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웨이브, 英 포츠머스대와 몸캠피싱 등 금융사기 대응 MOU

라바웨이브, 英 포츠머스대와 몸캠피싱 등 금융사기 대응 MOU

이두리 기자
2024.11.19 17:25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라바웨이브 및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사이버 범죄·경제 범죄 센터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라바웨이브
라바웨이브 및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사이버 범죄·경제 범죄 센터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라바웨이브

디지털 범죄 대응기업 라바웨이브가 최근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사이버 범죄·경제 범죄 센터(CCEC)와 '사이버 범죄(몸캠피싱 포함) 및 경제 범죄 피해자 보호·대응'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상현 라바웨이브 CTO와 CCEC의 연구소장인 마크 버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버튼 교수는 경찰청이 주최한 '제2회 사기 방지 국제 콘퍼런스'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버튼 교수는 영국 정부와 경찰의 사기 방지 정책 설계에 기여한 전문가다.

CCEC는 영국 포츠머스대 범죄학·형사 사법 대학 산하 기관이다. 사이버 범죄와 경제 범죄를 연구한다. 또 국제연합(UN), 영국 국가범죄청(NCA) 등과 협력해 공동 연구 및 공공 정책을 지원 중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 범죄 예방과 조사 분야의 기술·데이터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과 유럽을 잇는 사이버 범죄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버튼 교수는 "CCEC가 한국 기업과 첫 협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라바웨이브와 최신 사이버 범죄 연구는 물론 더욱 효과적인 솔루션의 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엽 라바웨이브 대표는 "AI(인공지능) 기술 발달로 사이버 범죄도 고도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범세계적 사이버 범죄 근절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9년 설립된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지방경찰청과 공조수사를 진행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딥페이크 예방 기술을 연구하는 등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