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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약 급여 검토…병원서 또 CT·MRI 안 찍어도 된다"
정부가 고도비만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검토한다. 이전 병원에서 촬영한 CT(컴퓨터단층촬영) 등은 다른 병원에서 공유할 수 있게 해 과도한 중복 촬영과 방사선 노출을 막는다.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고 응급·분만의료체계 구축 등을 강화한다.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등을 추진하고, 편의점 같은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약의 종류도 최대 20개까지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생명존중 복지국가,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하는 올 하반기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의 7대 핵심 추진과제는 △목숨을 살리는 사회안전망 △국가책임 돌봄 △지속가능한 연금체계 △청년 도약 복지 △5극·3특 지역의료 △바이오·인공지능(AI) 기반 성장동력 △신뢰받는 보건복지체계다. ━자살 예방 응대 상담인력 2배로 확충…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보건의료분야 정책 관련 복지부는 최근 자살률 하락 추세를 공고화할 방침이다. 채무 등 자살유발 위험요인 해결을 위한 기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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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 "비임상시험도 지원 강화 챙기겠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해 비임상시험 지원 강화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 시민이 동물시험 비임상시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자, 정 장관은 "비임상시험도 지원을 강화하라는 말씀에 동의한다"면서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단을 해서 동물 비임상시험까지 투자를 강화하는 부분을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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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질병청장 "감염병 대응력 고도화…mRNA 국산 백신 2상 돌입"
질병관리청이 하반기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력 고도화에 나선다. 국외 감염병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감염병 유입 시 유형별 위험 수준에 맞는 대응 체계를 수립한다. 국산 코로나19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은 내달 임상 2상에 돌입, '백신 자급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질병청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신종 감염병 위기 대응체계 고도화 △백신·치료제 자급화 △비감염성 질병 맞춤형 관리 등 하반기 7대 핵심 추진 과제를 보고했다. 먼저 질병청은 지난달 발표한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의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은 질병청, 긴급치료병상은 보건복지부가 관리해 분산됐던 감염병 병상 관리주체를 질병청으로 통합하고, 중앙-권역-지역-동네 4개 층위별 감염병 관리기관도 재지정한다. 층위별 구분은 병원체 전파 수위에 따라 감염병을 유형별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내년 상반기 조선대병원에 개소할 국내 첫 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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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코스피 이전상장 잠정 유보…주주가치 제고 목적 30% 무증
알테오젠은 유가증권시장(KOSPI) 이전상장 추진을 현 시점에서 잠정 유보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1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승인받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자본시장 환경 변화를 비롯해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추진 중인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 회사 성장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 시점에서는 코스닥시장에 잔류하는 것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더욱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알테오젠 자체 분석 결과, KOSPI200 편입 시 예상 비중은 약 0.3% 수준으로 지난해 이사회 결의 당시 추정치 대비 약 69% 낮아졌다. 외부 기관 분석에서도 코스피 이전 시 ETF 등 패시브 자금 유출입을 비교했을 때 약 3600억원 순유출이 전망됐고, 최근 증권사 리포트에서도 수급과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코스닥 잔류가 현 시점에서 더 합리적인 결정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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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거 만으론 부족'…비만신약 경구제 경쟁 고도화
차세대 비만신약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경구제 경쟁이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단순히 주사제를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다중기전과 장기지속형, 고효율 약물 전달 플랫폼 등을 앞세운 후보물질이 잇따라 등장하며 새로운 경쟁 국면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젠과 한미약품, 디앤디파마텍, 셀트리온 등 국내사들은 경구용 비만신약 차별화를 위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주사제 이상의 효능을 겨냥한 다중기전부터 장기지속형 설계, 고효율 약물 전달 플랫폼까지 차별화 전략이 다양해지고 있다. 비만신약 시장에서 경구제는 이미 새로운 선택지가 아니다. 이제는 어떤 기전을 결합하고, 얼마나 오래 약효를 유지하며, 기존 치료제와 어떤 차별성을 갖추느냐가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 때문에 이미 주사제를 앞세워 비만신약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역시 경구제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했다. 주사제 시장의 성공을 경구제로 확장하는 동시에 보다 넓은 환자층을 확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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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키움증권, 바이오벤처와 투자자 '이노베이션 데이'서 연계
한미약품이 바이오벤처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내 바이오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한미약품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키움증권과 공동 주관한 '바이오 이노베이션 데이'(Bio Innovation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바이오벤처 관계자와 VC·PE, 증권사 및 전략적 투자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바이오벤처 10곳의 IR Pitch가 순차적으로 진행됐고, 참여 기업과 투자자 간 1대1 미팅 세션이 발표 전후 병행 운영됐다.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은 바이오벤처와 학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약업계의 연구개발(R&D) 및 상업화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 유치는 바이오벤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기업과 투자자 간에 신뢰의 접점을 만들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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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치매 치료제 '레켐비' 피하주사 허가…집에서 치료 가능해져
치매(알츠하이머병) 초기 단계부터 집에서 주사를 이용한 치료·관리가 가능해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글로벌 기업 에자이·바이오젠이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의 피하주사(SC) 제형 '레켐비 아이클릭'의 초기 투여를 승인했다. 레켐비는 신경독성을 일으키는 '아밀로이드 베타'란 물질이 뇌에 쌓이는 것을 막는다. 증상 개선 목적의 기존 치료제와 달리 원인을 제거해 진행 속도를 늦추는 '근본 치료제'로 임상시험에서 경도 인지장애나 경증 치매에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했다. 다만 레켐비는 환자가 2주마다 병원을 방문해 1시간 이상 정맥주사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다 레켐비 아이클릭이 개발됐고, 지난해 정맥 주사 18개 후 사용에서 이번에 처음부터 가정용 초기 치료 옵션으로 사용 승인받았다. 레켐비 아이클릭은 인슐린처럼 복부, 허벅지에 찔러 투약하는 방식이다. 주 1회, 회당 15초 정도면 치료가 끝나 환자 편의성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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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PTEN 결핍 자궁내막암 억제 효과 확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차세대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이 PTEN(포스파타제 및 텐신 유사체) 결핍 자궁내막암 비임상 연구에서 우수한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자궁내막암은 자궁 안쪽을 덮고 있는 점막인 자궁내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1999년 여성 10만 명당 3.1명에서 2022년 15.4명으로 환자 수가 늘고 있다. PTEN은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조절하고 유전체 안정성 유지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종양억제유전자로, 특히 자궁내막암에서는 연구에 따라 최대 80%의 환자에서 PTEN 변이 또는 단백질 소실이 보고된다. 네수파립은 DNA 손상 복구에 관여하는 PARP 1/2와 암세포의 성장을 조절하는 Tankyrase 1/2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제다. DNA 복구와 암 성장 신호를 함께 차단해 기존 PARP 단독저해제와는 차별화된 항암효과를 구현한다. PTEN 기능이 소실된 암세포는 DNA 손상 복구 과정에 취약성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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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8월 'GB-5001' 임상 1상 CSR 수령…파트너십 본격화"
지투지바이오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에서 도네페질 성분의 월 1회 투약 치매치료제 'GB-5001'의 임상 1상 반복투약(MAD) 주요 데이터가 공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GB-5001 반복투약 시 안전성과 내약성, 항정상태 도달 양상 및 약동학 등에 대한 결과가 담겼다. 발표는 임상을 수행한 홍장희 충남대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팀의 선우정 교수가 맡았다. 학회 현장에선 복약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의 등장에 대해 의료진들의 호평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기억력이 저하되는 질환 특성상 정해진 시간에 스스로 약을 복용하기 어렵다. 특히 치매 환자의 60~70% 이상이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장애를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임상 현장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도네페질 성분의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상용화될 경우 이러한 수요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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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분당서울대병원·365mc와 '지방분해주사' 적응증 확대 추진
대웅제약이 분당서울대병원, 365mc와 손잡고 지방분해 주사제 '브이올렛(V-OLET)'의 신규 적응증 연구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15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브이올렛 신규 적응증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브이올렛은 전 세계 데옥시콜산(DCA) 주사제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인 대상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국내 출시된 DCA 주사제 중 자체 허가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제품도 브이올렛뿐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브이올렛은 지방세포 자체를 파괴해 세포 수를 줄이는 기전으로 반영구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콜라겐 합성을 유도해 피부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런 효과를 바탕으로 대웅제약은 제품의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중 감량 이후 남는 부위별 잔여 지방이나 피부 탄력 저하를 관리하기 위한 '마이크로 뷰티' 수요가 커지는 만큼, 브이올렛의 허가 적응증인 이중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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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전보> ▷국장급 △보건산업정책국장 성창현 △첨단의료지원관 최경일 ▷과장급 △자살예방정책과장 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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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글로 공급망 강화" GC녹십자·싸이티바, '30년 협력' 재도약
GC녹십자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이티바(Cytiva)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핵심 소모품의 안정적 공급과 차세대 바이오 공정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협력 30주년을 맞아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제제 '알리글로' 생산에 필요한 바이러스 제거 필터 등 핵심 소모품에 대한 우선 공급(Priority Supply)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 송도 싸이티바 APAC 패스트 트랙(Fast Trak) 센터를 활용해 mRNA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공정 최적화 기술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알리글로는 미국 진출에 성공한 유일한 국산 혈액제제로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웅 GC녹십자 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알리글로의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은 물론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