고 교섭할 것"이라며 "실제 파업 돌입 여부와 규모는 각 지부의 교섭과 조정 결과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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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차세대 파이프라인 임상 시동…'백토서팁 원툴' 벗어난다
메드팩토가 뼈질환 치료제 'MP2021'을 시작으로 차세대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임상 개발을 본격화한다. 수년간 개발해 온 핵심 파이프라인 '백토서팁'의 사업화 성과가 더딘 가운데 임상 1상 진입과 조기 기술이전을 전략으로 내세운 차세대 신약으로 시장의 기대감을 되살려 기업가치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지난 15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 Fc 융합 단백질 'MP2021'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했다. 해당 임상은 메드팩토가 처음으로 리드 파이프라인인 백토서팁이 아닌 차세대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올 하반기엔 Fc 이중 융합 단백질 'MP010'의 임상 1상 IND 신청도 뒤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메드팩토는 그간 백토서팁에 총력을 쏟았지만 아직 기술이전 성과는 내지 못한 상태다. 이에 일각에선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고도화해 연구개발(R&D)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