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익 LG電 사장 "연말 스마트TV 선보일 것"

강신익 LG電 사장 "연말 스마트TV 선보일 것"

성연광 기자
2010.09.28 11:33

LG전자(110,500원 ▲1,700 +1.56%)가 이르면 연말쯤 스마트TV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신익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부 사장은 28일 서울 팔레스호텔서 개최된 스마트TV 산업계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사장은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TV는 기존의 인터넷TV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형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LG전자는 독일 IFA 2010 전시회에서 자사의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넷캐스트 2.0'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 플랫폼은 실시간 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앱스토어, 선호채널, 추천콘텐츠 등 각각의 서비스가 카드 형태로 한 화면에 배치돼, 누구나 여러화면을 거치지 않고 한번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LG전자가 올 연말 선보일 스마트TV는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보완과정을 거쳐 스마트TV에 특화된 전용 TV 형태로 출시될 것이라는 것이 강 사장의 설명이다.

콘텐츠 확보에도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튜브, 맥스돔, 오렌지, 미국 프로야구(MLB) 등 다수의 해외 콘텐츠업체와 제휴를 체결했으며, 내년 초까지 120개 이상의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시장의 경우 CJ그룹과 손을 잡았다. 이에따라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영화와 엠넷미디어의 음악, CJ미디어와 온미디어가 운영하는 방송채널 등을 한데 모은 'CJ TV포털'을 스마트TV 서비스가 LG전자의 스마트TV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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