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올해도 우수 협력사에 수박 1만통…"동반성장 지속"

현대모비스, 올해도 우수 협력사에 수박 1만통…"동반성장 지속"

강주헌 기자
2026.07.20 08:58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현대모비스가 지난 16일 경기 안산에 위치한 남양넥스모 안산공장을 방문해 계절과일과 커피차를 증정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지난 16일 경기 안산에 위치한 남양넥스모 안산공장을 방문해 계절과일과 커피차를 증정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472,500원 ▼9,500 -1.97%)는 국내 A/S(애프터서비스) 부품 납입 우수 협력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가 2억원 상당의 수박 1만통을 전국 200여개 협력사에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더위 속에서 납기 준수와 품질 확보에 기여한 협력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A/S 부품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인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2003년부터 24년째 제철 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수박을 구입하며 협력사 인근의 전통시장과 지역 농가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장호영 현대모비스 구매담당은 "기습적인 장마와 폭염 속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매년 여름 협력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배경으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신속한 A/S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전국 협력사들과 유기적인 협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현대차·기아는 모두 5900만대 수준으로 220여개 차종에 필요한 A/S 부품 숫자만 300만종에 이른다.

이밖에도 일회성 지원을 넘어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지원과 기술협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 인재 확보 지원 등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지난 3년간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한 기술개발비는 누적 1562억원 수준으로, 공동 연구를 통해 출원한 특허도 861건에 이른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현대모비스의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지속적인 협력사의 기술개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강주헌 기자

자동차·항공·물류·해운업계를 출입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