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오이 피클의 개척자 ㈜일미푸드는 2000년부터 피자 프랜차이즈에 컵피클을 공급하며 피클 시장의 흐름을 바꿔왔다. 초창기에는 절임오이로 시작했지만, 2017년 '생오이 컵피클'의 등장은 그야말로 피클계의 판도를 바꾸는 전환기 였다.
피자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경험했을 새콤달콤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 이는 일미푸드의 생오이피클에서 비롯된 특징으로, 피클 특유의 상큼한 맛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피자에만 쓰기엔 너무 아까운 맛
생오이로 만든 아삭한 피클은 피자뿐만 아니라 치킨과도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피자 맛이 나는 치킨과의 조화 뿐만 아니라 바삭한 치킨 패티와 어우러진 두툼한 일미푸드 생오이피클은 글로벌 햄버가사인 B사의 햄버거에 사용되어 수제 스타일의 풍부한 식감이 햄버거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유튜브발 먹방 유행… "치토스+생오이피클 먹어봤어?"
또 다른 조합으로는 치토스와 생오이피클 믹스가 있다. 매콤하고 짭조름한 치토스와 아삭한 피클의 궁합은 "이게 의외로 너무 잘 어울린다!"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치즈맛과 신맛의 조화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Z세대와 MZ세대를 중심으로는 예상치 못한 조합의 먹방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탄산 음료에 오이피클을 넣어 마시는 방식이다. 티톡과 유투버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 이는 엉뚱하고도 중독성 강한 조합은 유튜버들 사이에서 도전 콘텐츠로 번지며 대세로 떠올랐다.
안주는 러시아가 원조?
하이볼 + 생오이피클, 전 세계 애주가들이 알아본 맛! 최근 하이볼과 생오이피클의 조합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얼음을 동동 띄운 하이볼 한 잔에, 입 안을 리셋해주는 아삭한 피클 한 입. 이 조합은 국내 주류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으며, 사실 러시아에서는 오래전부터 피클을 안주로 즐겨왔다는 점에서 그 궁합의 원조는 해외였다는 재미있는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생오이피클의 다음 행선지는?
피자와 파스타 같은 외식업계에서 시작해, 치킨, 햄버거, 스낵, 음료, 주류까지 생오이피클은 지금도 식문화의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가고 있다.
독자들의 PICK!

일미푸드 관계자는 "생오이피클은 다양한 음식과 조합이 가능한 식재료"라며, "최근 하이볼처럼 음료와의 매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피클의 식문화가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다. 이에 휴대 간편하고 소량 포장인 컵피클의 수요는 단순히 피자 뿐만 아니라 향후 편의점, 마트에서도 많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미푸드는 오직 국내산 오이만을 사용하며, 인공 감미료나 중국산 절임 오이는 철저히 배제한다.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 속에서도 이러한 원칙을 고수하는 것은 품질에 대한 확고한 신념 때문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정직한 맛'으로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실제로 외식 업계에서도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