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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美 FDA 3상 앞둔 차세대 지방분해 주사 도입"
GC녹십자웰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 진입을 앞둔 차세대 지방분해 주사를 도입한다. GC녹십자웰빙은 이스라엘 바이오 기업 '라지엘테라퓨틱스(Raziel Therapeutics, 이하 라지엘)'와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차세대 국소지방분해주사제의 한국 사업화에 대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GC녹십자웰빙의 김상현 대표이사, 정시영 연구개발본부장을 비롯해 라지엘의 필립 샤이손(Philippe Schaison) 이사회 의장, 알론 블루멘펠드(Alon Bloomenfeld)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했다. 라지엘이 개발 중인 물질은 특정 부위의 지방 감소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국소 지방분해 주사제다. 기존 지방분해 주사제가 주로 턱밑 지방 개선 등 얼굴 윤곽 시술을 중심으로 활용된 것과 달리 라지엘이 개발 중인 물질은 복부, 옆구리, 팔뚝 등 신체 다양한 부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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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먹는 치매藥 'AR1001' 글로벌 3상 투약 완료
아리바이오는 다중기전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연구명: POLARIS-AD) 마지막 환자 투약을 공식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약 종료로 아리바이오는 AR1001 상용화를 위한 15년 연구개발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임상적 관문 중 하나를 통과하게 됐다. AR1001 글로벌 임상 3상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따라 2022년 12월 미국 워싱턴주 임상기관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이후 임상은 한국,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등 총 13개국 230개 임상센터로 확대됐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총 1535명을 등록해 최종 1348명이 52주 메인 임상 투약을 완료했다. 국가별 등록 환자는 미국·캐나다 658명, 영국 및 유럽연합(EU) 8개국 551명, 한국 200명, 중국 126명이다. 아리바이오는 특히 장기간 진행되는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에서 중도 탈락률이 12.2%에 그쳤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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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피 뚫을 때 바이오 -23%…'반도체 쏠림' 탓? 이유 따로 있다
디앤디파마텍 "MASH 신약으로 K-바이오 이정표 세울 것"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 인터뷰 MASH 신약 임상 2상 조직생검 결과서 경쟁력 입증…"연내 대규모 기술이전 목표" "K바이오, 글로벌 임상 과감히 부딪혔으면…중간 단계 하이브리드 모델이 이상적"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신약 'DD01'을 상용화할 의지가 강한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에 연내 기술이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반환하지 않아도 되는 업프론트(선급금) 규모가 중요한데, 자신 있는 임상 2상 결과를 얻은 만큼 한국 바이오산업에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거래를 해내겠습니다." DD01의 임상 2상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린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대규모 기술이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디앤디파마텍은 지난달 DD01의 미국 임상 2상 조직생검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빅딜(대형거래) 성과가 가장 유력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교 대상이라 할 수 있는 보스턴파마슈티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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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수출 '30조' 꿈이 아니다…선급금만 수천억, 몸값 뛴 K-바이오
━벌써 기술수출 13조원…K-바이오, 하반기 더 뜨거워진다━ 국내 바이오산업은 올해 또 한 번 대기록에 도전한다. K-바이오는 지난해 처음으로 기술이전 거래 규모가 20조원을 넘었다. 올해는 그 이상을 넘본다. 올 하반기 성과에 따라 기술이전 거래 30조원 돌파도 꿈이 아니다. K-바이오의 다수 기업이 양질의 기술수출 거래를 성사하기 위해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K-바이오의 활약은 기술이전 거래에 국한하지 않는다. 최근 국내 여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약 임상 연구 결과를 줄줄이 선보였다. 해외에서 보는 K-바이오의 위상도 이전과 달라졌다.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넘어 차세대 치료제 연구 플랫폼과 신약 후보물질 개발 영역에서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춘 '주요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특히 올 하반기엔 K-바이오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만한 '빅이벤트'가 기다린다.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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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마 혁신의 심장' 릴리 게이트웨이랩스 가보니…K-바이오도 품는다
"우리는 임상 단계 기업은 이미 많이 보고 있었다. 하지만 전임상 기업들과 교류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LGL을 통해 우리도 그들에게서 배우고, 그들 역시 우리에게서 배운다"(베레나 스토커 릴리 게이트웨이랩스(LGL) 유럽 총괄 부사장) 세계 최대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릴리 게이트웨이랩스'(Lilly Gateway Labs, LGL)는 단순한 공유 연구실이 아니었다. 유망 바이오텍에 연구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초기 단계부터 함께 연구하고 배우며 차세대 혁신 기술을 키워내는 글로벌 혁신 허브였다. <머니투데이>는 '바이오 USA' 기간인 2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LGL을 직접 찾아 릴리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살펴봤다. 샌디에이고 LGL은 지난해 문을 연 미국 내 다섯번째이자 가장 최근 개소한 거점이다.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USA가 열린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차량으로 20여분 거리에 위치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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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REMAP' 첫 공개"… 기술수출 핵심 경쟁력 될 것"
"'SAFA'(사파)로 플랫폼 기술력을 증명했다면 'REMAP'(리맵)은 차세대 모달리티(약물전달방식)로 확장해 또다른 기술수출 사이클을 열기 위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지수선 에이프릴바이오 사업개발팀 상무) 에이프릴바이오가 '바이오 USA'에서 차세대 플랫폼 기술인 REMAP을 처음 공개했다. 그동안 기술사업화를 이끈 SAFA 플랫폼을 기반으로 ADC(항체-약물접합체)와 RNA(리보핵산) 등 다양한 차세대 모달리티로 활용범위를 넓힌 플랫폼이다. 기존 자가면역질환 중심 기술에서 한발 더 나가 신규 모달리티 시장까지 공략하는 플랫폼기업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지수선 상무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 USA' 현장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이번 '바이오 USA'는 REMAP을 완전히 전면에 내세운 첫 무대"라며 "SAFA가 단일 타깃 기반 플랫폼이었다면 REMAP은 다양한 물질을 결합하도록 업그레이드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SAFA는 혈중 반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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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관리급여는 진료권 침해"… 의사들 또 거리로
의사들이 30도 넘는 무더위를 뚫고 거리로 나섰다. 정부가 도수치료·체외충격파 등을 엄격히 관리하려 하고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재원을 검체검사와 CT(컴퓨터단층촬영) 및 MRI(자기공명영상)의 수가를 깎아 마련하기로 한 데 반발한 것이다. 28일 오후 현직 의사 300여명(주최 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국민의 치료권,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관리급여 반대 궐기대회'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정부가 '관리급여'라는 이름으로 비급여 진료를 통제하려 한다"며 "도수치료가 필요한 국민의 치료권을, 의사의 진료권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의료가 행정의 통제 속에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고 호소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도수치료를 관리급여 대상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관리급여는 비급여 항목 중 과잉우려가 큰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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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정부가 왜 막나" "도둑놈 심보" 거리 나온 의사들, 작심발언
의사들이 31도의 무더위를 뚫고 거리로 나섰다. 정부가 도수치료·체외충격파 등을 엄격하게 관리하려 하고,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재원을 검체검사와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의 수가를 깎아 마련하기로 한 데 대해 반발한 것이다. 28일 오후, 현직 의사 300여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국민의 치료권,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관리급여 반대 궐기대회'에서 대한의사협회(의협)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는 "정부가 '관리급여'라는 이름으로 비급여 진료를 통제하려 하고 있다"며 "도수치료가 필요한 국민의 치료권을, 의사의 진료권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의료가 행정의 통제 속에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고 호소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도수치료를 관리급여 대상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관리급여는 비급여 항목 중 과잉 우려가 큰 항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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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탈퇴…찬성 96%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를 탈퇴한다. 진행 중인 쟁의 활동과 교섭은 그대로 이어갈 방침이다. 28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산하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는 초기업 노조 탈퇴 여부를 두고 진행한 노조 조직 형태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는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상생노조 규약 변경과 상생노조 조직 형태 변경에 대한 전체 조합원 투표를 실시했다. 집계 결과 투표권이 있는 조합원 4005명 중 247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최종 투표율은 61.9%다. 규약 변경 안건에는 투표에 참여한 2479명 중 2425명(97.82%)이 찬성했으며, 조직 형태 변경 안건에는 2479명 중 2392명(96.49%)이 찬성했다. 두 안건 모두 가결 조건인 조합원 과반 투표, 투표자 3분의 2 이상 찬성을 모두 충족했다. 이번 안건 가결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초기업 노조에서 벗어나 독자 조직 형태로 전환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등을 이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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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켐바이오, '실탄 1조원' 장전…후기 임상으로 체급 키운다
리가켐바이오가 국민성장펀드로부터 5000억원 규모의 직접 지분투자를 유치하며 약 1조원에 달하는 현금을 쥐게 됐다. 이를 통해 긴 호흡으로 자체 상업화까지 계획할 수 있게 된 만큼 글로벌 빅 바이오텍(바이오기술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이 마련됐단 평가다. 특히 이번 자금이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핵심 파이프라인과 신규 플랫폼은 향후 리가켐바이오의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리가켐바이오는 지난 26일 국민성장펀드로부터 5000억원 규모의 직접 지분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환사채(CB) 1700억원, 전환우선주(CPS) 3300억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자는 △첨단전략산업기금(2500억원) △팬 오리온(1250억원) △국내 기관투자자(1250억원)다. 팬 오리온은 오리온의 자회사로, 리가켐바이오의 최대주주다. 리가켐바이오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과 기타유동금융자산을 합해 약 4437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리가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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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일 아기 살린 '5일의 기적'…"희귀질환 진단, 5년→평균 5.5일로"
#. 3.2㎏으로 태어난 남자아기가 생후 6일째 갑자기 호흡이 빨라지고 몸이 축 늘어졌다. 10분 넘게 경련을 일으켰다.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심장박동은 1분당 200회를 넘으며 위급한 상태까지 이르렀다. 혈액 검사에선 암모니아 수치가 정상보다 높았다. 의료진은 선천성 대사 질환을 의심해 관련 검사를 했지만, 결과는 '음성'이었다. 이에 의료진은 중증 신생아 신속 유전체(Rapid whole genome sequencing·Rapid WGS) 검사에 들어갔다. 5일 후 나온 검사 결과, 원인 질환은 '요소회로 대사질환(OTC 결핍증)'이었다. 요소회로에 문제를 일으켜 몸에 암모니아가 계속 쌓이는 질환이다. 모계 유전이라는 사실도 밝혀져 둘째 계획을 하고 있던 엄마에겐 산과와 연계해 산전 진료를 권했다. 태어나자마자 아파하며 울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신생아는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 이런 신생아의 '원인 질환'을 찾는 데 기존엔 수 주에서 수년이나 걸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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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자본시장 신뢰 회복하려면…"돈 버는 바이오가 돼야"
바이오는 올해 한국 증시의 폭발적 상승장에서 철저히 소외됐다. 코스피지수가 9000을 넘었지만, 주요 바이오 기업으로 구성한 'KRX헬스케어지수'는 연초 대비 23.3% 하락했다. 많은 바이오 기업이 주가 하락으로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동성 위기에 노출된 기업도 적지 않다. 바이오 투자자 역시 고통스럽긴 마찬가지다. 국내 바이오 투자 전문가 3인은 국내 증시 바이오 부진의 핵심 이유로 수급을 꼽았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바이오 투자가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었단 분석이다. 또 일부 기업의 임상시험 논란 등 악재가 겹치며 바이오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고 평가했다. 올 하반기 바이오 반등의 조건으로 코스닥 시장 수급 개선과 양질의 사업화 성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쏠림 지속 우려…바이오가 신뢰 하락 자초한 측면도━김현욱 현앤파트너스 대표는 올해 주식시장 상승장에서 바이오가 소외된 이유로 반도체 투자 수요 집중 등 외부적 요인과 국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