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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聯 "지역의료 활성화" 의협 "의원급 경영난 심화"
보건복지부가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혈액, CT(컴퓨터단층촬영)·MRI(자기공명영상) 등 검사에 대한 과다지출을 줄이고 이를 지역·필수의료에 투자하는 내용의 '건강보험 수가구조 혁신방안'(이하 수가 혁신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환자단체는 20년 만에 진찰료가 상향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개인적으로 진찰료 인상이 진료의 질과 지역의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다"고 환영했다. 이어 "국가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이제 환자가 체감할 수준의 진찰 관련 서비스 개선과 향상이 진행돼야 한다"며 "의원급 의료기관에 검체·영상검사 지출감소를 보상하는 것으로 비치거나 해석돼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비롯한 의사단체는 검사료 인하가 의료생태계의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며 반발했다. 복지부는 혈액검사 등 검체검사와 CT·MRI의 비용 대비 수익이 각각 190%, 194%로 과보상됐다며 2028년까지 단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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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 "빅파마와 상업생산 연내 계약"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첫 상업생산 고객사의 의미는 남다르다. 연내 의미 있는 이름값의 파트너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연내 글로벌 CDMO사업의 첫 상업화 물량 수주계약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국 시큐러스 생산시설 인수와 국내 송도 1공장 사용승인 등 국내외 기반을 다진 만큼 이제는 가시적 계약성과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다는 목표다. 박제임스 대표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 USA'에서 "연내 글로벌 대형제약사 중 1곳과 상업생산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첫 파트너사는 미국 또는 유럽 소재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자신감을 내비치는 배경에는 최근 완료한 생산인프라 구축이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캠퍼스를 인수하며 CDMO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ADC(항체-약물접합체) 생산시설 구축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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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생긴 말랑한 혹, 그냥 두지 마세요"…'지방종' 주의해야
피부 아래 만져지는 말랑한 혹을 단순한 멍이나 근육 뭉침으로 여기기 쉽지만 지방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생기는 '지방종'일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방종은 성숙한 지방세포로 이뤄진 양성종양으로, 몸통과 팔, 허벅지 등 지방 조직이 많은 부위에 주로 발생한다. 연부조직에서 생기는 양성종양 가운데 가장 흔한 유형으로 알려졌다. 지방종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는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피부 아래에서 부드럽고 말랑한 혹으로 만져지며 손으로 누르면 잘 움직이는 특징을 보인다. 대부분 통증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크기는 1~3㎝ 정도지만 일부는 10㎝ 이상 자라기도 한다. 크기가 커질 경우 주변 조직을 압박해 통증이나 움직임 제한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갑자기 커지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다른 종양과의 감별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치료는 외과적 절제가 기본이지만 모든 지방종이 수술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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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임플란트 시장 공략" 덴티움, 베이징서 열린 '시노덴탈2026' 참가
치과 의료기기 기업 덴티움은 최근 중국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중국국제구강전시회 시노덴탈2026'에 참가해 임플란트와 디지털 치과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시노덴탈2026'은 중국을 대표하는 치과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약 800개 기업이 참여해 관람객 16만명을 끌어모았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대표 임플란트 시스템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 치과용 영상진단장비 '브라이트(bright) CT(컴퓨터단층촬영)', 치과용 골대체재 '오스테온 제노(OSTEON Xeno)' 등 주요 제품을 소개하며 중국 치과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를 만났다. '브라이트 임플란트'는 좁은 치조골 등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덴티움의 대표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진료 환경과의 연계를 고려한 제품이다. '브라이트 CT'는 치아·턱뼈 구조를 입체적으로 확인해 진단, 진료 계획 수립을 돕는 영상진단장비로, AI(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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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파르르 떨리는 환자, 시력교정술은 그림의 떡? 새 치료법 나왔다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눈동자가 미세하게 떨리는 증상이 '안구진탕'이다. 이런 사람은 그간 시력교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는데, 최근 '스마일프로(SMILE Pro)'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인구 1000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안구진탕은 그간 수술 중 눈을 정밀하게 고정해야 하는 라식·라섹 등 기존 시력교정술에서는 '상대적 금기'로 여겨졌다. 환자의 불수의적인 안구 움직임이 레이저의 정확한 조사를 방해해 중심 이탈, 부정 난시를 초래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안구진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스마일프로' 수술 방법과 임상 결과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안과학회 'ASCRS(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8명(16안)의 안구진탕 환자를 대상으로 스마일프로를 시행했다. 그 결과, 환자의 87%가 수술 후 교정 시력이 유지되거나 오히려 좋아졌다. 평균 중심 이탈 정도는 0.25㎜로 극히 미미했다. 게다가 고난도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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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젠, 美 뉴욕주 보건부 임상 검사실 인증 취득…"글로벌 품질 입증"
소마젠이 지난 18일 미국 뉴욕주 보건부로부터 분자 유전학 검사 분야의 임상 검사실 인증(Clinical Laboratory Permit)을 공식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 취득은 소마젠이 뉴욕주로부터 임상 검사 샘플을 직접 수령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공식적인 권한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임상 검사실을 운영하려면 연방 정부가 관할하는 CLIA(임상 검사실 개선 수정법) 인증만으로 충분하지만, 뉴욕주는 이와 별도로 자체적인 임상 검사실 허가를 의무화하는 미국 내 유일한 주로, 사실상 이중 인증을 요구한다. 특히 뉴욕주의 임상 검사실 인증은 미국 내에서도 가장 엄격하고 까다로운 규제 및 품질 기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마젠은 이번 면허 취득을 통해 소마젠 클리아 랩(CLIA Lab)의 품질 기준에 대한 인정과 과학적 정확성 및 운영 우수성에 대한 검증을 이뤄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임상 진단 업계 내에서 기업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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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G그룹 품 안긴 에이프릴바이오, 오리온-리가켐식 성장 재현될까
에이프릴바이오가 약 34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TKG태광그룹(이하 T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대규모 자금이 확보되면서 신규 플랫폼 기술 확장과 기술이전 가속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리온의 리가켐바이오 인수 사례의 뒤를 이어 이종산업 간 결합을 통한 국내 바이오 기업의 새로운 성장 방정식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24일 TKG그룹의 정밀화학 계열사 TKG휴켐스와 대체투자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 및 IMM자산운용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약 346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증을 통해 최대주주는 창업자인 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에서 IMM자산운용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경영권은 TKG휴켐스가 갖게 된다. TKG휴켐스는 우선 의결권부전환우선주를 349만2189주를 취득한다. TKG그룹은 이번 유증에서 IMM인베스트먼트그룹이 취득하는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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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언니는 날씬, 동생은 뚱뚱…"위고비·마운자로 효과,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위고비·마운자로 같은 새로운 비만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한 가운데, 똑같은 제품을 똑같은 양만큼 주사해도 다이어트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다. 심지어 주사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사람도 적잖다. 개인별 체중 감량 효과가 다른 원인을 찾아내 개인별 맞춤형 비만치료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서울 중구 정동에서 열린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비만대사영양센터장)는 "똑같은 비만치료제를 사용해도 누구는 다이어트 효과가 드라마틱한데, 누구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 주목할 때"라며 "이런 배경을 밝히기 위한 '후성 유전학' 연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후성 유전학이란, 각 사람이 가진 유전자가 어떤 요인으로 작동(발현)하는지는 연구하는 학문이다. 똑같거나 비슷한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더라도 해당 유전자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떤 기능을 발휘하는지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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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네옥바이오 5년 내 2상 완료…美 M&A·상장도 가능"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가 미국 자회사 '네옥바이오'(NeoX Bio)를 통해 5년 내 핵심 파이프라인 임상 2상 개념검증(PoC)을 완료하고 현지 자본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혁신 신약 가치를 인정받기 용이한 미국에서 임상 개발과 투자 유치,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까지 모두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 USA 현장에서 "네옥바이오는 임상 2상까지 개발하는 것이 현재 목표"라며 "M&A가 될 수도 있고 나스닥 상장이 될 수도 있고, 임상이 잘 되면 상업화까지 가는 여러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미국 보스턴에 신약 개발 자회사 네옥바이오를 설립했다.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현지에서 진행하고 미국 벤처캐피털(VC) 중심의 투자 유치에 나서기 위해서다. 궁극적으로는 국내보다 미국에서 후기 임상과 사업화 가치를 인정받는 구조를 활용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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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수가 개편으로 의료계 대혼란 예상…28일 궐기" 예고
정부가 CT(컴퓨터단층촬영)·MRI(자기공명영상) 촬영 등 검사 분야 보상을 축소하는 대신,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지역·필수 의료에 투입하는 '수가체계 손질안'을 내놨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료계 대혼란이 예상된다"며 정부 정책에 반발하는 궐기대회를 예고하고 나섰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25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수가구조 혁신안'을 언급하며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역·필수 의료 보상 강화를 위해 재정을 투입한단 점이 그럴싸해 보이지만 검체·영상 검사를 과보상 영역으로 단정 짓고 대규모의 수가 조정을 강행해 그 피해가 의료기관에 전가될 것"이라며 "이에 반해 보상 방안은 현실에 전혀 와닿지 않아 의료계 대혼란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복지부는 이날 혈액검사 등 검체 검사의 비용 대비 수익 수준을 190%에서 150%로 낮춰 연간 1조7000억원을 절감하고, CT·MRI의 비용 대비 수익 수준도 19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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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시급한 비만환자, 급여화 절실"…탈모약 건보에 '비만 치료'도 주목
정부가 탈모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 추진을 예고한 가운데 비만약의 보험 적용 논의로도 확대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비만은 합병증과 사망의 주된 위험 인자로 꼽히는 만큼, 비만 치료의 보험 적용은 외려 시급한 과제란 목소리가 나온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치료제의 건강보험(건보) 급여화 논의를 위한 공청회를 계획 중이다. 학회 관계자는 "치료가 시급한 고위험군 환자를 중심으로 급여화에 속도를 내야 한단 취지의 의견서를 정부에 제출한 상황"이라며 "하반기 관련 공청회 등을 통해 정부 차원의 논의를 촉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선 비만 대사 수술을 제외한 모든 비만 진료 영역이 비급여에 머문다. '비만약 열풍'을 부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약물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와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등을 처방받으려면 월 약 30만~40만원을 전액 본인 부담해야 한다. 최근 정부가 탈모 치료의 건보 급여 확대안을 띄우면서 비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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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46년 이어온 '사랑의 헌혈'…적십자사 표창 수상
한미그룹이 46년간 이어온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생명 나눔을 향한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2일 서울시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2026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시청역의 헌혈의 집 개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1만 1857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누적 혈액량은 총 379만cc에 달한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 증서를 기부하고 있으며, 기부받은 헌혈증서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임직원과 한국혈액암협회 등 환자단체에 기증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만 6247매에 이른다. 심병화 한미사이언스 경영관리본부부사장은 "대한적십자사 표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