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3D'로 한판 더 붙자"

LG "'옵티머스3D'로 한판 더 붙자"

김하림 MTN기자
2011.07.07 17:09

< 앵커멘트 >

LG전자(148,700원 ▼6,200 -4%)가 세계 최초 3D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3D’를 선보였습니다. 3D TV에 이어 스마트폰에서도 3D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김하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합니다. 스릴있는 현장감이 3D영상을 통해 그대로 전해집니다.

별다른 촬영장비 없이, 스마트폰에 달린 두 개의 카메라만으로 찍은 겁니다.

LG전자가 공개한 옵티머스 3D는 안경 없이도 맨눈으로 3D 입체영상을 나타내는 최초의 스마트폰입니다.

[스탠드업]

제가 직접 3D로 영상을 찍어보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을 3D TV로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3D를 통해 단순히 보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직접 3D 영상을 만드는 3D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스마트폰 늑장 대응으로 극심한 매출 부진을 겪었던 LG전자가 '옵티머스 3D'로 자존심 회복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LG전자는 올해 옵티머스3D를 세계시장에서 170만대 판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종석 / LG전자 MC사업본부장

"3D의 모멘텀이 TV를 거쳐 휴대폰으로 반드시 올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인프라는 쌓이면 쌓일 수록 더욱 더 상승되면서 크게 빠른 속도로 커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저희의 미래는 낙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LG전자의 3D TV가 미국의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인정을 받았습니다.

LG전자는 광고를 통해 같은 평가에서 최하점을 받은 삼성전자를 겨냥하며 "누가 하늘이고 누가 땅인지 보라"는 삼성의 광고 문구까지 인용하는 등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LG전자는 3D TV에 이어 노트북과 모니터, 3D 스마트폰까지 3D 풀라인업을 갖춰 혁신적인 3D 기술로 승부를 보겠단 전략입니다.

매일 새로운 제품이 쏟아지는 스마트폰 홍수 속에서 LG전자가 3D 스마트폰으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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