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오젠, '반려동물 치주질환 조기 진단 기술' 미국 특허 출원 완료

리비오젠, '반려동물 치주질환 조기 진단 기술' 미국 특허 출원 완료

박새롬 기자
2025.11.10 15:49
사진제공=리비오젠
사진제공=리비오젠

리비오젠(대표 이준형)이 최근 반려동물 치주질환 조기 진단용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비오젠 관계자는 "핵심 기술을 보호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며 "PCT(국제 특허) 출원 이후 개별국 진입으로 기술 신뢰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허(ORAL MICROBIOME TESTING SYSTEM AND METHOD FOR EARLY DIAGNOSIS OF PERIODONTAL DISEASE IN PETS)는 반려동물의 구강 내 미생물 군집을 정밀 분석, 치주질환의 조기 징후를 예측·진단하는 기술이다. 단순히 특정 병원균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기존 검사 방식과 달리,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 변화와 상관관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진단 지표를 도출한다. 리비오젠은 이를 자사 반려동물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서비스 '도그시그널(DOGsignal)'에 적용, 치주질환을 조기 진단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특허를 미국 시장 진입 및 글로벌 사업화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앞으로 현지 규제 인증(FDA 등록 등)을 받고 파트너십 기반 유통·진단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맞춤형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도 확장할 계획이다.

김선균 리비오젠 연구소장은 "이번 특허 출원은 리비오젠의 마이크로바이옴 진단 기술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의미"라며 "국내 임상 데이터와 기술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표준 진단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리비오젠 대표는 "미국 특허 출원을 계기로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기술 혁신을 지속해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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