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134,900원 ▲3,400 +2.59%)가 25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EV 트렌드 코리아 2026'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기차 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9회를 맞았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전기차 모델 △PV5 패신저 △EV3 GT-라인(Line) △EV5 GT-라인(Line)을 전시했다.
우선 PV5 패신저는 지난 3일 출시된 PV5 신규 라인업 가운데 7인승(2-2-3) 모델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3열까지 시트를 구성했다.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2열 시트를 측면에 밀착 배치해 3열 탑승객도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했다. PV5 패신저 7인승 모델은 2열과 3열에 △후석 매뉴얼 에어컨 △열선시트 △C타입 USB 단자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가족 단위 이동은 물론 레저 활동 등 다양한 모빌리티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EV3 GT-라인은 전용 콤팩트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모델이다. EV3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i-페달(원페달 드라이빙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i-페달 3.0'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승차감을 높였다. 실내·외 V2L(양방향 충전) 기능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EV5 GT-라인은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패밀리 전용 전기차로 기존 준중형 모델 대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V5에는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가속 제한 보조,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확장형 센터콘솔, 펫(Pet) 모드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과 공간 활용성도 특징이다.
기아는 전기차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마련했다. 전용 전기차 모델의 특장점을 카드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매치 유어 EV 라인업(Match Your EV Line-up)' 공간을 조성했다. 또 PV5 파생모델의 활용성과 내외장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체험하는 'PV5 3D 비주얼라이져(Visualizer)' 공간과 제한 시간 내 7명의 캐릭터를 PV5 패신저에 탑승하게 하는 'PV5 시트 챌린지(Seat Challenge)' 게임을 만들어 차별화된 공간 활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며 "방문객이 차량 관람은 물론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기아의 모빌리티 비전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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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EV 어워즈 2026'에서 EV5는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 설문 100%로 결정되는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 에도 이름을 올리며 2관왕을 차지했다. 심사위원 선정 전기차 부문에서는 현대차(421,000원 ▲7,000 +1.69%) '아이오닉 6 N' 이 국내 차량, 폴스타 '폴스타3' 가 해외 차량 부문 수상 모델로 각각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기자단 선정 '미디어 픽(Pick)'에는 볼보자동차 'ES90' 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