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돌풍? 미풍?… 1주일 성적표는

'신형 아반떼' 돌풍? 미풍?… 1주일 성적표는

강효진 MTN기자
2010.08.10 08:24

빼어난 디자인· 신형엔진 출력·연비 향상 '합격점'

< 앵커멘트 >

현대자동차(522,000원 ▲16,000 +3.16%)가 하반기 내수 공략의 선봉으로 내세운 신형 아반떼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반떼 출시 1주일간 성적표, 강효진 기자가 고객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서울에 위치한 현대차의 한 영업솝니다.

새로 출시된 신형 아반떼가 영업소 메인 전시 공간을 차지한 채,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영업사원의 설명을 한참 들은 고객에게 다가가 신형 아반떼에 대한 느낌을 물었습니다.

[인터뷰] 손민

"준중형차에서 연비가 가장 좋은 걸로 나와 있구요. 디자인이 되게 세련되게 나온 거 같아요. 준중형 중에서는 디자인이 가장 이쁜 거 같아요. (가격대는?)근데 그다지 비싸게 느껴지지 않구요, 준중형 18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정도면 맞는 거 같아요"

TV 광고를 보고 매장을 찾은 한 고객도 일단 합격점을 줬습니다.

[인터뷰] 안현석

"아반떼가 지금 광고하는 게 중형차급으로 해서 직분사 쪽으로 하다보니 성능이나 출력 향상 등이 마음에 들고, 실내도 구형 아반떼보다 훨씬 넓은 거 같아서 좋네요"

신형 아반떼의 사전 계약 대수는 1만 5천여대. 출시 이후 지난 1주일간 전국적으로 약 2천여대가 추가로 계약됐습니다.

여름 휴가 시즌이 겹치면서 본계약 대수가 기대만큼 크게 늘지는 않았지만 본격적으로 출고가 시작되는 이달 중순 이후에 구입자 수가 더 늘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무 / 현대차 서여의도지점

"20대~30대 분들이 계약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디자인하고 새롭게 개발된 직분사 엔진의 탁월한 출력과 연비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무엇보다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과 리터당 16.5km에 달하는 높은 연비에 큰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반기 현대의 내수 부진 탈출에 신호탄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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