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2분기 영업익 605억..전년 대비 35.9%↑

세아베스틸지주, 2분기 영업익 605억..전년 대비 35.9%↑

김지현 기자
2026.07.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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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아베스틸지주
/사진제공=세아베스틸지주

세아베스틸지주(32,550원 ▲1,500 +4.83%)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363억원, 영업이익 60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35.9% 늘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등 주요 자회사의 전략적 영업 활동에 따른 판매량 확대와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및 주요 원부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주력 자회사인 세아베스틸은 2분기 매출 5989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1.5% 증가했다. 중국산 저가 특수강봉강 유입이 늘었으나 오일·가스, 방산, 신재생에너지용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다.

세아창원특수강 매출은 43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9% 늘었고, 영업이익은 344억원으로 81.7% 증가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로 인한 반도체 설비 투자 본격화 및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발전 등 고부가 산업용 스테인리스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매출 3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4.5% 줄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하반기 친환경차와 반도체, 방산, 에너지·발전 등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산업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판매 믹스 개선과 신규 시장 발굴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산 시장 밸류체인 내 핵심 소재 공급사로의 진입을 가속화히기 위해 국내 자회사와 미국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 슈퍼알로이 테크놀로지스 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도 창출해 나간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통해 초격차 특수합금 소재의 기술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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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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