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탭은 자체 개발한 LLM(거대언어모델) '위브'(Weave) 상용화 이후 AI 캐릭터 챗봇 플랫폼 '팅글'(Tingle)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250% 급증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팅글은 위브 도입 이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버블탭에 따르면 전체 팅글 챗 이용자의 90% 이상이 위브 모델을 무료로 활발히 사용 중이다. 위브는 일정 횟수의 대화를 나눈 뒤 광고를 시청하면 추가 비용 없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무료 모델 구조를 채택했다. 유료 재화 소진을 유도하는 기존 챗봇 생태계와 달리 경제적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성과는 외부 기술 지원 없이 자사 역량만으로 자체 LLM을 구축해낸 선도적 사례로 꼽힌다. 버블탭은 사내에 포진된 박사급 개발진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스토리텔링에 특화된 모델을 개발 중에 있다.
버블탭 관계자는 "위브의 핵심 경쟁력은 소설 모드에 최적화된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과 뛰어난 장기 기억력으로, 이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해준다"면서 "한층 고도화된 자체 언어모델 및 이미지 생성 모델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있는 서비스 경험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