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노조에 성과급 '1000→1700% 상향안' 제시

SK하이닉스, 노조에 성과급 '1000→1700% 상향안' 제시

유선일 기자
2025.06.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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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4.07.25. jtk@newsis.com /사진=김종택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4.07.25. [email protected] /사진=김종택

SK하이닉스가 최대 성과급 지급 기준을 상향하는 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전임직 노조와 사측은 전날 청주캠퍼스에서 '2025년 8차 임금교섭'을 열고 PS(초과이익분배금) 성과급 지급 기준 관련 논의를 했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회사 실적, 개인 고과를 반영해 기본급의 최대 1000%(연봉의 50%)까지 연 1회 지급하는 PS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측은 이번 교섭에서 1000%인 PS의 상한선을 1700%로 높이고, 1700%를 지급하고 남은 영업이익 10% 재원 중 50%를 구성원의 PS 재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사측은 이와 함께 남은 재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5년 적금방식'과 '2년+3년 연금방식'을 제안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해 직원들에게 PS 1000%와 특별성과급 500% 등 기본급 1500%, 자사주 30주를 지급했다. 다만 노조 측은 PS 초과분에 대한 새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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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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