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기업 특화 박람회 동시 개최...첨단산업 실무 인재 매칭

대구대학교가 지난달 30일 교내에서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2026학년도 DU 일자리(+) 더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30여개의 글로컬 기업과 강소기업, 대구·경북 지역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후 실제 채용 매칭까지 연계하는 지원이 이뤄졌다.
진로·취업 상담관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전공별 로드맵과 커리어 패스 설정 등을 돕는 심층 상담을 제공했다. 현장지원관에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현장실습, 일학습병행제 등 교내외 청년 고용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2026학년도 상반기 반도체기업 특화 취업박람회'도 함께 열렸다. 대구대는 2017년부터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를 통해 총 600명이 넘는 관련 기업 취업자를 배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도체 분야 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직자 멘토링과 현장 채용 면접이 진행됐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지역 우수 기업과 청년 구직자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