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성장 플랫폼 기업 두을 AI(대표 이서후)가 연구한 디지털 휴먼 사고 트윈 관련 논문이 국제 학술지 'AI & Society(AI & 소사이어티)'에 실렸다. 2024년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열린 'TEDA 2024' 초청 발표를 확장한 후속 연구 성과다.
AI & Society는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다. AI의 기술적 발전과 문화·사회·윤리·철학적 함의를 다룬다. SCOPUS(스코퍼스)와 Web of Science(웹 오브 사이언스)의 ESCI에 등재돼 있으며 'Top Rated Journal(우수학술지)'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논문은 AI 기반 디지털 휴먼이 인간과 함께 사고하는 공동 창작 파트너로 기능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칸트·사르트르·하이데거로 이어지는 서양 철학의 주체성 논의와 불교의 공(śūnyatā), 도가의 음양 등 동양 철학의 관계적 생성 관점을 엮어 AI 매개 환경에서 창작 정체성과 저작 개념을 살핀다.
연구에는 두을 AI의 'Project SYN-METHEUS(프로젝트 신-메테우스)' 프레임워크가 적용됐다. 핵심 시스템인 디지털 휴먼 사고 트윈 'HIGGS'는 A.R.T. 프로세스(Analyzing·Reflecting·Turn-taking)를 바탕으로 인간과 실시간 상호작용하며 사고와 창작을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비즈니스 랩 △에듀 랩 △아트 랩을 운영하는데, 이번 논문은 에듀 랩의 연구 성과다. 비즈니스 랩에서는 기업 AI 전환·교육 및 인간-AI 공동 창작 연구를 추진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기업과 학문을 연결하는 AI 연구·실행을 병행하며 기술과 인문학을 통합하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