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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치료제 '100일 이내' 건보 등재… 복지부 시범사업 공모
보건복지부가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소요 기간을 현행 240일에서 최대 100일 이내로 단축하는 내용의 신속등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복지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희귀질환 치료제 신속등재 시범사업'에 참여할 제약기업과 대상 약제를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단기간 내 치료 효과성 검증이 어려운 희귀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치료제를 조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건강보험 등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내용이다. 등재 전 비용효과성 평가는 등재 후 실제 임상 성과에 기반한 사후평가로 전환하고, 약가와 약제비 총액 협상은 사전에 설정된 계약 조건을 적용해 갈음한다. 세부적으로 약가의 경우 A8(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 캐나다) 조정 최저가의 90%로 계약하고 추후 사후평가계획서에 근거해 이를 조정한다. 약제비 총액은 제약사 요청금액(300억원 한도)으로 초기 설정한 후 나중에 실제 청구액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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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심한 우울 4분의 1로...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전국 확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오는 7월1일부터 자살 유족에게 심리지원부터 법률·경제적 지원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종전 12개 시·도에서 전국 17개 모든 시·도로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부산, 울산, 경기, 전북, 전남이 추가된다. 연구에 따르면 자살 유족은 일반인에 비해 자살 위험이 약 22.5배 높다. 자살 유족은 심리적 고통뿐 아니라 상속·부채·학비 등 다양한 법적·경제적 문제에도 직면하는 만큼, 자살 사고 발생 직후 가능한 한 신속히 심리상담과 적절한 복지 지원을 받아야 할 필요성이 크다. 자살예방센터 전담 인력은 자살 사고가 발생하면 24시간 안에 장례식장, 경찰서 등 자살 유족이 있는 현장에 출동해 유족을 위로하고 서비스를 즉시 안내한다.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은 2019년에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상담·자조모임·심리부검 등 심리·정서 지원 △법률·행정 처리비, 정신과 치료비, 학자금, 일시주거비, 특수청소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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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더위에…질병청, 사상 첫 '열사병 진료 지침' 개발
"병원 내원 전 냉각·측정 지연 시 체온이 정상에 가까울 수 있어 체온만으로 열사병을 배제하지 않는다. (40도 이상은 33.2%뿐)" "해열제(NSAIDs·살리실산)와 단트롤렌(악성고열증 치료제)은 열사병 체온 조절에 사용하지 않는다." 질병관리청이 사상 처음 이 같은 내용의 '응급실 열사병 진료 지침"을 30일 개발·배포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에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에 대한 위험이 커지며 표준화된 진료 체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응급실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신고된 환자는 2011년 443명에서 2025년 4460명으로 약 10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추정 사망자 신고 수는 267명에 달한다. 올해도 감시체계가 도입된 후 가장 이른 시기(5월 16일) 서울에서 80대 남성이 사망하는 등 폭염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8일 기준 온열질환자는 누적 394명으로 '역대급 더위'를 기록한 전년 동기(376명)를 훨씬 뛰어넘고 있다. 질병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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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책임경영 활동 성과 공개
셀트리온은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종합한 '2025-2026 셀트리온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ESG 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정기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올해 네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ESG 분야의 주요 활동과 재무적·비재무적 성과가 종합적으로 포함됐다. 이번 보고서는 GRI(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 SASB(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등에서 제시하는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다. 특히 국내외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ESRS Index(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대조표)를 신규 도입하는 등 공시 체계를 강화했다. 또 보고 내용과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독립 외부 검증기관인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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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금감원, 비급여 관리 공동 대응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금융감독원이 '비급여 적정 관리 및 공·사의료보험의 합리적 역할 설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비급여 치료는 시장 원리에 따라 치료 가격과 공급·수요가 결정되나, 비급여 치료비를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실손보험의 구조 등으로 특정 비급여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과잉 진료 등이 지속되고 있다. 과잉 진료는 실손 보험료 인상, 건보 재정 누수 등을 유발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켰다. 비급여 진료 쏠림 등에도 영향을 미쳐 의료체계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예컨대 도수치료·체외충격파(비급여) 치료를 받을 때, 물리치료(급여)도 함께 받는 경우가 많아, 비급여 치료 과잉이 건보 재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줬다는 지적이다. 실제 도수치료 등 10대 비급여의 실손보험금이 전체 비급여 보험금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이에 범정부 대응의 일환으로 실손보험 개혁(금융당국), 비급여 관리강화(보건당국) 등이 지속 추진됐다. 건보공단과 금융감독원 또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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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바이오USA서 40개사 협업 미팅…"기술수출 집중 논의"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지난 22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 약 40여개사와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기관 등 약 2만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바이오 비즈니스 행사로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전략적 투자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대표적인 글로벌 파트너링 무대다. DXVX는 행사 현장에서 권규찬 대표가 직접 진행한 13분 기업 발표 세션을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공개하며 현장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권 대표는 발표에서 △항암신약 'OVM-200' △경구용(먹는) 비만치료제 △핵산/LNP 안정화 플랫폼(KRNA)과 자회사 에빅스젠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 △뇌-혈관장벽(BBB) 투과 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특히 OVM-200은 자회사 영국 옥스포드 백메딕스(OVM)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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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화순전남대병원, 오가노이드 뱅크 구축 협력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지난 26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종양 오가노이드 기반 정밀의료 기술 발전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이사와 황동연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전무, 양우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팀장과 자회사 포도테라퓨틱스의 김정은 상무가 참석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선 이완식 병원장, 오인재 의생명연구원장, 정유진 디지털헬스케어연구부장을 비롯해 오가노이드 기반 정밀의료에 직접적인 관심을 표명해 온 심현정·방현진 종양내과 교수, 박철규·오형주·김장현 호흡기내과 교수 등 주요 임상 교수진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임상 연계 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동 연구를 활성화해 공동 이익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종양 오가노이드 뱅크 구축 및 자원 공동 활용 △멀티오믹스 및 공간단백체학 기반 정밀의료 연구 △오가노이드 기반 항암제 감수성 평가 및 임상 적용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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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바이옴, '도쿄 라이프스타일 위크' 참가…"비에날씬 판로 확대"
바이오니아의 자회사인 에이스바이옴은 롯데홈쇼핑과 대표 체지방 감소 유산균 브랜드 '비에날씬'(BNRThin) 글로벌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스바이옴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 도쿄국제전시장)에서 진행된 '2026 도쿄 라이프스타일 위크'에 롯데홈쇼핑 주관으로 참가해 비에날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전시 기간 동안 일본 현지 유통 관계자와 건강식품 분야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특장점과 브랜드 경쟁력을 소개하고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비에날씬의 글로벌 브랜드 육성 고도화를 위해 롯데홈쇼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스바이옴은 일본과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현지 채널을 발굴하고 판매 전략 수립 및 마케팅 협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비에날씬은 에이스바이옴의 대표 체지방 감소 유산균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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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한·일 뇌졸중 AI 심포지엄 성료…"연구 협력 강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가 최근 서울 강남구 제이엘케이타워에서 개최한 '2026 한·일 뇌졸중 AI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Time, Tissue, and Technology'를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뇌졸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기반 뇌졸중 진단 및 치료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대규모 영상 데이터 기반 연구와 한·일 공동연구 확대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분당서울대병원 김범준 교수는 대규모 뇌졸중 영상 데이터 구축과 한·일 공동연구 방향을 소개하며, 다양한 영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분석하는 것이 환자의 조직 상태와 예후를 더욱 정밀하게 예측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국대일산병원 곽동석 교수와 전남대병원 김현수 교수는 영상 기반 정량 분석을 활용한 대면적 뇌경색 환자의 예후 예측과 치료 효과 분석 연구를 발표했다. 두 연구 모두 병변의 크기뿐 아니라 조직 손상 정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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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고형암 신약후보물질 美 FDA 임상 1·2상 시험계획 승인
LG화학이 현재 상용화된 치료제가 없는 미개척 암 치료 분야에 도전한다. LG화학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암신약 후보물질 'LG00313112'의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LG00313112는 지난 4월 LG화학이 미국 프론티어 메디신즈(Frontier Medicines)와의 계약을 통해 도입한 물질이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글로벌 독점 개발과 중화권 국가(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대만)를 제외한 상업화 라이선스 권한을 확보했다. LG00313112는 전체 암 환자의 1~3%에서 확인되는 'TP53 Y220C' 변이를 공략한다. 이 변이에 의해 구조적으로 불안정해진 p53 단백질을 안정화해 본래의 종양 억제 기능을 회복시키는 기전의 약물이다. LG화학은 "동일 계열 최초의 공유결합 기반 약물 설계를 통해 표적에 대한 안정적 결합력, 지속적 약효가 기대된다"며 "실제 전임상 결과 낮은 용량에도 우월한 항암 효능, 약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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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바이오, 태국 '코스모프로프 CBE' 참가…"동남아 공략 가속"
알에프바이오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CBE 2026'(COSMOPROF CBE 2026)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 및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알에프바이오는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유스필'(YOUTHFILL)를 비롯해 '유스필 PN'(YOUTHFILL PN) 및 '유스필 스킨 모이스처'(YOUTHFILL SKIN MOISTURE) 등 차세대 에스테틱 제품군을 소개하며 해외 파트너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동남아시아 및 유럽 바이어들은 제품의 임상 데이터와 다양한 시술 방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은 단순한 볼륨 개선을 넘어 피부 재생과 자연스러운 안티에이징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진들은 제품의 물성뿐 아니라 안전성, 임상 근거, 다양한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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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소아·뇌혈관·알코올 중독 등 필수특화 병원 8개소 추가
보건복지부가 특정 질환에 대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필수 의료를 확충하기 위한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의 신규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오는 7월 1일 자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이 전반적인 응급기능(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센터 등)을 수행하지 않더라도, 특정 분야에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이행에 따라 2025년 7월부터 화상, 수지 접합, 분만, 소아, 뇌혈관 5개 분야에서 총 29개 의료기관을 선정·지원해 왔다. 여기에 추가로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종합병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참여기관 신청을 받고, 이후 신청기관에 대한 지정요건 충족 여부 등을 심의해 이번에 총 8개소(소아 2개소, 뇌혈관 1개소, 알코올 5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복지부는 이번에 정신 응급 분야인 알코올 영역을 새로 추가해 중독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체계 확립에 나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