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약자 위한 로봇 기술 선보여

LG전자, 노약자 위한 로봇 기술 선보여

정지은 기자
2013.1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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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R&D 대전' 참가 "따뜻한 기술 개발 노력"

LG전자(215,000원 ▲8,500 +4.12%)가 1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3 대한민국 R&D(연구개발) 대전'에서 노약자를 위한 차세대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국책 연구개발 과제의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했다. LG전자는 이번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을 위해 개발한 '스마트 워커'를 전시했다.

'스마트 워커'는 △걷기 보조 △앉고 서기 △탑승 등 3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전동 근력 보조 시스템이다. 스마트 패드와 조이스틱을 탑재해 사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가 조이스틱을 미는 힘을 감지해 바퀴를 구동, 걷는 속도에 맞춰 걷기 동작을 지지해 준다. 버튼을 누르면 의자가 나와 이동 중 힘들 때 앉은 자세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전동휠체어처럼 앉은 상태에서 속도를 조절하며 이동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및 국립재활원 등과 협력해 진행 중인 국책 과제의 결과물이다.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노약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민병훈 LG전자 컨버전스연구소장(전무)는 "앞선 R&D 리더십과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노약자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착한 기술과 따뜻한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3일간 국내 2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가해 정보통신과 소재부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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