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원 '김반장3.0', 건설현장 안면인식 출퇴근 관리 기능 출시

한국경영원 '김반장3.0', 건설현장 안면인식 출퇴근 관리 기능 출시

박새롬 기자
2026.06.24 17:07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건설업 특화 노무관리 솔루션 '김반장3.0'을 운영하는 한국경영원이 안면인식 기반 출퇴근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설현장은 다수의 인력이 수시로 이동하는 특성상 정확한 출역 기록을 유지하기 어렵다. 수기 출근부나 카드 단말기 방식은 대리 출퇴근 위험이 상존했고, 출근부 분실이나 카드 미소지로 인한 기록 누락도 반복됐다. 최근 건설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늘면서 언어 장벽 없이 쓸 수 있는 출역 관리 수단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안면인식 출퇴근 솔루션은 근로자가 단말기를 응시하면 1초 이내에 출퇴근이 등록되고, 해당 기록은 즉시 김반장3.0 시스템에 반영된다. 카드 소지 여부 확인이나 별도 대기 시간 없이 전 근로자가 출퇴근을 등록할 수 있다.

신규 근로자 등록 절차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관리자가 신규 근로자 인적 사항을 일일이 입력해야 했으나, 이제는 근로자가 현장 QR 코드를 스캔해 김반장3.0에 직접 정보를 작성·제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현장 개설 초기나 대규모 인력이 일시에 투입되는 상황에서도 관리자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급여 정산 자동화도 갖췄다. 지정 출퇴근 시간과 실제 등록 시간이 달라도 사업장이 설정한 기준 시간에 맞춰 근무 시간이 자동 계산되고, 근로자 공수도 자동 산출된다. 주 52시간 법정 근로시간 초과 예상자를 미리 조회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수집된 출역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수 산출은 물론 근로자 급여 정산 및 4대보험 신고까지 연계해 노무관리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반장3.0은 건설근로자공제회로부터 2024년 최우수, 2025년 우수 업무 대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