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센스맘과 스카이펠 적용 매트리스까지 확대

SK케미칼, 센스맘과 스카이펠 적용 매트리스까지 확대

박한나 기자
2026.08.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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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모(왼쪽) 센스맘 대표와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 본부장이지난 24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센스맘 본사에서 사업협력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사진=SK케미칼
강경모(왼쪽) 센스맘 대표와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 본부장이지난 24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센스맘 본사에서 사업협력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사진=SK케미칼

SK케미칼(50,000원 ▲200 +0.4%)은 침구 전문기업 센스맘의 대표 브랜드 드모아와 스카이펠을 활용해 통기성 쿠션 내장재를 적용한 베개, 쿠션, 방석, 매트리스를 공동 개발·생산하는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스카이펠을 내장재로 적용한 드모아 베개를 개발해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석과 매트리스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방석 제품은 상업화를 준비 중이며, 매트리스 역시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스카이펠은 고무의 유연성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강도를 동시에 갖춘 열가소성 폴리에스터 탄성체(TPEE) 소재다. 기존 침구류 내장재에 사용되는 올레핀 계열 소재보다 탄성 회복력과 내열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반복적인 압축이나 세탁 이후에도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온돌 환경에서도 물성을 유지할 수 있다.

센스맘은 이 같은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 SK케미칼과 기존 올레핀 계열 소재를 스카이펠로 대체한 베개를 공동 개발했다. 솜 형태의 베개 내장재에 스카이펠을 적용해 폭신한 감촉과 내열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SK케미칼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소재 선정부터 생산 공정 최적화까지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단순 소재 공급을 넘어 압출 공정 최적화, 건조 조건 개선, 설비 조건 검토, 용도별 물성 설계 등 제품화 공정 전 과정의 기술 지원을 통해 품질 상용화에 기여했다. SK케미칼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침구류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재 분야에서 스카이펠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구현과 생산 안정화를 위해 소재와 기술 지원을 결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페셜티 소재와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응용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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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박한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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