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케이랩-파인힐병원, MOU 체결… 초개인화 암 관리 프로그램 선봬

제이비케이랩-파인힐병원, MOU 체결… 초개인화 암 관리 프로그램 선봬

홍보경 기자
2026.02.19 17:39

"암, 유전자로 예측하고 식단으로 이겨낸다"

약국 전용 프리미엄 뉴트리션 브랜드 '셀메드(CellMed)'를 운영하는 제약·바이오 기업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 의학·약학박사)과 통합 암 치료 전문의 명원의료재단 파인힐병원(병원장 김진목)은 최근 암 환자를 위한 초개인화 맞춤형 의료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암의 사전 예측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통하는 '초개인화 암 케어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데 있다. 양 기관은 ▲질병 예측 유전자 검사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확대 ▲제이비케이랩의 프리미엄 천연 오메가 오일 브랜드 '수에보'의 파인힐병원 공식 요리유 지정 ▲환자 중심의 통합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등을 공동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중추인 '질병 예측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의료기관을 통해 시행되는 전문 검사로, 개인이 타고난 유전적 지표를 분석해 미래의 질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고 최적의 건강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정밀 의료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 건강검진이 발생한 질환을 찾는 '사후 발견'에 집중했다면, 본 서비스는 유전체 단위에서 암과 만성질환의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데 방점을 둔다.

우선 유전체 분석 기관인 제이비케이랩은 2024년 제약업계 최초로 획득한 'DTC 유전자 분석 기관 인증' 기술력을 바탕으로 10대 주요 암과 20종의 일반 질환(치매, 간경화 등) 발생 가능성을 초정밀 분석해 데이터화한다. 이어 의료기관인 파인힐병원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판독과 검토를 수행한다. 이는 결과지만 발송하던 기존 DTC 검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에게 임상적 관점에서 실질적인 예방책을 제시하는 '의료기관 연계형 메디컬 가이드'를 완성하는 핵심 공정이다.

나아가 이번 협력의 진정한 가치는 병원과 약국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국내 유일의 '메디컬-파머시(Medical-Pharmacy)' 모델 구현에 있다. 제이비케이랩의 데이터와 파인힐병원의 임상 자문이 집약된 고도화된 결과지는 전국 3,000여 개의 셀메드 정회원 약국 네트워크와 연계된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는 "전국 3,000여 명의 셀메드 정회원 약사들은 방대한 임상 논문 데이터와 상담 노하우를 집약해 암종별 최적의 항암 영양소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며, "고도화된 유전자 분석 결과와 연계된 초정밀 밀착 케어 시스템은 암과 만성질환이 급증하는 환경 속에서, 국민들이 전문가의 조력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미 파인힐병원 이사장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력과 의료기관의 임상 노하우, 지역 약국의 관리 프로세스가 융합된 이번 협약은 각종 환우와 가족들이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치유 생태계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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