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2009년 '제네시스'에 이어 이번엔 '아반떼'가 북미시장 올해의 차로 선정됐습니다. 성능과 연비는 물론 디자인까지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아반떼는 북미시장에서 지난 한 해 동안 20만대 이상 팔렸습니다. 임원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대자동차(471,000원 ▲5,500 +1.18%)의 준중형 승용차 '아반떼'가 북미시장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미국에서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아반떼'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습니다.
포드 '포커스'와 폭스바겐 '파사트' 등 미국과 독일의 쟁쟁한 차들을 제치고 거둔 성과입니다.
현대차 제품이 북미시장에서 올해의 차로 뽑힌 것은 지난 2009년 '제네시스' 이후 두번째입니다.
아시아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현대차가 북미시장 최고의 자리에 두 번이나 오르게 됐습니다.
아반떼의 북미 최고의 차 선정은 이미 예견됐던 바였습니다.
지난해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소형차에 뽑히는가 하면 또 다른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준중형차 품질평가에서는 토요타 '코롤라'와 혼다 '시빅' 등 준중형차 8종 가운데 1위에 올랐습니다.
이같은 호평을 바탕으로 '아반떼'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만 17만2천여 대가 팔리며 미국 내 최다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황기영 / 현대차 북미팀장
"품질경쟁력을 기반으로 높은 연비와 매력적인 디자인 때문에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특히 작년 북미지역에서만 연간 20만대가 넘게 팔린 모델입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한 해 동안 5천대 이상 팔린 신차들을 대상으로 품질과 디자인,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