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중국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대체로 상승했다. 글로벌 국채 금리 및 국제 유가의 상승에도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지속적인 기대감이 미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4% 오른 6만8355.81엔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기술주들의 랠리를 이어가며 도쿄 시장에서 반도체 관련 주식이 닛케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간밤 미국 주식시장에서 기술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나스닥 종합지수가 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이 영향으로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의 종목에 매수세가 몰렸다.
한편 이날 일본은행은 지난달 17∼18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의견을 공개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향후 금리 인상과 관련해 9명의 정책 위원 중 일부는 "가격 상승의 징후가 나타나면 우리는 (금리 인상)속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짙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금융시장은 국경일로 휴장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4% 뛴 4만8007.89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