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서울모터쇼] 고성능·콘셉트·실속형 모델에 '시선 집중'…주말 30만명 이상 관람객 찾을 듯
'2013 서울모터쇼' 개막 후 첫 주말인 30일과 31일. 관람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린 양일간 자동차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차량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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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브랜드별 부스에서 가장 많은 인파를 끌어 모은 차량은 '고성능 모델'과 '콘셉트카'였다. 모터쇼에서는 압도적인 성능과 독특하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차량이 가장 화려해 보이기 마련. 하지만 연비와 친환경성,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실속형' 차량 가운데서 '고성능 모델'과 '콘셉트카' 못잖게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모델도 있었다. 실제로 구매할 차량을 물색하러 모터쇼를 찾는 관람객도 많기 때문이다.

아우디가 국내 최초로 공개한 '뉴 R8 V10'은 람보르기니와 페라리 등의 출품모델이 없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성능이 가장 우수한 '슈퍼카'급 모델. 성능만큼 디자인도 스타일리시해 많은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뉴 R8 V10'은 서울모터쇼를 방문한 중국 기자단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뉴 R8 V10'은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55.1kg·m 의 힘을 낸다. 고성능 엔진에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변속도 빠르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까지 도달시간)은 3.5초. 올해 모터쇼에 출품된 차량 중 성능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밖에 재규어의 2인승 오픈카 'F-타입'도 '뉴 R8 V10' 못잖게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F-타입'은 재규어의 전설적 스포츠카 'E-타입'의 혈통을 계승한 모델이다.

현대자동차(324,500원 ▼11,500 -3.42%)의 콘셉트카 'HND-9'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모델은 중국 기자단 인기투표에서 서울모터쇼 최고 인기 차량에 뽑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HND-9'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아홉 번째 콘셉트카다.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한 단계 발전시켜 각 요소에 정교한 디테일을 가미,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후륜구동 고성능 스포츠 쿠페다.
BMW의 '4시리즈 콘셉트 쿠페'와 렉서스 'LF-LC'도 관람객들이 몰려든 인기 콘셉트카였다. 두 모델은 한국인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콘셉트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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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106,800원 ▼2,800 -2.55%)의 준중형 SUV '올뉴카렌스'는 앞으로 실제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뉴카렌스는 2.0 LPI 모델에 1.7 디젤모델까지 추가해 연비효율을 강조한 모델이다.
30일 모터쇼장을 찾은 김모(37세)씨는 "올뉴카렌스 구입을 고려중인데 직접 모터쇼장에서 실물을 보니 생각보다 디자인도 좋다"며 "르노삼성의 QM3도 꼼꼼이 살펴봤다"고 말했다.
QM3는 르노삼성이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 공개한 소형 SUV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한편 서울모터쇼 참가 업체들은 주말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30~31일 경품 추첨행사부터 공연, 연예인 및 유명 인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쌍용자동차(2,600원 0%)는 31일과 다음달 6일 하루 세 번씩 총 6회에 걸쳐 DJ 퍼포먼스와 음악을 함께 즐기는 'Hello, Mr. Beatmaker' 파티를 개최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전시장에서는 31일 오후 5시 부터 유지태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또 토요타 부스에서는 31일 이종격투기 김동현 선수의 사인회가 개최된다. 불스원은 31일 오후 1시 부터 자사의 광고 모델인 개그맨 김병만과 이수근의 싸인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31일에는 경품 자동차 중 가장 고가인 볼보 V40를 받을 행운의 주인공이 결정된다.서울모터쇼는 29일 개막부터 매일 한 대씩 경품 자동차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모터쇼조직위는 30일, 31일 최대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서울모터쇼 전시장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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