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482,000원 ▼42,000 -8.02%)가 자사 마북 기술연구소 직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동안 연구소를 닫고 방역 조치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마북 기술연구소 직원 A씨는 지난달 27일 감기 증상을 보여 오전에 조퇴했다. 다음날인 28일 재택근무 뒤 지난 1일 발열 증세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이후 병원의 검사 권고로 지난 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날 1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현대모비스 측은 마북연구소를 오는 4일까지 닫고 질병관리본부 협조 하에 방역 및 역학조사를 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본사와 연구소는 격일 재택근무를 실시했고 의왕연구소 등 백업도 가능하다"며 "연구개발 활동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임직원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필요 조치를 신속히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