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부태양광 육성책 발표에 태양광株 ↗

[특징주]정부태양광 육성책 발표에 태양광株 ↗

황국상 기자
2010.09.24 09:06

정부의 태양광 육성정책 발표에 성융광전투자 등 태양광 관련 종목들이 오름세다.

24일 오전 9시1분 현재성융광전투자는 지난 20일 대비 5.15% 오른 3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융광전은 지난 15일 코스닥시장에 첫 상장한 당시 시초가가 2920원이었지만 조금씩 오름세가 보이고 있다.

웅진에너지역시 전일 대비 2.3% 오른 1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폴리실리콘 제조용 CVD 리액터 전원장치를 개발한다원시스(2,530원 0%)역시 8.46% 오른 1만4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웅진에너지 다원시스 성융광전투자 등 3개사가 최근 정부가 도입하기로 결정한 태양광 의무할당제의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2008년 태양광 설치부지에 대한 용도변경 허용으로 250㎿의 신규설치가 있었을 뿐 국내 태양광 설치량은 50~70㎿ 수준에 정체됐다"며 "이번 정부의 의무설치량 도입으로 한전발전자회사와 포스코파워 GS파워 등 14개 발전사들은 의무적으로 일정부분 태양광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식경제부가 최근 확정한 RPS(재생에너지 의무사용비율) 확정안에 따르면 신규설치량 기준으로 2012년 200㎿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매년 20㎿씩 늘어난 태양광 의무설치량이 확정됐다"며 "국내 태양광 시장의 활성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웅진에너지는 신성홀딩스와 웨이퍼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현대중공업 삼성그룹과도 공급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이들 국내 모듈업체에게는 국내 태양광 시장의 본격 형성으로 웨이퍼에 대한 수요증가가 더욱 높아져 웅진에너지 웨이퍼 증설분에 대한 입도선매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원시스는 태양광 폴리실리콘 제조용 CVD 리액터 전원장치를 개발한 업체로 국내 폴리실리콘 업체들의 증설에 따라 수혜를 볼 것"이라며 "다원시스가 개발한 48rod 전원장치는 기존 36rod용 전원장치에 비해 20% 이상 많은 폴리실리콘을 양산할 수 있어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성융광전은 태양광 잉곳, 웨이퍼, 전지, 모듈을 생산하는 업체"라며 "대주주인 한국인이 국내 대기업과 태양광 모듈에 대한 공급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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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머니투데이 황국상입니다. 잘하는 기자가 되도록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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