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페런츠, 액티브시니어 위한 국내여행 서비스 '아너드투어' Pre-A 투자유치

포페런츠, 액티브시니어 위한 국내여행 서비스 '아너드투어' Pre-A 투자유치

허남이 기자
2025.02.14 18:13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국내 여행 서비스 '아너드(Honored)'를 운영하는 포페런츠는 프리 시리즈 A 라운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포페런츠
사진제공=포페런츠

이번 투자 라운드는 스트롱벤처스가 리드했으며, MYSC와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참여했다. 특히 MYSC는 이번 라운드에 재참여하며 아너드의 성장 가능성을 재차 인정했다.

아너드는 2024년 3월 서비스 출시 이후 9개월 동안 누적 이용자 15,000명을 확보했으며, 자사 홈페이지 기준 고객 만족도 4.9점을 기록했다. 기존의 저가 중심 7080 노년층 여행 상품과 달리, 아너드는 중산층 이상의 5060 베이비부머 세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했다. 프리미엄 버스 운행, 여행 비서 서비스 등 고객 맞춤형 여행 지원 체계를 통해 고객이 여행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여행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특히, 아너드는 2024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며 독자적인 고객 관리 시스템(CRM) 개발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고객지원(CS)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운영은 지난해 12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수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5년 대한민국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고령 인구는 약 1,000만 명에 달하며,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이 사회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 세대는 고용률(36.2%)은 높은 수준을 보이는 반면, 10명 중 7명은 삶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너드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시니어들이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내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순한 여행을 넘어 취미와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여행 서비스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미국의 '로드 스콜라(Road Scholar)'는 교육과 모험을 결합한 여행을 제공하며, 호주의 '실버 트래블 어드바이저(Silver Travel Advisor)'는 럭셔리 크루즈와 액티비티 중심의 여행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시니어들이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리드한 스트롱벤처스의 유혜림 심사역은 "기존 단기 여행사와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며, 액티브 시니어 고객층을 효과적으로 확보한 점이 돋보인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프리미엄 경험을 조화롭게 결합해 경쟁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창업자들이 고객 중심의 서비스 기획과 운영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어, 신뢰받는 브랜드로서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아너드의 장준표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여행 전반에 있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기술개발을 통하여 매일 같이 액티브시니어 세대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향후 아너드는 단순 여행 서비스를 벗어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건강하게 탈바꿈하는 서비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