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 생체 데이터 측정 솔루션 기업 퍼니테크21(대표 최지운)이 자동차 부품업체 '포엠이엔지'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퍼니테크21은 rPPG(원격 광용적맥파 측정) 전문 헬스케어 기업이다. rPPG는 카메라만으로 심장 박동과 같은 생체신호를 비접촉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심박수 및 혈압 측정 정확도가 의료기기 수준(92~95% 정확도)으로 높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포엠이엔지는 이 기술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퍼니테크21에 투자를 결정했다. 포엠이엔지는 시작차(차량 시제품) 설계·생산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양사는 각사가 갖춘 '헬스케어 및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을 응용, '차량 헬스케어 시장'을 공동 공략하기로 했다. 이들은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전기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운전자 상태를 rPPG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안전 운전 △원격의료 상담 △자율주행 지원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퍼니테크21 관계자는 "포엠이엔지와의 협력을 발판으로 자동차 분야를 비롯해 공공보건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독거노인, 1인 고령자 가구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 사용자에게 비접촉 헬스케어 솔루션을 무상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