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헌화 문화 - 현대종합상조 자문

장례식 헌화 문화 - 현대종합상조 자문

박정웅 기자
2011.10.20 17:01

장례식에 가면 생각나는 꽃은 의례 흰 국화일 것이다. 흰 국화로 조의를 표하는 것은 오랜 된 관습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헌화문화 및 그 풍습의 발생시기에 대핸 현대조합상조, 현대장례문화연구원의 자문을 구하였다

빈소에 흰 국화로 조의를 표하는 풍습은 언제부터 생겨났을까?

흰 국화를 헌화하는 풍습은 개화기 이후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문화로 굳어진 관습으로 국화 꽃말이 주는 청순, 정조, 절개, 고결과 조의를 표하는 뜻에서 사람들이 관례적으로 선호하는 색상인 검은색과 흰색이 맞아 떨어져 현재에는 의례 장례식장에는 흰 국화가 관습이 되었다. 또한 이런 문화는 장례문호가 서구에서 흘러 들어와서 관습화된 것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흰 국화가 유럽지역에서는 죽음을 상징하는 꽃이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흰 국화 외에 다른 화려한 꽃을 헌화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2011년 2월 미용계의 代母 그레이스 리의 빈소는 흰 국화가 아닌 분홍, 빨강 등 다채로운 색의 조화들이 수를 놓았다. 빈소에는 흰 국화라는 공식을 깬 그녀를 통해, 장례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흰 국화를 대신하여 수놓인 그녀의 빈소는 고인이 유언이었기에 가능한 부분일 것이다. 서양에서는 꼭 흰 국화 한 종류만 쓰지 않고 고인이 평소에 좋아하던 꽃이 있으면 그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현재에는 우리나라의 상조문화상 조의를 표할 때 쓰는 꽃은 흰 국화이며, 이를 대신하여, 하얀색 아이리스나, 백합을 대신하기도 한다. 물론 전자의 상황처럼 예외적인 부분이 있겠지만,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는 흰 국화 등 하얀색 꽃으로 조의를 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