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랩, 중기부 '디딤돌 도약·글로벌 R&D' 과제 선정

비투랩, 중기부 '디딤돌 도약·글로벌 R&D' 과제 선정

윤숙영 기자
2026.08.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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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토초 레이저 기반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비투랩(대표 정보수)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도약·글로벌 R&D(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투랩은 이번 과제로 2027년 말까지 '펨토초 레이저 표면처리 '소구경(Narrow) 치과용 임플란트'의 글로벌 진출형 제품을 만든다.

'Narrow implant'(소구경 임플란트)는 골폭이 좁거나 골량이 부족한 환자에게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직경이 작은 만큼 기계적 강도와 체결 안정성, 피로 안정성, 표면처리 균일성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비투랩은 △소구경 임플란트 구조 설계와 시제품 개발 △펨토초 레이저 표면처리 공정 최적화 △기계적 강도 및 피로 성능 검증 등을 진행한다. 강산·강염기를 쓰지 않는 건식·물리적 펨토초 레이저 공정을 구조에 맞게 최적화하는 게 핵심이다. 아울러 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을 1차 진출 국가로 정하고 국가별 인허가 대응자료 구축, 현지 파트너 발굴, 제품자료 현지화와 수출 준비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보수 비투랩 대표는 "이번 과제는 비투랩의 펨토초 레이저 표면처리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맞는 제품군으로 확장하는 단계"라며 "친환경 레이저 임플란트 기술로 글로벌 사업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투랩은 한국전기연구원(KERI) 스핀오프 기업으로 2021년 설립됐다. TIPS 프로그램을 통해 펨토초 레이저 기반 치과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 이를 적용한 'LASERO 임플란트'를 제품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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