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비(대표 박성민)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혁신 기술 전시회 'VIVATECH 2026'에 참가해 자사의 패키징 개발 협업 플랫폼 '몰드웍'(MOLDWORK)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로레알 본사의 핵심 관계자들이 쿼드비 부스를 수차례 방문해 몰드웍 플랫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럭셔리 사업부의 패키징 개발 리드와 개발 혁신 담당자 등 실무 책임자들이 직접 플랫폼 시연에 참여하며 쿼드비의 사업 모델과 기술 적용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로레알뿐만 아니라 샤넬과 LVMH 그룹관계자들도 쿼드비 부스를 잇달아 방문했다.
몰드웍은 화장품 패키징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협업 문제를 디지털 방식으로 해결하는 플랫폼이다. 쿼드비는 시연을 통해 △패키지 개발 단계의 실제 시뮬레이션 구현 △다수 제조사 제품 간 조합 및 검토 기능 △브랜드사와 제조사 간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 등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개발 효율성 향상과 의사결정 속도 개선, 특히 기존 패키징 개발 과정에서 이메일, 문서, 샘플 중심으로 진행되던 협업 방식을 디지털 플랫폼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쿼드비는 이번 전시회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로레알에 공급되고 있는 화장품 패키징 용기를 기반으로 구성한 '몰드웍 데모 버전'을 별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로레알 본사와 실제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 및 구체적인 협력 방향에 대한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