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글로벌 인재가 되는 곳"…삼성물산 '상사맨 22명' 인터뷰 보니

"진짜 글로벌 인재가 되는 곳"…삼성물산 '상사맨 22명' 인터뷰 보니

최경민 기자
2026.03.09 05:40
손용성 삼성물산 상사부문 프로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사진=삼성물산 상사부문 블로그
손용성 삼성물산 상사부문 프로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사진=삼성물산 상사부문 블로그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직접 경험하고 만들어가며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곳입니다."

삼성물산(269,000원 ▼14,500 -5.11%) 상사부문에서 트레이딩과 태양광 개발 사업을 두루 경험한 손용성 프로가 회사의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하나의 글로벌 딜이 성사되기 위해 여러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는 게 종합상사의 힘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였다. 실제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산업재와 에너지, 테크 분야에서 트레이딩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최근 손 프로를 비롯한 '상사맨 22명'의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뛰는 현직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현직자들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Vlog) 등을 공개했다. 역동적인 상사 현장의 분위기를 알리기 위해서다. AI(인공지능)가 산업의 지형을 뒤흔드는 시대이지만, 여전히 '사람'이 만들어내는 유기적인 시너지가 상사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금융 직무를 담당하는 안지희 프로는 인터뷰에서 "종합상사하면 해외영업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상사부문에는 다양한 지원 업무가 있다"며 "어떤 직무든 글로벌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 위의 주연도 중요하지만 그들을 뒷받침하는 조연과 스태프들이 있어야 완벽한 공연이 만들어진다"며 "상사부문의 글로벌 비즈니스도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시도는 구직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는 전언이다. '상사맨' 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해외영업 직무 이야기 외에도 비즈니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획·금융·홍보 등 지원 부서 이야기가 인터뷰에 담겨있기 때문이다. 직원들이 직접 설명해주는 '취업 준비 팁'도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 관계자는 "국경을 넘나드는 파트너들과 인간적인 신뢰를 쌓아 딜의 포문을 여는 것은 결국 AI가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의 몫이고, 글로벌 공급망을 잇는 일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원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 블로그에 게재된 '상사맨 22명' 인터뷰  /사진=삼성물산 상사부문 블로그
삼성물산 상사부문 블로그에 게재된 '상사맨 22명' 인터뷰 /사진=삼성물산 상사부문 블로그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최경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최경민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